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얘기에서 삼천포로 빠졌음
김형태 (n119)   2004.08.18 19:05
음 비도 내리고 오늘 난 내가 요즘 듣는 가요얘기를 해볼까 한다.사실 대중가요란 몇주 있으면 새로운 곡이 나오고 또 사라지고 하기 때문에 일회용 음악이란 비난을 먹기도 했지만 언제건 생각날때마다 찾아 들으면 나도 모르게 감흥에 젖어드는 가요의 매력이 여전히 우리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뭐랄까?비올때 들으면 틀리고 새벽에 들으면 틀리고 또 기분이 우울할때 들으면 또 틀린 이 가요의 매력은 심히 기분에 따라 느끼는 바가 참 달라진다.그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곡만 찾게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를 잘 못 찾게 되므로 난 인기가 있되 내가 듣기에 좋은 곡을 종종 찾곤 한다.그런데 찾다보면 사람들이 많이 듣는 곡이 나은것도 같고....요즘 즐겨듣는 곡을 나열하자면 세븐의 열정,동방신기의 the way you are,데이라이트의 아는여자,코요테의 together,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클레오의 in&out,유엔의 허니문,이승철의 인연,팀의 고마웠다고,김종국의 feeling,The Nuts의 사랑의 바보,럼블피쉬의 예감좋은날,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조성모의 너의 곁으로 등이다.트로트로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듣고 일본음악으로는 탄포포의 곡(무슨 곡인지 모르겠네..ㅡㅡ;)하고 팝송으로는 주로 맨디무어의 only hope나 stupid qupid하고 에이브릴 라빈의 complicated등이다.내가 드래곤 라자를 읽은 뒤라 다음에 읽은 책은 영웅문이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감는새를 읽어야 겠다.왠 책얘기??..난 뭐 글쓰는 데 서투르니까 마구잡이 문체를 즐겨쓰기로 마음먹었다.비오니까 공기도 시원하고 기분까지 좋아져버렸다.어제 새벽엔 한국과 말리의 경기를 보려고 했었지만 난 결국 잠과의 사투에서 지고 말았다.일어나보니 한국이 8강에 진출했단 걸 알았다.뉴스보니까 참 압축해서 잘도 보여주더라.3대 3이라,, 어제 내가 눈이 감기려고 할때 1대 0으로 지고 있었는데.용쾌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참 대견스럽다.요즘 아테네 올림픽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지켜볼테지만 한국 선수들이 부담감 느끼지 말고 평소대로만 해줬으면 한다.흐음..가요얘기에서 별 얘기로 다 흐른다.아 맞다..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태극기 휘날리며의 비디오 출시가 9월이라는 걸 알았다.어찌나 눈 빠지게 기다렸는지 이 소식을 알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아는 여자도 9월에 출시되고 9월달이 기다려진다.아 난 역시나 영화중독자인가보다...
호소력있는 목소리
김형태 (n119)   2004.08.31 23:18
가요를 듣다 보면 이상하게 가슴이 메이는 뭔가에 호소하는 음악들이 있다.뭐랄까?끌어들이는 마력일지..목소리가 착착 감기는 음색일지..어쩔때 보면 음악이란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우리 생활엔 가깝게 친숙하게 다가와있다.가요에선 신나는 느낌,슬픈 느낌,설레는 느낌등 모노드라마적인 감정마저 느낄수 있다.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은 왠지 모르게 나에게 무엇을 요구할 만큼의 호소력을 가지는 것 같다.예를 들자면 이수영..내가 1집때부터 지금껏 좋아하는 가수다.어쩔땐 슬프게(아이 빌리브,네버 어게인,스치듯 안녕,광화문 연가) 어쩔땐 놀랍게(그리고 사랑해,빚,얼마나 좋을까,굿바이,덩그러니,꿈에)를 통해 얼마나 많은 희열을 안겨줬나 모르겠다.그래서 이번에 나오는 6집이 선주문만 20만장이라는 놀라운 뉴스까지 들었다.마야의 진달래꽃도 처음엔 슬프게 시작했다가 락적인 분위기로 가는게 상당히 특이했고 인기도 많았었다.이제김소월님의 진달래꽃을 배우는 사람들은 당연히 이 노래가 떠오를지도 모를 일이다.내가 이수영만큼 좋아하는 보아도 앨범을 낼때마다 많은 시선을 끈다.보아가 1집을 냈을때 중학생 나이에 나와서 어린가수다.뭐다 해서 말이 참 많았었는데 보아는 일본에서의 오리콘 차트 1위로 또 한번 우리들을 놀라게 했다.보아의 노래 중에(아이디 피스비,넘버원.발렌티.아틀란티스 소녀.밀키웨이.샤인 위알.더블.마이 네임,스파크)등을 들어보면 보아가 왜 아시아에 세계적스타로 떠올랐는지 그 저력을 느낄수 있다.