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답하다같은 경우는 옛날에 한번 읽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친한 친구와 인생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다보니 이 책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책이니 그렇겠지... 특히, 여덟단어니 미움받을 용기니 인문학책을 계속 읽다보니 귀담아
안들었는데, 와이프 책장에 묻다 시리즈가 있더라구요. 답하다 책은 제가 가지고 있었고...
이런 것도 인연인가 봐요... ^^ 정말 기분 좋았고 낭만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말씀드렸지만, 지나치게 인문학 책을 읽다보니... 비슷비슷한 말들도 많이 나오고...
나름 서른살로써 잘살고 있다고 판단되서 보고싶은 부분만 읽었어요.. 그러다보니 하루에 1권씩 읽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저를 포함해서 많은 30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1.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묻다

감정은 항상 평온해야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에 휘둘리는 자기자신을 못 견뎌한다.
또, 감정에 의해 영향을 받기 보다는 감정을 완전히 통제하고 싶어 한다.
감정은 우리의 삶에서 음악과도 같은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내적 세계와 외부 세계가 만나서 내는 일종의 합창이다. 따라서, 감정은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즐겨야 할,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선물이다. 그러므로 감정이 내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라. 그것은 마음에 어떤 갈등이 있따는 신호이므로 그 원인을 알게 되면 문제를 해결할 힘을얻어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다.

인생이란 미리 정해져 있지 않고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원하는 대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란 있을 수 없다. 정말 하기 싫으면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은, 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그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 것은 모두 내가 선택한 것이다. 그러니 일단 선택하면 그에 최선을 다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면 그것을 과감히 엎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당신이 도망치고 싶다면 당신이 원하는 목적지가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도망치고 싶은 건지를 생각해보라. 뚜렷한 목적지 없이 그저 벗어나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다면 당신은 도망쳐서 자유를 얻는 게 아니라 당신을 더 옭아맬 수 있는 또 다른 현실을 만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 당신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서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그 방법을 찾는것이 오히려 현명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성공은 경쟁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극히 개인적인 목적을 띤다. 그러다 보니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능력이 없고 노력이 부족한 인생의 패배자요 실패자가 됨을 뜻한다. 사실 요즘 젊은이들이 성공을 향해 물불 안가리고 질주하는 것도 어쩌면 실패자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간은 완벽하지 못한다. 완벽이란 어떤 인간에게든 애당초 불가능한 것임을 명심하라. 완벽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만족의 기쁨을 누릴 줄 알게 되면, 당신은 분명 그 전보다 훨씬 행복해질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는 법이니까....

현대인들은 권태를 견디지 못한다. 하지만 권태로움은 우리 인생의 한 조건으로, 계속 반복되는 일에 권태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권태의 시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다. 당신이 권태로워하고 있는 동안 마음속에서는 오히려 많은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그 시간을 즐겨라. 너무 오래가지만 않는다면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당신이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당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 중 30퍼센트가 당신을 좋아하고, 45퍼센트가 당신을 보통으로 생각하며, 25퍼센트가 당신을 싫어한다면 그것만으로 대성공이다.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것은 그들의 마음일 뿐이다. 그러니 이제는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쓰고 있는 에너지를 거두어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써라.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에 주눅 들지 말길. 하나를 선택한다고 그것이 끝은 아니다. 그 다음에도 선택의 기회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그러니 무언가를 선택할 때 마치 그것이 끝인 것처럼 여기지 말고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간다고 생각하라. 만일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할지라도 그 경험은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다음번 선택을 할 때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니 선택을 두려워하지 마라.

우울은 결코 빠르게 제거되어야 할 짐이 아니다. 오히려 우울은 우리 자신에게 새로운 발견과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 준다. 그러니 우울이 찾아왔을 때 온전히 잘 견디어 내도록 하자.

