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들른 알라딘 중고서점. 아이들의 읽지 않는 책들을 처분하기 위해 가긴 했지만 내심 보석을 발견하고픈 마음을 가득 안고서 간 그곳. 유레카!! 그간 비싸서 사지 못하던 책을 발견했다. 김한규 교수의 <요동사>. 아싸! 얼른 손에 들고 놓지 않았다. 이런 맛을 자주 즐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는 이 끈을 놓지 못한다. 연휴 끝나면 또 가봐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