비단 노래뿐만 아니라 춤 또한 매번 새로운 안무로 보아의 무대를 안 볼수 없게 만드는 가수라는걸 새삼 느끼게 한다.요즘 풀하우스로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비도 1집부터 좋은 음악을 선사했다.나쁜남자,안녕이란 말대신은 1집에서 필시 들어야 할 곡들이다.2집에선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비의 의상과 선글라스를 부각시켰다.음악이 참 세련되어 져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했지만 원조인 비만큼은 아무도 따라가지 못했던것 같다.비는 댄스가수로 유명한 가수다.흔히 세븐과 자주 비교돼는데 난 이렇게 정의내리고 싶다.파워풀한 댄스는 비에게 한표,부드러운 유연한 댄스는 세븐에게 한표를 던지고 싶다.비는 작년 mbc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이효리와 함께 멋진 커플 댄스를 선사한바 있다.탱고의 음율과 각각의 쇼맨쉽이 빛났던 그 공연이 아직도 떠오른다.자 발라드로 넘어가 보면 그곳엔 성시경이 자리잡고 있다.특히나 처음처럼,넌 감동이었어,희재,차마로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이름을 얻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고,,성시경의 산뜻한 노래(미소천사,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또 강동원의 흐느적 댄스가 인상적이었던 cf삽입곡 (좋을텐데),몇달전에 낸 리메이크 앨범에선 제주도 푸른밤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양파의 노래도 들어보면 슬픈 느낌의 감정들이 많이 들어있다.애송이의 사랑,알고 싶어요,아디오,그녀안의 나,다 알아요 뮤지컬 느낌의 스페셜 나이트 등으로 그녀의 발라드 를 노래방에서 안 불러본 사람이 없을것 같다.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린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사랑했잖아라는 노래를 듣다보면 끝까지 이기적인거 그것도 이해해줄래?라는 부분이 있다.그녀의 노래를 들으면 이기적인 모습까지 이해해줄수 있을것 같다.특히 내가 좋아하는 너에게 쓰는 편지에서 그녀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거 같다.호소력보다는 매번의 놀라움을 안겨줬던 유승준의 음악도 내 유년을 장식했던 음악이었다.남들이 유승준하면 비난조로 얘기를 해대지만 그의 음악만큼은 인정해줘야 한다.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음악을 듣고 자라왔는가..그의 음악주에 가위,사랑해 누나,나나나,열정,비전,찾길 바래등은 내가 가끔씩 꺼내들으며 그의 음악부활을 꿈꾸곤 한다.지금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윤건으로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는 브라운 아이즈의 곡들도 상당히 호소력이 있다.벌써 일년과 점점은 정말 브라운 아이즈가 남긴 명곡중의 명곡이다.노래방에서 가끔 즐겨부르는 노래기에 가사까지 외울 정도다.장나라의 음색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눈물에 얼굴을 묻는다.고백,4월이야기는 1집의 명곡,스위트 드림,아마도 사랑이겠죠,스노우맨은 2집의 명곡,그게 정말이니,나도 여자랍니다는 3집의 명곡이다.물론 각각의 앨범은 다들 많이 팔렸겠지만 나처럼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사람은 이번에 나온 장나라의 스페셜 앨범을 구입하는것도 좋을것 같다.그룹으로 가면 여자 그룹으로는 ses와 핑클만큼 유명했던 그룹이 없다.세기의 라이벌이라고 할만큼 뭇남성들을 사로잡았던 그들은 이제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다.요즘 가요계를 지키는 여자 그룹은 쥬얼리와 슈가인거 같다.그들도 제 2의 라이벌인만큼 선의의 경쟁으로 각각의 발전된 음악활동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남자그룹으로는 hot,젝스키스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제 좋은 음악만을 남긴채 그들도 쓸쓸한 각각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제 2의 부활을 노리는 남자그룹으로는 신화와 유엔 그리고 동방신기를 들수 있다.그저 여자들의 팬만이 아닌 시원시원한 음악으로 남자들에게도 강렬한 음악을 선사해주는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기로 한다.그 외에 많은 가수들이 날 사로잡지만 피곤하니 담에 써야겠다.
