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래 동물 도감을 보면, 지금처럼 최고 포식자의 모습보다는 초식동물의 무리가 훨씬 넓게 분포해 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 어떤 무리보다 잘 살아남은 무리는 쥐와 사슴 종이다. 사슴 종은 초식 동물을 대표하여, 쥐에서 분화한 다양한 동물들은 육식동물을 대표해서다. 원숭이 무리도 있지만 이 원숭이 무리가 지구 전체를 대표하는 종인 것 같지는 않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진화에서부터 시작해 생명의 역사, 미래 등 이 책을 읽으며 필요한 기초 도감 해설을 덧붙여 조금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감"은 그저 재미로 보는 책은 아니다. 흥미로 미래에 어떤 동물이 있을까...하고 단편적으로 읽기 보다는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생물에 대한 기반 지식 위에 상상을 더해 읽는다면 폭넓은 과학 공부를 할 수 있겠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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