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없게 읽다 내가 지향하는 바와 일치하는 부분을 만나 기록으로 남긴다. 내가 가지지 못한 감정을 배우고 상상하는 것이야말로 나와 주변을 살리는 중요한 길이다.

내가 이해할 수 없고 그래서 이입할 수 없는 감정을 배우고 상상하는 것. 그게 타인을 향한 애정이며 내 씨앗과 상대의 씨앗을 말려 죽이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다.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끈을 놓지 않는 마음.
이걸 아는 것과 알지 못하고는 천지 차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