추석이 기다려지는 이유
김형태 (n119)   2004.09.02 22:43
요번 추석이 어쩌면 내게 좋은 시간을 안겨줄것 같다..일단 내가 못 본 다모가 추석때 시리즈로 다시 재방송된다고 한다.그 기사를 보고선 오늘 하루가 유쾌하기만 하다.사실 다모를 피박에서 받아서 볼려고도 많은 시도를 했었다.그러나 이상하게 다모와 나의 인연의 끈은 닿질 않았었다.이번만큼은 내가 먼저 맘을 다지기로 했다.아직 시간대가 안나와서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다모폐인들을 양성시켰던 그 화제의 드라마를 아니볼수 없다.사실 뒤늦게 파리젠느가 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나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왔다.내가 끝까지 본 드라마가 드물기만 하다.일단 네멋대로 해라,올인,천국의 계단,풀하우스는 그런대로 모두 봤었다,하지만 다모를 비롯해 옥탑방 고양이,발리에서 생긴일,천년지애,대장금,불새 등은 한회도 보지 못했다.난 끼어들기식 드라마 접근을 싫어한다.무슨 말이냐면 남들이 몇회부터 재밌어졌드라 하면 그때부터 보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드라마여야 그 하등의 이유가 있기에 내 시선을 끌게 마련이다.난 첫회부터 보지 않으면 감질나서 드라마를 잘 못본다.뭔가를 하더라도 첫단추가 중요하지 않은가..대장금은 요새 대만에서 재방송을 할 정도로 인기라던데 난 그 인기요인을 알수 없다.왜냐면 보지 않았으므로..대장금 할때 난 상두야 학교가자를 봤었다.애초에 비가 연기를 어떤 식으로 할지 매우 궁금하여서 첨서부터 제대로 봤다.어쩔땐 재방송까지 봤었다..그정도로 재밌었었다..만약 대장금과 경쟁하지 않았더라면 상두야 학교가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을것이다.아까 기사를 검색해보면서 속편 드라마로 가장 보고 싶은 걸 봤는데 1위는 낭랑 18세였다.그 드라마도 난 못봤는데...드라마와 왜 이렇게 인연이 없는지..ㅡㅡ;.하여튼 그래도 그동안 많은 책들을 보고 많은 영화들을 접하며 내 유순한 사고방식도 점차 넓어져가는것만 같다..그런데 영화란 한도 끝도 없어서 도대체 그 방대한 영화들을 언제 다 보게될지 난감하다..드라마야 끝이 있게 마련인데 영화는 1년에 몇십편...혹은 몇백편이 나오니..그 수요를 감당하려면 내가 매일매일 영화를 보고 아무도 만나지 않으면서 또 보면 채워질까 모르겠다.에고 점점 내가 무슨 말들을 늘어놓나 모르겠다..다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하지원..그녀의 조선여형사 모습을 이번에 꼭 볼것이다...그나저나 아는 여자를 빌리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재빠른지 볼 기회가 나지 않는다..영화마을에서 내내 서성이고 있을수도 없고...9월은 풍요의 계절이라고들 한다..풍성한 한가위의 추석이 끄트머리에 자리잡고 있어선지..여름날씨와 가을 날씨를 오가는 기온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풍족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가 마냥 신선하기만 하다..이제 아테네 올림픽도 끝나고 나의 귀를 만족시켜줄 이수영의 6집과 러브홀릭 2집 음악을 기다리는 중이다..인생의 한 정점에 다다라서 그 순간의 아스라히 펼쳐져 있는 삶의 종착점을 경험해보진 못했더라도 그저 맑은 하늘에 구름이 쉬이 흘러가듯이 천천히 꾸밈없이 일보 전진한다면 어느새 하늘에서 동아줄 하나 내려와 나에게 구원의 빛 한줄기 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중이다.길게 문장쓰는것도 의외로 재밌네..오늘은 이만써야 겠다..서늘하게 불어오는 바람 하나 쐬러 나가봐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강풀 만화 최고
김형태 (n119)   2004.08.12 12:24