현실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이상을 추구하다 보면 우리는 초라한 자신과 현실에 실망하고 우울해지기 쉽다. ˝왜 평번해서는 안되는가˝ 평범의 자유로움, 평범함의 관대함, 그리고 평범함 속의 여유... 서로의 실수를 보듬어 주고, 서로의 부족을 메워 주는 넉넉함을 바로 이 평범함 속에 있다. 그러니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여라.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창피해하지 말라

30대는 선택한 방향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가늠해보고 그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다. 30대를 얼마나 치열하게 사느냐에 따라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얼마나 능력있는 전문가가 되는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니 30대에는 치열하게, 치열하게, 치열하게 살아라.

외로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외로움의 시간은 나와 타인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니 더이상 미련하게 외로움을 이겨 보겠다면 외로움과 싸우지 마라.

무엇엔가 미쳐 본 적이 있는가? 마치 열애라도 하듯 무엇엔가 풍덩 빠져 본 적이 있는가? 자나 깨나 그 생각이요.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뜨겁고 두근거리며, 그 일을 할 때면 자신조차 잊어버리는 무아지경에 빠져 본 적이 있는가 말이다.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무엇인가에 미쳤을 때 느끼는 환희와 그것이 가져다주는 자신감, 성과를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다.

역시나 정리하다보면 이것도 넣고싶고 저것도 넣고싶고 뭘 넣을지 선택하고 간추리는 작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다시 훑어보면서 간추리는 작업을 하고 포스팅하니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책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답하다같은 경우는 옛날에 한번 읽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친한 친구와 인생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다보니 이 책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책이니 그렇겠지... 특히, 여덟단어니 미움받을 용기니 인문학책을 계속 읽다보니 귀담아
안들었는데, 와이프 책장에 묻다 시리즈가 있더라구요. 답하다 책은 제가 가지고 있었고...
이런 것도 인연인가 봐요... ^^ 정말 기분 좋았고 낭만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말씀드렸지만, 지나치게 인문학 책을 읽다보니... 비슷비슷한 말들도 많이 나오고...
나름 서른살로써 잘살고 있다고 판단되서 보고싶은 부분만 읽었어요.. 그러다보니 하루에 1권씩 읽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저를 포함해서 많은 30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1.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묻다

감정은 항상 평온해야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에 휘둘리는 자기자신을 못 견뎌한다.
또, 감정에 의해 영향을 받기 보다는 감정을 완전히 통제하고 싶어 한다.
감정은 우리의 삶에서 음악과도 같은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내적 세계와 외부 세계가 만나서 내는 일종의 합창이다. 따라서, 감정은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즐겨야 할,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선물이다. 그러므로 감정이 내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라. 그것은 마음에 어떤 갈등이 있따는 신호이므로 그 원인을 알게 되면 문제를 해결할 힘을얻어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다.

인생이란 미리 정해져 있지 않고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원하는 대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란 있을 수 없다. 정말 하기 싫으면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은, 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그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 것은 모두 내가 선택한 것이다. 그러니 일단 선택하면 그에 최선을 다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면 그것을 과감히 엎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당신이 도망치고 싶다면 당신이 원하는 목적지가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도망치고 싶은 건지를 생각해보라. 뚜렷한 목적지 없이 그저 벗어나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다면 당신은 도망쳐서 자유를 얻는 게 아니라 당신을 더 옭아맬 수 있는 또 다른 현실을 만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 당신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서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그 방법을 찾는것이 오히려 현명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성공은 경쟁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극히 개인적인 목적을 띤다. 그러다 보니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능력이 없고 노력이 부족한 인생의 패배자요 실패자가 됨을 뜻한다. 사실 요즘 젊은이들이 성공을 향해 물불 안가리고 질주하는 것도 어쩌면 실패자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간은 완벽하지 못한다. 완벽이란 어떤 인간에게든 애당초 불가능한 것임을 명심하라. 완벽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만족의 기쁨을 누릴 줄 알게 되면, 당신은 분명 그 전보다 훨씬 행복해질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는 법이니까....

