언니를 구하는 것과 이 달걀 마법사가 되는 것이 연결되어 있기에 토와는 달걀 마법사가 되기 위해 인간 세계로 향한다. 하지만 인간에게 마음을 주는 것이 금지된 규칙을 어겨야 하므로 토와가 인간 세계를 향할 때마다 혹여 들킬까봐 두근두근하다. 하지만 토와 곁에는 토와를 도와주는 달걀 꺼내주는 토끼 츄츄도, 이웃집 오빠처럼 구는 블로섬도 있으니 함께 잘 헤쳐나가지 않을까 싶다.
"이웃에게 감사를 받고 다채로운 마음을 얻으라. 문지르면 고대 마법을 풀 수 있으리라......"...56p
앞으로 <달걀 마법사 토와>가 풀어낼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웃"이라 함은 같은 마법사이기보다 인간을 말하고 있을 터, 인간들을 도와주고 다양한 감정을 얻어서 언니 미쿠가 걸린 고대 마법을 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1편을 통해 유이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고 슬픔이라는 감정을 얻었다. 이 과정을 통해 토와는 소중한 누군가를 잃으면 마법사든 인간이든 똑같이 슬프다는 것을 말이다.
2권에선 또 어떤 사연을 가진 인간을 도와주고 어떤 감정을 얻게 될지 기대된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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