내 취미로 영화감상,음악감상,독서가 있는데 요즘 읽는 책은 장미의 이름이다.어찌나 한자한자 읽기가 어렵던지 꼼꼼히 읽는 나에게 인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많은 책을 읽어왔지만 가끔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책이 있다.바로 만화형식으로 된 책들.예를 들면 파페포포 시리즈,포엠툰,완두콩,마린블루스등등 많지만 그중 유난히 내가 좋아라 하는 책은 강풀(강도영이 이름이고 강풀은 별명인듯..)의 책들이다.우연히도 집어든 순정만화라는 책을 보고 나는 이 작가의 뭐랄까 글쓰는 맛이랄까 하여튼 그런 신선함과 참신함을 보았다.그래서 이어 지치지 않을 물음표라는 책을 보았고 다음싸이트에 있는 영화야 놀자도 전부 보았다.특히나 내가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영화야 놀자는 참으로 작가의 개인사가 많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나에게 만족감을 들게 해주었다.작가가 본 영화는 나도 본다는 식의 알수 없는 경쟁의식이 불타올랐고 너무나 좋아져버린 그 작가가 보아서인지 그 영화마저도 봐야할것 같은 느낌이 있어 가끔 내가 어떤 영화를 봐야할지 고민될때 강풀이 봤던 영화를 선택사항에 넣기도 한다.남들이 영화를 어떻게 보는지 몰라도 내 기준으로 따지면 3가지 유형으로 나눌수 있다.먼저 극장형 이 유형 사람들은 돈이 많다.그리고 대개 커플들끼리 자주 가므로 애인이 있거나 또는 비디오로 보기엔 너무 뛰어난 매트릭스라던가 반지의 제왕 이런것들은 사운드가 필시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걸 고려해 극장을 기웃거리기도 한다.물론 내 갠적인 의견일뿐이다.두번째로 비디오형 이 유형 의외로 많다.나도 처음 영화에 빠져들땐 이쪽이었다.비디오형의 장점은 많은 영화를 고를수 있다는것 그리고 요즘엔 비디오 출시도 빠르다.어쩌다 마주치는 희귀한 영화들이 눈에 띌수도 있다,그러나 단점은 극장보다 덜한 영상 그리고 비디오 빌리려면 돈이 특히 천원짜리의 지폐를 많이 소지하고 있어야 유리하다.(요즘 최신작은 1500원)이 비디오족은 절대 빠져선 안된다.가장 광범위하고 쉽게 영화를 보게 해주는 게 이 유형이기 때문이다.내가 이 유형에 끼지 않는다는건 아니고 나도 이 유형에 속해있지만 그 범위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요즘 내가 취하고 있는 방법인 컴퓨터로 보기,즉 피디박스에서 영화를 받아서 아드레날린으로 영화를 보는 것이다.어느새 영화를 다운받아서 200개는 족히 본것 같다.사실 컴퓨터로 볼때도 장점과 단점이 있다.장점은 비디오로 볼수 없는 영화들을 검색해서 운이 좋으면 볼수 있다는 것이다.일 포스티노라는 영화도 비디오점엔 없었지만 피박에서 찾아서 본 영화였다.그리고 비디오는 대여기간이 있지만 다운받은 영화는 언제건 어느때건 쉽게 볼수 있다는 거다.특히 최신 영화가 많은데 얼른 얼른 받아두어야 한다.유효기간이 있다...단점이라면 지금 말했듯이 유효기간이 있어 얼른 받아두지 않으면 그 파일을 못 받을수밖에 없다.그리고 만약 박스가 정지라도 당할시엔 낭패보기 쉽상이다.피디박스를 오래 드나들면서 느낀것은 운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찾아서 본다면 딱 좋겠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다는건 다 알거다.자신이 예전에 보고팠던 영화들을 찾고 있지만 그 파일들이 어제 오늘 내일에 사라져 버리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피박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이왕이면 신뢰도가 높은 칭찬단계가 높은 아이디를 가진 사람 박스에서 다운받는게 좋고 많은 박스를 찾아다니며 영화를 찾다보면 자신이 지금 뭘하는건지 의구심이 들기도 할것이다.유효기간이 있어 참 불편한 단점들이 생겨나는 것이다.게다가 파일을 잘못 받았을시 생기는 자신의 비참함과 허무함 이건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피박을 많이 접해본 내가 결론을 내리자면 영화를 좋아하면 뭘 못하겠냐는 것이다.공짜인데다가 최신영화들을 다운받아 볼수도 있으니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좋게 생각이 들고 유효기간이 있고 자신이 볼 영화들이 없을수도 있다는 걱정들을 따진다면 나쁜쪽으로 유도될수 밖에 없다.오늘 참 말이 많다.제목이 담고 있는 내용보단 영화유형얘기가 많았다.각설하고 부디 즐겁게 영화보는 개개인이 되자
허기진날의 외출
김형태 (n119)   2004.08.16 20:19
