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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노래 - 마틴 루터 킹 양철북 인물 이야기 2
강무홍 지음, 박준우 그림 / 양철북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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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은 마틴 루터 킹 목사 태어난 날로 미국에서는 매년 1월 셋째 주 일요일을 킹 목사의 기념일을 지정하고, 미국 곳곳에서 평화와 인권이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나의 어린 네 자녀가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으로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날이 오는 꿈이 있다는’ 유명한 연설의 주인공으로, 또 인종 차별에 반대한 평화로운 인권 운동을 이끈 주역으로, 1964년 노벨 평화상의 수상자이기도 한 마틴 루터 킹 목사.

인간이라면 누구나 어떠한 것으로도 차별되어서도 안 된다는 생각이 지극히 당연한 요즘에 살아가는 우리는,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역사를 통해 그러한 당연한 생각이 인류에게 있어 처음부터 그랬던 것이 아님에 새삼 놀라고는 한다.
오래전 고대의 그리스 로마에서는 노예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사람’축(?)에 들지 못했었음에 깜짝 놀라지 않았던가...... 

인간차별이라고 하면 으레 흑인을 떠올리는 인종차별과 동일시하는 우리는, 어쩌면 인간사에 무수한 ’차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짐짓 모른체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고는 한다. 

어쨌든, 신대륙발견이라는 중세유럽 민족들의 혈안에 그 어떤 희생보다 큰 희생을 떠안은 아프리카인들... 이유없는(무조건적인?) 백인들의 포획과 이송 그리고 노예라는 굴레를 영문도 모른채 당하기만 하였던 그들이, 20세기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들의 권리를, 자신들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하였음에 박수를 보내기 보다는 왠지모를 씁쓸함이 먼저 밀려온다. 

하긴.. 어쩌면 인간의 본능은 어쩌면 동물적(?)인 것에 기초하는 까닭에 그 어떤 동물보다 환경의 지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달리 표현하자면 환경에 잘 적응하는?) 탓에 이미 그들의 선조가 노예로 살아가는 삶을 당연시 하였을 후예들은 몇백 년동안 노예로서의 삶을 의심할 여지조차 없었을지도 모른다. 마치 서커스단의 코끼리처럼...... 

그러나, 아마도 개중에 환경에, 체재(體裁)에 의심을 하는 이가 한둘 쯤 생겨나고, 더불어 ’배움’이라는 것을 통해 자신들의 처지와 현실을 보다 객관적으로 보게 되지 않았을까?

당시 미국의 ’흑백 분리법’에 따라 흑인 전용 좌석에 당연히 앉았으면서도 백인에게 자리를 내주어야 한다는 버스 기사의 말에 꿈쩍도 안 한 로자 파크스나 그 사건을 통해 흑인들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한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말이다. 

로자 파크스 역시 몽고메리 버스 사건 이후 현대 민권 운동의 어머니로 불리며, 마틴 루터 킹 목사 또한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 지도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 세계 곳곳에는 인권의 사각지대(死角地帶)가 적지 않다는 기사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분통을 터뜨리고는 한다. 어린아이들과 노인들, 이민족들, 다수에 속하지 못하는 소수자들 등등... 그 이유와 구실도 다양하게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들이 과연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흑인 인권을 확보(?)한 대표적인 인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이야기를 통해 새삼 인간이 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권리와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백인 테러 단체 ’KKK단’의 흑인들을 향한
공포스런 폭력 앞에서도
사랑과 노래로 맞서는 흑인들~



흑인들의 저항운동에 찬물을 끼얹으려
킹 목사를 감옥에 가두는 경찰들.
그러나 킹 목사와 같은 길을 걷겠다며
거리로 나온 흑인들의 ’투옥 투쟁’!
평화로운 행진에 돌아온 것은
고압 소방 호스의 세찬 물줄기와
닥치는 대로 휘두르는 경찰봉,
어린아이들까지 물어뜯는
사나운 경찰견들.... 
 



마침내
1969년 8월
워싱턴에 메아리치는
’인간 평등’의 외침! 
 



그칠줄 모르는 자유의 노래처럼
마침내 이루어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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