현대인들은 권태를 견디지 못한다. 하지만 권태로움은 우리 인생의 한 조건으로, 계속 반복되는 일에 권태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권태의 시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다. 당신이 권태로워하고 있는 동안 마음속에서는 오히려 많은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그 시간을 즐겨라. 너무 오래가지만 않는다면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당신이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당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 중 30퍼센트가 당신을 좋아하고, 45퍼센트가 당신을 보통으로 생각하며, 25퍼센트가 당신을 싫어한다면 그것만으로 대성공이다.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것은 그들의 마음일 뿐이다. 그러니 이제는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쓰고 있는 에너지를 거두어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써라.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에 주눅 들지 말길. 하나를 선택한다고 그것이 끝은 아니다. 그 다음에도 선택의 기회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그러니 무언가를 선택할 때 마치 그것이 끝인 것처럼 여기지 말고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간다고 생각하라. 만일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할지라도 그 경험은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다음번 선택을 할 때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니 선택을 두려워하지 마라.

우울은 결코 빠르게 제거되어야 할 짐이 아니다. 오히려 우울은 우리 자신에게 새로운 발견과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 준다. 그러니 우울이 찾아왔을 때 온전히 잘 견디어 내도록 하자.

현실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이상을 추구하다 보면 우리는 초라한 자신과 현실에 실망하고 우울해지기 쉽다. ˝왜 평번해서는 안되는가˝ 평범의 자유로움, 평범함의 관대함, 그리고 평범함 속의 여유... 서로의 실수를 보듬어 주고, 서로의 부족을 메워 주는 넉넉함을 바로 이 평범함 속에 있다. 그러니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여라.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창피해하지 말라

30대는 선택한 방향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가늠해보고 그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다. 30대를 얼마나 치열하게 사느냐에 따라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얼마나 능력있는 전문가가 되는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니 30대에는 치열하게, 치열하게, 치열하게 살아라.

외로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외로움의 시간은 나와 타인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니 더이상 미련하게 외로움을 이겨 보겠다면 외로움과 싸우지 마라.

무엇엔가 미쳐 본 적이 있는가? 마치 열애라도 하듯 무엇엔가 풍덩 빠져 본 적이 있는가? 자나 깨나 그 생각이요.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뜨겁고 두근거리며, 그 일을 할 때면 자신조차 잊어버리는 무아지경에 빠져 본 적이 있는가 말이다.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무엇인가에 미쳤을 때 느끼는 환희와 그것이 가져다주는 자신감, 성과를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다.

역시나 정리하다보면 이것도 넣고싶고 저것도 넣고싶고 뭘 넣을지 선택하고 간추리는 작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다시 훑어보면서 간추리는 작업을 하고 포스팅하니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디톨로지 (반양장) - 창조는 편집이다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이상하게도 김정운 교수의 책에는 눈이 가게 됩니다.
베스트셀러 책장에 있어서?? 아무래도 독특하고도 발칙한 제목들이 재미있어서 그런가봅니다.
`남자의 물건`, `노는만큼 성공한다`에 이어서 에디톨로지 역시 저의 눈에 띄었지만
처음 책장을 열었을 때는 `재미있겠다`라는 매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김정운 교수의 책이니깐 읽어봐야지~! 하면서 사게되었죠~!
이 책을 읽은지는 4개월이 넘은 거라서 기억에 많이 남아있지 않고 정리하지도 못했어요. ㅋ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들과 같이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 인간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 선택적 지각
-> 과감한 사진과 함께 책이 시작됩니다. (TV에서 강연할 때도 이 사진을 띄우시던데 놀랐습니다.)
*** 남들과 똑같은 것을 보아서는 절대 창조적이 될 수 없다!! (창조적 인간은 변태다)
창조적 인간은 남들이 지나치는 작그을 확 잡아챈다.
- 창조는 편집이다! 에디톨로지 : 편집학
*** 세상의 모든 창조는 이미 존재하는 것들의 또 다른 편집이다.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다!!!

- 창조적이고 싶다면, 무엇보다 이 따분하고 지긋지긋한 삶을 낯설게 해야 한다. so! 예술이 필요하다
- 오늘날의 지식인은 정보와 정보의 관계를 `잘 엮어내는 사람`이다 -> 스티브 잡스!!