허기가 지는날엔 왠지 난 버거가 먹고 싶어진다.아침에 일어나 심한 공복감으로 갖은 짜증과 씨름해야 했던 나는 결국 집을 나섰다.음 어디로 갈까? 여기?저쪽? 손차양을 하고 이쪽저쪽을 기웃거린뒤 난 내눈에 들어오는 kfc체인점을 들어가기로 했다.역시나 눈에 보이는건 여중생인지 여고생인지 모를 여학생들이 대다수..난 아랑곳하지 않고 징거버거와 치킨 한조각을 주문했다.점원은 예의 그 친절한 반복어투(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계산먼저 해드릴까요?주문하신거 나왔습니다.거스롬돈 여기 있습니다.안녕히 가십시오.)등을 들으며 절레절레 걸음을 재촉했다.이제 어디로 가지 하다가 쏟아져 나오는 학생들의 물결이 무서워 한 건물로 피했다.베스킨라빈스 였는데 여기선 알다시피 아이스크림만 팔지 않는가// 그래서 난 걸려있는 메뉴판을 훑어본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초코맛 아이스티를 주문했다.쉐이크라고 보면 된다.이제 돈도 떨어져 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후줄근한 면티에 어떤 아저씨가 이 더운 날씨에 이삿짐을 옮기고 있었다.나도 이사는 몇번 해봤지만 이런 더운 날씨에 이사가지는 않아서 이사할때의 기분은 항상 좋았다.그런데 요즈음 이사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이 날의 더운 날씨로 인해 이사의 좋은 기분이 조금이나마 수그러들 것만 같다.물론 순전히 내 의견이지만..걸음도 느려지고 땀도 흐르는지라 근처 마트로 직행했다.에고 공기가 다르군.시원한 에어콘 바람에 짜증이 저만치 물러가는 기분이었다.이제 여기선 뭘사지?아 맞다 치킨에는 콜라가 제격이지..콜라엔 두가지가 있다.코카콜라,펩시가 그것인데 난 기필코 펩시만을 고집한다.나한테 맞는 콜라는 톡쏘는 것보단 단맛이 강해야 하거든..ㅋㅋ..성큼성큼 걸음을 놓다가 음료수가 가득한 그 곳에 섰는데 오히려 펩시말고 다른 음료수를 먹고 싶은건 무슨 심보??난 그래도 치킨의 느끼함을 대적하기엔 콜라만한게 없어 원래 뜻대로 콜라를 골라들었다..계산을 하고 나오는길...어느새 한줄기 바람이 불어온다.엇!이 바람은 뭔가?날 반겨주듯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어느새 내가 살고 있는 빌라에 다다랐다.주머니는 텅텅 비어도 오랜만에 걸으니 기분이 상쾌했다.아 갑자기 등산이라도 하고 싶어지는데..다들 휴가다 뭐다 해서 말이 많았는데 난 이렇게 집에서 가끔의 만찬을 즐긴다.인생 뭐 있어?그냥 이렇게 한때나마의 객기도 부릴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계단을 올랐다.유난히도 더운 이 8월의 무더위 속에서 돌아다니는것 자체가 고역이었지만 나의 허기를 가셔줄 음식들이 있는지라 지금의 나는 행복하기만 하다...
수정 | 삭제
드래곤라자 전권 독파..
김형태 (n119)   2004.08.18 00:49
내가 본 시리즈들은 만화책이 많았다.드래곤볼,슬램덩크,미스터 초밥왕,상남 2인조,짱,체인지가이,니나 잘해,용비불패,바람의 검심,더화이팅,신쿵후보이 친미,파이브 스타 스토리,용랑전,테니스의 왕자,몬스터,20세기 소년,열혈강호 등등 수많은 만화책들을 보아왔어도 소설에선 시리즈를 섭렵하기란 가히 쉬운일만은 아니다.태백산맥을 도전했던 나는 금세 맥이 풀려 포기했고 로마인 이야기도 읽으려다가 금세 시들어졌다.그러나 내가 드디어 12권 분량의 시리즈물을 독파했다.바로 우리나라 판타지를 주름잡는 드래곤 라자..내가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땐가 하여튼 그 시절에 수없이도 많이 보아온 그 낯이 익은 책의 표지..내 친구에게 빌려 어렵사리 1권을 읽었건만 왜 그다지도 그땐 재미가 없던지..사실 이때는 책읽는걸 너무나도 싫어했었다.그래서 책방에서 빌리는걸 포기하고 말았었다.그런데 내가 책을 읽어오다 보니 이 드래곤라자라는 책이 많은 사람들의 필독서로 불릴만큼 누구든 강추하는 작품이었다.원래 귀가 얇은 나로서는 다시금 그 작품에 도전하기로 맘먹었다.사실 드래곤라자를 읽기전에 난 두가지 소설을 읽었었는데 그게 판타지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바로 퇴마록과 묵향이다.판타지에 빠지면 한번 헤어나오기가 무척이나 힘이 들기에 난 주로 일반소설을 즐겨찾는다.도서관에서 이 드래곤 라자가 있었기에 다시 처음부터 꼼꼼히 읽었다.그런데 이게 웬걸!첨에 봤을때 느꼈던 지루함과 재미없었던 전개방식이 다시보니 너무나 재밌고 캐릭터들이 사랑스러웠다.12권을 읽어오면서 난 특히 주인공인 후치의 매력을 많이 느꼈다.초장이지만 그 나이또래 답지않게 생각하는 것도 깊고 가끔 가다 날리는 유머는 내 배꼽을 찾게 만들었다.그리고 칼은 독서가로 주로 겪는 모험들에서 강한 리더쉽으로 아버지같은 느낌을 주는 성향이 강했다.네리아는 도둑이었지만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려졌다고 느낀다.이루릴은 엘프로 그녀의 마법은 실로 강했다.전형적인 엘프였지만 후치일행을 만나면서 점차 인간화되는 이루릴은 정말 신비한 존재다.그리고 황소로 된 말과 말을 하는 칼(?)