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맨 뒤쪽엔 이렇게 눈 스티커가 있어서 그냥 볼펜이나 펜으로 눈을 그리는 것보다 훨씬 더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게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아이는 정말 좋아하더라는 것.
개인적으론 맨 처음에 위치한 "전통 접기"가 있는 것이 정말 좋았다. 엄마, 아빠 시절 접던 종이접기를 아이들과 공유할 수도 있고 옛날 문화를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옛날엔 이렇게 놀았다고 얘기해줄 수 있어서였다. 아이는 실 팽이라든가 표창, 바람개비 등을 재미있게 접었고 아이리스 꽃을 접으면서 거기서 멈추기 않고 줄기와 잎 등을 자기 나름대로 만들어서 좀더 완성도 있게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 책은 종류별로 종이접기를 소개하는 책들보다는 그 종류에 대해선 개수가 적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종류에 대한 다양한 종이접기보다는 이것저것 다양한 종이접기를 접기를 원하니까 그야말로 이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가 훨씬 더 유용하다. 한동안 시들해져서 잘 접지 않던 종이접기에 다시 열을 올리는 아이를 보며 즐겁다. 종이접기는 소근육 발달과 손과 눈의 협응력을 길러주는 아주 좋은 놀이이다.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에는 아주 예쁜 색종이가 함께 오는데, 그 색종이는 아깝다고 아껴두고 500매짜리 양면 색종이를 구입해서 사용 중이다. ㅋㅋ 한동안은 시간 날 때마다 아주 잘 갖고 놀 듯~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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