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를 듣다 보면 이상하게 가슴이 메이는 뭔가에 호소하는 음악들이 있다.뭐랄까?끌어들이는 마력일지..목소리가 착착 감기는 음색일지..어쩔때 보면 음악이란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우리 생활엔 가깝게 친숙하게 다가와있다.가요에선 신나는 느낌,슬픈 느낌,설레는 느낌등 모노드라마적인 감정마저 느낄수 있다.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은 왠지 모르게 나에게 무엇을 요구할 만큼의 호소력을 가지는 것 같다.예를 들자면 이수영..내가 1집때부터 지금껏 좋아하는 가수다.어쩔땐 슬프게(아이 빌리브,네버 어게인,스치듯 안녕,광화문 연가) 어쩔땐 놀랍게(그리고 사랑해,빚,얼마나 좋을까,굿바이,덩그러니,꿈에)를 통해 얼마나 많은 희열을 안겨줬나 모르겠다.그래서 이번에 나오는 6집이 선주문만 20만장이라는 놀라운 뉴스까지 들었다.마야의 진달래꽃도 처음엔 슬프게 시작했다가 락적인 분위기로 가는게 상당히 특이했고 인기도 많았었다.이제김소월님의 진달래꽃을 배우는 사람들은 당연히 이 노래가 떠오를지도 모를 일이다.내가 이수영만큼 좋아하는 보아도 앨범을 낼때마다 많은 시선을 끈다.보아가 1집을 냈을때 중학생 나이에 나와서 어린가수다.뭐다 해서 말이 참 많았었는데 보아는 일본에서의 오리콘 차트 1위로 또 한번 우리들을 놀라게 했다.보아의 노래 중에(아이디 피스비,넘버원.발렌티.아틀란티스 소녀.밀키웨이.샤인 위알.더블.마이 네임,스파크)등을 들어보면 보아가 왜 아시아에 세계적스타로 떠올랐는지 그 저력을 느낄수 있다.비단 노래뿐만 아니라 춤 또한 매번 새로운 안무로 보아의 무대를 안 볼수 없게 만드는 가수라는걸 새삼 느끼게 한다.요즘 풀하우스로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비도 1집부터 좋은 음악을 선사했다.나쁜남자,안녕이란 말대신은 1집에서 필시 들어야 할 곡들이다.2집에선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비의 의상과 선글라스를 부각시켰다.음악이 참 세련되어 져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했지만 원조인 비만큼은 아무도 따라가지 못했던것 같다.비는 댄스가수로 유명한 가수다.흔히 세븐과 자주 비교돼는데 난 이렇게 정의내리고 싶다.파워풀한 댄스는 비에게 한표,부드러운 유연한 댄스는 세븐에게 한표를 던지고 싶다.비는 작년 mbc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이효리와 함께 멋진 커플 댄스를 선사한바 있다.탱고의 음율과 각각의 쇼맨쉽이 빛났던 그 공연이 아직도 떠오른다.자 발라드로 넘어가 보면 그곳엔 성시경이 자리잡고 있다.특히나 처음처럼,넌 감동이었어,희재,차마로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이름을 얻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고,,성시경의 산뜻한 노래(미소천사,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또 강동원의 흐느적 댄스가 인상적이었던 cf삽입곡 (좋을텐데),몇달전에 낸 리메이크 앨범에선 제주도 푸른밤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양파의 노래도 들어보면 슬픈 느낌의 감정들이 많이 들어있다.애송이의 사랑,알고 싶어요,아디오,그녀안의 나,다 알아요 뮤지컬 느낌의 스페셜 나이트 등으로 그녀의 발라드 를 노래방에서 안 불러본 사람이 없을것 같다.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린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사랑했잖아라는 노래를 듣다보면 끝까지 이기적인거 그것도 이해해줄래?라는 부분이 있다.그녀의 노래를 들으면 이기적인 모습까지 이해해줄수 있을것 같다.특히 내가 좋아하는 너에게 쓰는 편지에서 그녀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거 같다.호소력보다는 매번의 놀라움을 안겨줬던 유승준의 음악도 내 유년을 장식했던 음악이었다.남들이 유승준하면 비난조로 얘기를 해대지만 그의 음악만큼은 인정해줘야 한다.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음악을 듣고 자라왔는가..그의 음악주에 가위,사랑해 누나,나나나,열정,비전,찾길 바래등은 내가 가끔씩 꺼내들으며 그의 음악부활을 꿈꾸곤 한다.지금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윤건으로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는 브라운 아이즈의 곡들도 상당히 호소력이 있다.벌써 일년과 점점은 정말 브라운 아이즈가 남긴 명곡중의 명곡이다.노래방에서 가끔 즐겨부르는 노래기에 가사까지 외울 정도다.장나라의 음색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눈물에 얼굴을 묻는다.고백,4월이야기는 1집의 명곡,스위트 드림,아마도 사랑이겠죠,스노우맨은 2집의 명곡,그게 정말이니,나도 여자랍니다는 3집의 명곡이다.물론 각각의 앨범은 다들 많이 팔렸겠지만 나처럼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사람은 이번에 나온 장나라의 스페셜 앨범을 구입하는것도 좋을것 같다.그룹으로 가면 여자 그룹으로는 ses와 핑클만큼 유명했던 그룹이 없다.세기의 라이벌이라고 할만큼 뭇남성들을 사로잡았던 그들은 이제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다.요즘 가요계를 지키는 여자 그룹은 쥬얼리와 슈가인거 같다.그들도 제 2의 라이벌인만큼 선의의 경쟁으로 각각의 발전된 음악활동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남자그룹으로는 hot,젝스키스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제 좋은 음악만을 남긴채 그들도 쓸쓸한 각각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제 2의 부활을 노리는 남자그룹으로는 신화와 유엔 그리고 동방신기를 들수 있다.그저 여자들의 팬만이 아닌 시원시원한 음악으로 남자들에게도 강렬한 음악을 선사해주는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기로 한다.그 외에 많은 가수들이 날 사로잡지만 피곤하니 담에 써야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