- 천재의 생각은 날아다니지만 그 생각들을 현실에서 구체화하는 사람이 특별하다.
- 마우스 : 천재처럼 날아다니는 생각을 잡아낼 수 있게 되었다.
- 터치 : 인간은 누르는 것보다 만지고 문지르는 것을 좋아한다. 본능이다!!

이 이후로도 많은 재미난 편집에 대한 이야기와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지만 간단간단하게 정리하려니
힘드네요. 직접 한번 읽어보세요.
김정운 교수 책의 매력은 읽기 편하고 쉽게쉽게 온다는 점!
그리고 독특함, 솔직담백한 내용으로 시원시원하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남자의 물건`, `노는만큼 성공한다`도 다시 요약해서 올려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춘의 독서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회사에서 멘토링을 하게 되면서 멘토로서 멘티에게 무슨 책을 추천하는게 좋을 것인지 고민하던 중에 읽게되었습니다. 회사 퇴근시간에 서점에서 책을 고르려고 하니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함께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서평이 너무 좋고, 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이제는 작가라고 불러야 될 듯..)를 좋아하다보니 선택한 것 같아요. 그런데 책을 받고 안의 내용들을 대강 살펴보니 `헉`하는 소리만 나왔습니다. 내용이 너무 어렵게 다가왔던 거죠!! 저는 그렇다쳐도 저와 함께 멘토링을 하게 된 멘티는 무슨 잘못이겠어요... 함께 읽고 느낌 점을 공유해보자는 취지로 책을 산건데 이렇게 어려운 책을 주면 속으로 무슨 욕을 할런지..(그 친구가 무슨 생각을 하든 그 친구의 과제지만...ㅋ) 아무튼 그래서 책 한권을 더 사서...(박웅현의 여덟단어) 주고 청춘의 독서는 차후에 하기로 했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쓸데없는 제 머리속의 생각들이 많다보니...
저 역시 이 책이 어려웠고, 이 책 안에서 유시민 작가님이 소개해주신 책들을 단 한권도 읽어본 경험이 없었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천천히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읽으면서 띄엄띄엄 이해되는 부분이 있었다는 점은 얼마안되는 기간동안에 책을 나름 읽었던 제 자신을 뿌듯하게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열심히 밑줄 그어가면서 읽고 또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포스팅 이름은 `독서 서평`이면서 정리만 하고 있네요... 아직 서평을 할 정도의 실력이 안되는건지... 서평하기가 싫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정리하는 걸로 만족해보려고 합니다.
(또 다시 이상한 얘기들만 하는건 제 성격상 수 없나봐요...)

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 죄와 벌 : 노파를 죽인 일(작은 범죄 하나)을 그로 인한 가지의 선한일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 전체주의 : `비범한 소수`가 `인류구원` 신념 실행을 위해 악한행위(살인, 폭력, 전쟁.... 등)등의
완전한 권리`를 행사 (ex 히틀런, 스탈린)해도 된다는 주의
but, 이들이 그러한 죄악을 저질렀음에도 어떤 선한 목적도 이루지 못함..
- 민주주의 : `평범한 다수`가 스스로 자신을 권할 수 있있다는 것을 보여줌.
*** 선한 목적은 선한 목적으로만 이룰 수 있다.

2. 지식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 지식인은 어떤 존재? 무엇으로 사는가?
*** 진실, 진리, 끝없는 성찰, 그리고 인식과 삶을 일치시키려는 신념과 지조, 진지를 위해 고난을
감수하는 용기, 이런것과 더불어 산다.
(과연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의심해본다. 또한 무서운 말이란 걸 느낀다.)

