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차이를 만든다 - 보이지 않는 것을 통찰하는 통합적 사고의 힘
로저 마틴 지음, 김정혜 옮김 / 지식노마드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읽기 쉽지 않은 책이었다. 적에도 내게는.......

일반적인 '생각'에 대한 내용으로, 얼마전 읽었던 데카르트가 평생의 화두로 삼았다는 '생각하는 방법'의 연장선에 있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던 나의 기대와는 사뭇다른 경영 현장에서의 이른바 저명한 CEO들의 성공비결쯤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저자가 일일이 인터뷰를 통해 얻게된 리더 50여 명으로부터의 성공비결이 담긴 '생각의 노하우'. 물론, 각각의 리더들이 추구한 결과는 성공이라는 공통적인 성과물도 있지만, 그러한 성공을 위해 저마다의 위기를 극복하는데는 최우선적인 하나를 선택하지 않고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한 확신과 위험을 감수하는 적극적인 통합적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비결이었다.

저자가 어렵게 만나고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일일이 정리한 수고 덕분에 세계적인 경영자들의 통합적 사고가 이루어낸 성공신화도 엿볼 수 있었다. 다만, 지나치게 상세한 보고서 형식이어서 다소 지루하고 따분한 감도 없지 않았다.

경영의 일선(一線)에서 남과 다른 경영마인드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유익한 사고의 노하우가 담긴 내용이라 생각된다.

다만, 책을 통해 본 통합적 사고로 성공을 이룬 그들에게는 일반인과 다른 무엇 또한 분명히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것은 다름아닌 자신의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풍부한 경험(경력)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바로 그것이다.

그것들이 바로 양자택일의 상황에서도 미처 생각해내지 못하는 경우를 만들어내고 또 어떠한 돌출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념(확신)대로 밀고나가는 추진의 원동력인 것이다.

비록 처음 기대했던 내용과는 차이가 있었지만, 통합적 사고 이전에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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