로 후치일행과 모험을 하는 길시언도,,비록 폐태자로 방랑하는 왕자였지만 그가 나중에 죽을때는 왜 그리도 슬프던지..그 밖에 신의 지팡이 제레인트,위대한 마법사 아프나이델,트롤 프리스트인 에델린,악마적인 느낌의 시오네,후치 일행과 라이벌 관계를 펼치는 넥슨 일행..아 이제 잘 생각이 안난다.어쨋건 여러가지 캐릭터들까지 날 만족시켰던 드래곤라자...마지막권을 집어들었을땐 첨에 읽었을때의 암담함(아!이걸 언제 다 읽나?)에서 아쉬움(벌써 끝이야.연장해줘.제발!)로 바뀌었다.나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던 드래곤라자를 언젠가 다시 읽어보리라 생각하며 오늘의 느낌을 정리하고자 한다.이영도님//당신은 정말 천재요..라고 수백번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 책을 읽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이 책을 만약에 안 읽어봤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설레임을 찾아서
김형태 (n119)   2004.07.25 11:28
어저께 내가 좋아하는 그녀를 만났다..그 여자는 아직도 이런 내 맘을 모르고 날 친구로 대하고 있다.어쩌면 내가 그녈 좋아하는 걸 알고 있을지 모른다.그러면서도 사랑하면 상처를 받을수도. 상처를 입힐수도 있다며 사랑의 모호함을 말해왔던 그녀다.누구나 첫사랑이나 짝사랑은 한번쯤 경험해봤을것이다.그 누군가를 순수함으로 열정으로 그리워했다면 사랑의 열병이 그 어떤병보다 마음이 아프다는걸 느꼈을것이다.난 만약 여친이 생긴다면 먼저 놀이동산으로 달려가고 싶다.거기서 하루종일 놀이기구를 타며 웃고 떠들면서 하루라는 시간을 허비해서라도 그 하루를 새기고 싶다.영화나 드라마보면 놀이동산에 한번쯤 가지 않은가.그 기억이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설레임은 연애초에 시작해서 조금씩 사라져간다고 한다.그러나 그 사람이 없으면 그런 설레임조차 없는것이다.가족의 따뜻함,애인과의 만남,친구와의 진한 우정은 일상에서 흔히 되풀이되지만 언제 보아도 질리지 않을 좋은 모습이다.보고 싶은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가거나 애인과의 데이트를 위해 데이트 장소에서 기다리는 것도 설레임의 일부분이다.찾아보면 설레는게 많은데 우린 아무도 모르게 찾아오는 삶의 짜증과 스트레스를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전할때가 있다.그런 모습은 줄이고 내가 있으므로 남에게 위로가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어쩌면 나 자신이 남에게 설레임으로 기억될수 있다..
새벽 시간?
김형태 (n119)   2004.07.26 14:06
내 생활패턴의 변화가 생긴것 같다.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새벽시간을 넘겨서 자는 모습을 볼때 잠이 없는 내 모습에 놀랄때가 있다.왜 이렇게 된거지?하고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잦은 컴퓨터의 과용과 밤에 출출해서 야식을 가끔 행한다는 것쯤인데..또 하나 생각해내면 새벽에 즐겨듣는 라디오 방송일텐데..남들이 보면 안 잘만 하네..라고 생각이 들만하군..친구들은 이런 잠이 없는 나에게 성인싸이트 좀 작작 들어가지..라고 일변한다.새벽이란 예전의 나에겐 미지의 시간이었다.가끔 새벽에 집을 나와 거리를 활보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기에 몽유병 초기증세가 있나 고민이 들기도 했다.이제 새벽시간은 내 생활을 바꿔버렸다.학생시절 방학이면 늦잠은 기본아닌가?요즘의 내가 그렇다.늦게 일어나선 밥을 먹으며 주부들처럼 tv를 의무적으로 보고 운동도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간단한 체조로 운동을 마친다.농구를 한창 좋아했던 고등학생때가 그립기도 하다.몇달전인가?아침형인간이란 책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새벽5시에 일어나느니 일찍 일어나 하루를 준비한다느니 했지만 모두 소용없는 일이다..아직도 지키고 있을 사람이 있을까?이렇게 사람들을 변화시키려는 책을 보면 몇달후엔 화가 난다.그 사람들을 위한 전유물이 아닌가..하고도 생각되고 그렇게 해서 그 사람처럼 되는 사람을 못봤기 때문이기도 하다.이제 그만써 내려가야지.더 이상 쓰다간 나의 불만만 글에 남겨질것 같다.나의 잠 습관이 고쳐질지 모르겠지만 새벽시간이 가끔 나에게 주는 편안함도 잊을수는 없을것만 같다.