3. 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 -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 인류역사상 가장 유명한 정치선언문이자 위험한 책! 공산당 선언
- 포악한 권력, 무자비한 압제와 넘어설 수 없는 절대빈곤의 장벽에 절망한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 그러나 공산주의자는 현존하는 모든 사회질서를 폭력적으로 타도함으로써 자기의 목표
를 이룰 수 있음을 공공연하게 선포함.
*** 많은 의문이 있지만 모든 점에서 틀린 것은 아니다. 실패했다 할지라도 자본주의의 비판이론으로
서 가치와 생명력을 여전히 유지하며 어두운 그림자를 직시하라고 말한다.

4. 불평등은 불필요한 이론인가? - 맬서스 [인구론]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
따라서, 어떤 방법(기근, 전쟁, 전염병)으로든 인구 증가는 억제될 수 밖에 없다. 모든 빈곤과 악덕은 숙명적인 것으로 하층민의 빈곤, 고통은 필연적이며 이 역시 그들 스스로의 책임이며, 이를 개선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자연의 질서를 거역하는 것이다. 사망률을 낮추는 것은 어리석고 헛된 노력이며 더 촉진하는 것이 좋다.
즉, 인간의 평등권과 생종권을 옹호하는 모든 사상과 이론(자선 등)은 자연법칙에 위배되는 유해한 것!
*** 말도 안되는 편견에 가득찬 저주스럽고 계쏙해서 부정하고 싶은 이론이지만, 냉정하게 그리고
인류역사, 인간의 본성을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받아드릴 수 밖에 없는 이론이다.

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알렉산드로 푸시킨 [대위의 딸]
- 로맨스를 방자한 정치소설이자 역사소설로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에 대한 진보적 견해를 매우 조심
스럽지만 분명히 노출시켰다는 점에서 당시의 러시아 상황으로 보면 기적과도 같은 책!
- 겉보기에 황제의 자비로움을 칭송하는 것 같지만 사실 제정러시아의 전체정치를 통렬히 비판
*** 휴머니즘, 민중에 대한 사랑, 인간의 자유

6.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 맹자 [맹자]
- 맹자 : 혁명적 사상가로서 역성혁명론을 주장
- 왕이 백성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야 한다 -> 힘 대신 인의로 다스리는 왕도정치 역설
(`백성이 가장 귀하다` 강조)
- 보수주의란 오랜 시간을 통해 발전되어 온 연속성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전통적인 제도와 관습
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
**진짜 보수주의자는 이익이 아니라 가치를 탐한다.
진짜 보수주의자는 다른 누군가와 싸우는 전선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내면에 정체성의 닻을 내린다.
진짜 보수주의자는 타인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을 성찰한다.
- 맹자는 멋진 보수주의자 진짜 보수주의자다. `의를 위하여 삶을 버린다.`

7.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 최인훈 [광장]
- 유신시대의 대한민국(남한)은 친일 반민족 행위자를 처벌하지 않는 그 정도가 아니라 그들을 국가
건설의 주역으로 등용 민족사적 정통성을 의심받는 나라
- 북한은 정부가 인민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절망적인 현실을 보여줌
`당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느끼고 한숨지을테니, 너희들은 복창만 하라`
*** 당시의 우리 민족의 절망적이었던 두 조국의 현실을 보여주며 현대사를 압축해 놓은 역사소설로서
조국의 현실과 민족의 미래를 고민하는 지성인이라면 읽어 볼 필요가 있는 소설

8. 권력투쟁의 빛과 그림자 - 사마천[사기]
- 인간과 권력을 관계가 핵심
- 한신 : 권력에 대한 적응실패로 죽임을 당한 인물 (토사구팽)
- 유방 : 최고 권력자로서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고,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우울증, 결국 죽음으로...
- 정치는 짐승의 비천함을 감수하면서 야수의 탐욕과 싸워성인의 고귀함을 이루는 것!
*** 모두 비극적인 삶을 살았고 권력을 향한 본능에 이끌려 투쟁속에 뛰어들었지만, 그들은 덕이 중요
하다는 것을 알았고, 인의를 존중하려 노력했다.

