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 책들이라니... 너무 민망해.

3월은 정말이지 너무나 심각하다... ㅡㅡ;;

이제 4월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읽은 책이라곤 달랑 한권~~ 흠.. 흠... 반성!!!

  3월 27일 / 달라이라마, 빅터 챈

  이 한권으로 몇주를 버티었던가.. ㅡㅜ 

  진도 안나가서 은근히 애먹었던 책... 아니 대놓고 힘들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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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 약속을 정한게 3월달이니 3월부터 일주일에 두권 읽어도 되는걸까? 되겠지? 될거야...

시작이야 늦었으면 어때... 목표를 정하고 시작한거에 의의를 두자구..

그.래.서 1월은 은근슬쩍 건너뛰고~ 조금이긴 하지만 2월도 목표 정하기 전이니 나름대로 성공? ㅎㅎ

2월에 읽은 책들~

   2월 12일 / 에밀아자르

 

 

 

      2월 16일 / 한비야

 

 

 

   2월 16일 / 호아킴 데 포사다

 

 

      2월 18일 / 로알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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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나와 책과의 약속!

하나, 최소 일주일에 두권씩~ 장르불문~ 도전! 100권!!!

두울, ♪ 독후감을 쓰자~ 독후감을 쓰자~ ♬

세엣, 밑줄 쫘~악~ 감동깊은 글귀나 공감가는 글귀는 따로 모아 작성하자~

이상......... 생각나면 추가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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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3-25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그 약속 꼭 이루세요~~~ 1주일에 두권이라 멋지십니다. 전 아동도서 2권 읽고 있어요.
 
헨쇼 선생님께 보림문학선 3
비벌리 클리어리 지음, 이승민 그림, 선우미정 옮김 / 보림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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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리 보츠는 헨쇼 선생님께 편지를 쓴다.

선생님! 선생님은 왜 동화작가가 되셨어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죠?

리 보츠는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은 아이다. 게다가 거리낌 없이 당돌하기까지 하다.

'답장이 빨리 올수록 기분 좋고요 답장이 늦을수록 화가나요'

 

헨쇼 선생님이 쓴 동화책을 유난히 좋아했던 리는 그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그와 친구가 된다.

그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리의 슬픈 가정환경(부모의 이혼)과 낯선 학교에서의 생활, 소소한 일상에서

묻어나는 자잘한 일들과 생각만으로도 미소 짓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부모의 이혼으로 낯선 학교로 전학을 한 후, 학교와 친구들에 적응하지 못하던 리는 점심시간마다

도둑맞는 도시락 때문에 스트레스다. 그러나 그 일로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구하지도 않고 오직

스스로 생각하고 연구해서 성능 좋은 도시락 경보기를 만든다. 결국 그 일로 학교 안의 유명인사가

되긴 했지만 도둑을 잡지는 못한다.

학교에서 어린이 작품집에 실을 작품을 공모한다. 리는 유명한 동화작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아빠 트럭을 탄 날'에 대한 글을 쓴다. 비록 가작상을 받긴 했지만, 자기가 가장 잘

아는 일에 대해 다른 사람을 흉내내지 않고 진솔하게 자기만의 글을 쓴 리를 안젤라 선생님은 의

미 있는 글을 쓴 아이라고 칭찬한다.

헨쇼 선생님의 조언대로 편지를 쓰듯 일기를 쓰기 시작한 리는 조금씩 성장하기 시작한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야속하기만 했던 아빠를 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자괴감에 빠지는 아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어린 아이들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게

부모의 입장을 찬찬히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많은 생각할꺼리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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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생처음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본 날...

   내가 선택한 영화는 웰컴투 동막골...

   그동안 혼자 영화를 보기 위해 몇번을 망설이고 또 망설였는지...

   이 영화만큼은 꼭 혼자 봐야지 싶어서 무작정 영화관으로 향했다. 

   처음엔 얼마나 뻘쭘했는지... 지나고보니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역시나 혼자 보길 잘했다 싶다.

   주변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거기다 아무리 매진이 되어도 좌석 하나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는 크나큰 매력이 있지 않은가 말이다.

   동막골을 보러 갔을때도 워낙 사람이 많아 표를 구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왠걸...

   중간에 딱 한좌석이 남은거다... 완전 명당자리...

   혼자였기에....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이 영화가 내 마음에 더 깊숙히 파고 들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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