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재밌게 읽었지만 아이는 훨씬 더 좋아하는 책이다.
특히 사과를 다른 말로 부르는 부분은 읽고 읽고 또 읽는다.
그래서인지 내게도 언제부터인가 "요시타케 신스케"라는 작가가 머릿속에 콕! 박혔다.
그런데 최근 이 작가의 책이 연달아 출간되었다.
그 중 제목이 마음에 들었던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여태까지 이 작가의 책들은 그림책이거나 동화책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은 이 작가의 에세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