9. 슬픔도 힘이 될까 - 솔네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솔제니친 : 문학 뿐 아니라 삶 전체로 소비에트 러시아 체제의 비인간성을 고발
˝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 주인공 슈호프는 절박한 생존투쟁의 와중에도 나름의 원칙에 따라 인간의 품격을 지키며 살았다.
(보편적 인간은 굶주림 앞에서 나약하고 비열한 짐승이 된다.)
*** 인간의 모습은 보상이 없어도 인간에게 유용한 것을 만드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 즉 노동 자체의 그 순수한 즐거움을 느끼는 것!

10.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 다윈 [종의 기원]
- 찰스 다윈 : 지구 행성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물이 공통의 조상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논증
(생명과 자연의 본질을 천착한 철학자)
˝모든 종이 생존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개체를 만들어내면, 개체는 생존을 위해 서로 경쟁한다. 같은 종의 개체들 사이에도 변이가 있으며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변이는 보존, 불리한 변이는 소멸된다.즉, 이러한 자연선택 과정을 통해 수없이 종이 진화해 왔다.˝
- 사회진화(허버트 스펜서)
=> 사회는 강제적인 협력이 지배하는 군사형 사회는 자발적으로 협력으로 운영되는 산업형 사회로.
집단 주의는 개인주의로.단순성에서 다양성으로 진화함.
˝인위선택(유익한 개체를 선택, 교배->품종을 개량)을 통해 `바람직한 개체`를 선택하고 `바람직하지
않는 변이`를 가진사람은 도태시키는 것은 정당한 일인가?˝
(우생학 : 잘난 남자+돈많은 여성 결혼시키면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종족을 계속 만들 수 있다는 주장
*** 다윈은 인간을 순전히 이기적인 본능에 휘말리는 존재가 아니라 진화의 과정에서 이타주의와
자기희생 정신을 발전시킨 고귀한 도덕적 재능의 소유자로 보았다.
*** 인간은 모두 이기적인 동물이지만, 이타적이 행동을 하는 직관적인 도덕률을 지닌 동물로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것이다.

11.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 하층계급은 돈이 있어야 삶에 있어 필요한 재화를 획득하고 육체적 심리적 만족과 행복을 얻는데
필요한 생활자료를 살 수 있다.
- 베블런 이론 : 돈많은 사람이 계속 돈을 벌려고 하는 이유는 돈으로 다른 사람을 이기려고 하는
경쟁심 때문
(재벌 총수와 같은 경우 절세, 탈세, 뇌물 공여 등 편법과 불법을 서슴치 않는 것을 볼 때 맞는 얘기다.)
- 유한계급론
유한계급이란 사회를 지배한 집단으로서 생산적 노동을 면제받은 인간 집단
(속성 : 금전적 경쟁, 과시적 소비, 과시적 여가)
부는 생활의 욕구는 충족시키는 수단의 지위에 머무르지 않고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
(낭비의 이유 : 명성을 얻기 위한 인습적 경쟁의 현상)
자신의 부를 자신의 존재를 타인의 눈 앞에서 명백히 증명하려는 경쟁적 행위로서 표현
- 보수성은 지배계급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보편적 특성으로서 인간이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변화를 투려워하고 귀찮아 하는 인간의 본능이고 모든 인간의 보편적 성향이다.
- 사회의 진화는 어느 시점엔가 변화한 환경이 기존의 지배적인 생활양식과 습관적 사고를 더는 허용
할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할 때 일어난다.
- 보수주의는 상층계급의 특징으로 품위적인 것이고 진보 혁신은 하층계급의 현상으로 저속하다.
*** 두뇌활동이 활발하고 많이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경험한 사람일수록 더 진보적일 수 있다.

12. 문명이 발전해도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 헨로 조지 [진보와 빈곤]
- 인간은 보통 진리보다는 이익을 중시하는 동물이다.
- 국가, 토지는 개인소유물이 아니라 공동체 소유물로써 토지 소유자가 이익을 독차지해서는 안된다.
-> 영원히 이룰수 없는 꿈으로써 근본적 변화 어렵다.
*** 물질의 진보가 만인의 풍요를 가져오는 합리적인 사회질서를 세울 수 있으리라.