라디오 방송과 tv의 비교
김형태 (n119)   2004.07.28 16:53
라디오 방송이란 사람에게 어떤 존재감을 줄까?하고 생각해봤다..쓸데없는 거지만 확연히 tv랑 라디오의 매력은 차이가 난다.tv는 보는것.즉 사람들에게 보여야 하므로 신경쓸 일이 많기때문에 기획자체부터 연출에 이르기까지 많은 공정을 거친다.흔히 생방송이라 불리는 그런류를 진행할때는 더더군다나 주의를 기울인다.이제는 HD방송체제라 사람들의 솜털까지 보이는 선명함을 보이므로 화장으로 감춰져왔던 피부의 조작도 예전보단 힘들어졌다.사람들은 흔히 tv를 볼때 느끼겠지만 무언의 평가를 내리게 되는데 주로 비평하는 쪽이 많을것이다..저 연예인의 단면만을 보는데도 마치 다 안다는양 내일이면 친구에게 떠들어대고 그 가수의 노래 한곡을 듣고 그 가수가 어떤지 판가름을 내려버린다.이런게 매체미디어의 획일성이라고 볼수 있다.연예계의 세계는 냉정하므로 고로 인기란게 중요요소다.인기없는 무명들은 얼굴 알리기 전까진 단역이나 눈에 띄기 위해 홍보를 요란하게 하든지 한다.가끔 그런 연예인들이 불쌍하기도 하다.공인이라는 이유로 몸가짐에 신경을 쓰고 파파라치에게 걸리지 않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편할 날이 없을것이다..이런면에서 보면 라디오 방송이란 듣는것..즉 음성으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방송이다.라디오 dj들은 이따금씩 자기만의 끝멘트와 재치있는 말솜씨로 청취자의 귀를 트이게 해야하므로 여간 준비할것이 많을것이다.라디오는 대개 시청자 사연과 신청곡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편지를 통한 접근방법을 통하게 된다.요즘 내가 듣는 라디오 방송은 주로 밤에 방송되는 옥주현의 별밤이라든지 봉군이 진행하는거라든지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이라든지 김지연의 뮤직토피아를 듣는데 각기 다른 진행방식을 보이고 각자의 다른 느낌을 받는다.그중 단연 눈에 띄는 신해철 방송.마왕이 진행하는 그 방송을 듣다보면 신해철의 고즈넉한 음성과 그의 해박한 지식이 느껴진다.지금껏 살면서 그런 인간 만나보는 건 처음이다.그의 뇌를 한번 열어서 살펴보고 싶을 정도다.이렇게 라디오는 자기만의 단골(열혈청취자)을 만들어 사람들을 매어둔 다음 음성의 이끌림으로 매료시키는 경향이 강하다.각기 매력이 다른 두 미디어 체제,당신에겐 이 두 매체중 어떤것이 더 매력적일지 궁금하다..
뒤늦게본 파리의 연인
김형태 (n119)   2004.08.07 13:50
사실 난 파리젠느가 아니었다.왜 그렇게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열광하는지 이유도 모른채 조성모의 너의 곁으로란 음악만을 많이 접했다.순간 음악도 이렇게 좋은데 드라마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꽂혔다.그래서 피디박스를 뒤적이다 마침 1부부터 올라왔는지라 처음서부터 보게됐다.파리에서 시작되는 한기주와 강태영의 인연..그리고 이어 등장한 수혁이까지..그 셋의 감칠맛나는 연기로 드라마가 빛나고 있었다.한기주의 애기야 신드롬,수혁의 이 안에 너있다 보면 상당히 느끼멘트인데도 어느새 그런멘트가 커플들사이에 만연해지고 게다가 박신양은 사랑해도 될까요란 노래로 핸폰벨소리 1위를 차지하기에 이른다.요새 상당히 재미가 떨어지고 있는지라 왜 이러지?첨엔 좋았는데..이런 생각이 들지만 나에게 프랑스의 아름다운 배경과 그들의 삼각관계는 날 잡아끌었었기에 잊혀지지 않을것만 같다.요새 데이라이트의 아는 여자라는 곡이 점점 좋아진다.요새 나에게 기대되는 영화론 단연 아는여자다.어쨋건 파리의 연인 끝까지 허물한 마무리 보여주지 않기를 바란다.그럼 뒤늦게 파리젠느가 된 내가 글 올림....무슨 반올림도 아니고.ㅡㅡ;
수정 | 삭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후후 영화가 좋아
김형태 (n119)   2004.06.02 15:14
요즘 피박에서 후뢰시맨 전편을 다시 봤다..어찌나 기쁘던지..마스크맨도 좀 받아뒀다..그 시대에 내가 존경하던 영웅들..이젠 그 사람들도 늙어가고 있음에 세월의 무상함을 다시금 느낀다..영화는 왠지 배우들만의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많은데 난 영화를 봄으로써 즐거움을 갖고 감동을 느낀다면 그만이라는 안이함에 빠져본다..그냥 느껴라..까르페디엠...오늘도 신나는 하루를~!
