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초등학교의 실험반으로 각각 개성이 다른 네 명의 인물들. 주인공 범우주와 천재적인 재능의 강원소, 귀여운 나란이와 적시에 감초같은 역할을 하는 하지만이 과학실험으로 전국 대회를 목표로 그동안 대회에서 여러 학교 실험반들과 대결을 펼치며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하며 재미와 함께 과학에 대한 관심까지 높여주는 '내일은 실험왕' 초등생 딸아이가 손꼽아 다음 권을 기다리며 즐겨보는 그야말로 진정한 학습만화이다. 전국대회를 앞두고 각 개인들의 특별훈련이 펼쳐지는데 지난 7권에서의 범우주에 이어 강원소의 인체편이다. 부록도 지난번 <인체골격모형만들기>에서 <DNA이중나선 입체모형만들기>로 다소 난이도가 높아진 부록이다,^^ 언제나 천재적인 감각과 실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강원소의 특별훈련은 다름아닌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모인 영재원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것. 새벽초의 좌충우돌 예측불허인 범우주와 평범한 나란이와 하지만들과의 실험에 비하면 그야말로 똑!소리가 나는 과학영재들과 팀이 되어 하는 실험이며 경쟁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강원소. 서로를 치열한 경쟁상대로만 여기는 영재원의 아이들과 달리 새벽초 실험반에는 실력보다 더 소중한 노력과 배려와 관심 그리고 격려와 우정....등이 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또한 그 속에서 자신이 더욱 빛나고 있음을........ 이번 강원소와 함께 영재원의 실력자들이 보여주는 인체에 대한 실험이 자로 잰듯 정확하고도 실험같은 점은 있지만 그래도 언제나 웃음과 재미를 주는 것은 실수투성이 범우주의 인간적인(?) 실험이다. 자신의 DNA세포를 보기위해 입안 가득 소금물을 머금고 입안의 세포를 떨어내는 우주의 표정에 웃음이 절로 나고, 가설 선생님의 집에서 몰래 애완견을 목욕시키려다 에릭에게 들켜 결국에는 난장판이 되는 소동까지... 정말 재미있다. 제 또래의 아이들이 펼치는 과학실험이며 란이와 초롱이, 우주, 원소, 지만 그리고 뒤늦게 등장한 에릭까지 묘하게 얽힌 그 나이 또래의 두근두근 심리까지... 점점 더 탄탄해지는 내용에 딸아이도 나도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엔 DNA이중 나선 입체모형까지 들어 있어 기대가 어느때보다 부풀었었다. 나선구조가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