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주 사이에 내가 지를 수 있는 최대한의 돈을 투자해 책을 샀다. 왜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지름신께서 강림하셔서 내가 가진 금전을 모두 쏟아부으라 명하지 않으셨나 싶다. 엄청난 액수의 금액은 아닐지라도 그 돈은 분명 내가 몇달동안 쓸 돈의 최대치였다. 독서열에 불탔다기보다 지름신의 강림이 더 정확한 표현일 듯 싶다. 다소나마 후회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눈여겨뒀던 책들이라 안터까움은 덜하다.

아무래도 앞으로는 계획적인 구매가 필요할 듯하다.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책을 구매할 수는 없지 않은가. 아무래도 이곳 알라딘에 내 지분을 꽤 늘린 듯하다. 단가기간에 플래티넘 회원이 된 걸 보면. ㅎㅎ

책이 좋아도 이런 식의 구매는 자제해야겠다. 직장 책꽂이에 더 이상 공간이 없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