찌는듯한 날씨
김형태 (n119)   2004.07.11 11:17
연 며칠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사람들은 선풍기 혹은 에어컨을 켜둔채 나름의 더위를 식히고 있다.시원하게 해주는 데엔 공포영화만큼 좋은 해결책은 없을듯 하다.그래서 뭘 보지? 하다가 이내 요즘의 공포영화는 내가 생각했던 만큼의 기대감을 주지 못하는 고로 차라리 액션영화를 보자는 이상한 생각을 갖게됐다..근래에 본 옹박을 보고선 이연걸의 와이어 액션과 내가 여지껏 봐온 특수효과에 조금 넌더리가 났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영화들이 아직 있다..스파이더맨2라든지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이 죄수,아라한 장풍대작전..모두 피박에서 받아서 볼수 있는거지만 비디오로 나올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다..반지의 제왕3를 컴퓨터로 봤던건 정말 나의 크나큰 실수였다..에구 내가 더위를 먹었나? 말이 길어진다..그만 써야겠다..
새벽에 들은 음악
김형태 (n119)   2004.07.21 12:17
어제 새벽에 들었던 맨디무어의 only hope가 너무 좋아서 아침에 다시 찾아들었다..게다가 이 음악을 통해 워크투 리멤버의 장면들도 떠올랐다.이렇게 영화음악은 영화를 떠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 같다.난 춤과 노래가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시카고,물랑루즈,코요테어글리,허니,어둠속의 댄서,빌리 엘리어트,더티댄싱,여인의 향기,사랑은 비를 타고 등등 그 영화들속에 빠지게 하는데 음악과 춤이란 보는것 듣는것 이상을 느끼게 한다.아직도 난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을 정할수가 없다.아직 내가 못본 영화들이 많고 그 속에 내가 좋아할 배우가 숨어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천의 얼굴을 가진게 배우라더니 새삼 영화를 보며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다..세상은 아직 나에게 너무 넓다란 공간이기에 내가 아직 배워야 할것들이 많다..영화를 보고 다시금 깨닫게 되는 일련의 경험들이 나를 즐겁게 한다.
귀여니 소설에 대한 논란
김형태 (n119)   2004.07.22 08:56
요즘 귀여니 소설의 영화가 두편 개봉을 앞두고 있다.그놈은 멋있었다와 늑대의 유혹..모두 책으로 본것들이 영화로 나온다니 기대가 되기도 하고 원작을 망칠수도 있다는 하잘것 없는 생각들이 스친다.남들이 인터넷소설에 대한 안좋은 생각들이 많은데 비해 난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귀여니 소설이 편하게 느껴졌다..게다가 감동까지 담겨있으니 오죽한가..영화에서 배우들이 표현해내는 감정들은 쉽사리 이루어질리 만무하고 그 배우의 역량이 영화전체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면에서 2004년 상반기는 문근영의 해라고 해도 좋을것 같다.어린신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근영양.다음 영화도 기대가 된다.요샌 드라마가 영화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천국의 계단으로 눈에 띈 권상우는 말죽거리 잔혹사로 흥행을 했고 요즘에 방영되고 있는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은 내 남자의 로맨스로 연타석 홈런가두를 달리고 있다..파리젠느 팬들이 득세하기 전에 불새 팬들이 있었고 또 발리팬들 천계팬들 다모폐인들 참 드라마는 요새 사람들을 휘어잡고 있다..그런면에서 보면 가수들이 왜 그렇게 기를 쓰고 드라마를 찍으려 하는지 이해가 가기도 한다.귀여니 영화얘기에서 말이 딴 길로 샌듯한데..어쨋건 보는 사람들을 충족시킨다면 원작이 어쨋든 또 원작을 보지 않았든 그건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귀여니의 소설 내 남자친구에게도 영화화 된다던데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sayonara > 흥미위주의 책인 동시에 제대로 쓴 책.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
김지룡 지음 / 명진출판사 / 1998년 5월
평점 :
절판


전여옥씨의 <일본은 없다>라는 책으로부터 시작된 일본디비기시리즈는 최근들어서 많이 뜸해지긴 했지만,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중국디비기 시리즈에 밀리고 일본인들의 한국디비기라는 역공세에 밀리면서도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이 피상적인 관광가이드 정도의 수준이거나 아니면 스포츠신문 같은 곳에서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단편적인 지식들, 아니면 일본을 배우자 또는 배울 것 없다.정도의 이야기들 뿐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김지룡씨의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는 제목에서처럼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상당히 깊이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에서 몇 년 거주했던 저자의 경험을 자랑삼아서 신문기사수준으로 폭넓지만 잡다하기만 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을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다.

김지룡씨 나름대로 분석한 일본의 문화와 사회에 관한 이야기들은 일본이라는 틀에 갖혀있는 일본사람 자신들은 제대로 보기 어려운 것들이다. 예를 들자면 국가적인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프로야구의 각 팀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말이다. 우리나라처럼 단순히 지역연고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 따라서 각자 자신들의 선호도와 기호에 맞는 팀들을 응원한다는 것이다.

하루키는 어떤 사람이고, 에바는 얼마나 인기를 끌었으며...하는 식의, 다른 책들에서 흔히 보아왔던 내용들과는 깊이와 폭의 수준이 다른 작품이다.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처럼 재미와 지적욕구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책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