13. 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 -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빌트(독일 극우파 신문) : 허위 보도, 왜곡으로 인해 국민의 머리속 생각을 지배
*** 대한민국은 더 심하다. 정부가 그러하고 더 많은 빌트지와 검찰 모두 극우세력, 보수주의 세력으로 그들에게 유리하도록 장악하고 있다. 그로인해 한 나라의 수령이었던 사람이 시민의 권리도 인정받지 못한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신의 목숨으로 인해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며....

14. 역사의 진보는 믿어도 될까? - E.H 카 [역사란 무엇인가?]
*** 역사와 사회의 진보에 대한 믿음은 어떤 자동적인 또는 불가피한 진행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인간 능력의 계속적 발전에 대한 믿음이다.

정말 길게 포스팅하다보니 맨 마지막에는 지쳐서 짧막하게 마무리하고 끝냈습니다.
결론을 내자면, 많이 무지한 저에게 이 세상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수 있도록 가이드해준 책이고, 올바른 역사관,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준 선생님과 같은 책이네요. 특히, 지식인으로서(제가 아직 지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으로서 어떤 생각을 품고 살아야하는지... 많은 작가들을 통해, 그리고 유시민 작가님을 통해 한줄기 빛으로서 조금 알 수 있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은 이 책을 20대에 읽고 30년 세월이 흐른 후에 다시 보셨다고 했는데 저는 이 책을 30년 후에 다시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그 때까지 또 열심히 다른 책들도 읽고 경험을 쌓아고 진정한 지식이 되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책은 제가 처음으로 저희 동네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처음 이 책을 봤을땐 솔직히 무덤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문학 분야의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인도 사람들의 생활을 다룬 책이라는 사실에 큰 흥미를 불러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소설 형식의 전개로 글을 써준 작가덕분에 재미있게, 한편으론 암담한 심정으루 계속 책을 읽게 되었고, 끝까지 읽을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의 부모님인 다무와 소누의 시점과 생각들로 진행됩니다.
그들이 어려서부터 어떻게 살아왔는지... 얼마나 많은 고통과 핍박속에서 살아왔는지... 를 거짓없이 다 보여줍니다.

불가촉천민(不可觸賤民)

카스트에 따른 인도인의 신분은 브라만(승려), 크샤트리아(왕이나 귀족), 바이샤(상인), 수드라(피정복민 및 노예, 천민) 등 4개로 구분되며 최하층인 수드라에도 속하지 않는 불가촉천민(Untouchable)이 있다. 불가촉천민은 `이들과 닿기만 해도 부정해진다`는 생각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저는 `닿기만 해도 부정해진다`라는 인식 자체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진짜 소,개와 같은 가축만도 못한... 더 심한 (세균과 같은..) 의미로도 될 수 있을 것 같은.. 아니 되는..
취급을 받으면서 살아왔고 또 지금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암담함을 느끼며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이었던 내용은 그들 스스로 신으로부터 주어진 권리(?)이며, 전생에 지은 죄 때문에 이런 멸시 속에서 사는 삶 자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삶을 당연시 여기는지... 참 인간의 쇠뇌란 무섭고도 잔인하구나..`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꼈습니다.

다행이 간디나 지은이의 아버지가 지극히 따랐던 바바라헤드와 같은 인물이 나타나 그들을 위해 많은 운동과 노력을 해주었다는 사실은 (예수그리스도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것을 떠올릴 정도로) 큰 위로가 되었고, 또 주인공의 아버지 다무처럼 자신의 인간적 권리를 찾기 위해 살아온 인생에 대한 스토리는 큰 감명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BRICS 중 한 나라로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진 나라로 인도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핍박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제 자신에게도 아쉬움이 남았네요.. 저희 회사에 많은 인도연수생들이 업무를 배우기 위해 출장을 오길래 다들 그들처럼 살고 큰 어려움 없이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는 이들과 같이 힘든 삶을 하루하루 견디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많이 있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