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는 이야기가 끝나면 나오는, 페이지 끝의 "비슷한 속담" 코너이다. 이 페이지의 우리가 흔히 들으면 아는 속담과 비슷한 속담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속담들은 자주 쓰던 속담도 있고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속담도 있어서 놀라웠다. 그러니 사실 이 책 속의 속담은 100개가 아닌 200개가 되는 거다. 물론 이렇게 보고 지나갔다고 해서 아이들이 바로 속담들을 써먹거나 말하면서 인용해 사용하지는 못할지라도 자주 보고 이해하고 익히다 보면 익숙해질 것이고 그런 익숙함 속에서 사용하게 될 날도 올 것이다.
이런 책 종류의 서평을 쓸 때마다 하는 말인데, 이런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 시간 날 때마다, 아무 페이지나 펴서 잠깐씩만 읽으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써먹어보고 싶을 것이다. 또 아는 척도~ㅋㅋㅋ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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