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
제임스 조이스 지음, 김종건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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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임스 조이스는 젊은 예술가들의 초상이라는 책으로 만나보게 되었다...하지만 사실 이런 작가들의 고전이 재미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또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책이 이런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글로도 어려운 이 책을 번역해준 노학자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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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당신에게 - 흔들리는 청춘에게 보내는 강금실의 인생성찰
강금실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강금실 장관-검사들과의 대화에서 정말 말 잘하던 사람...하지만 어딘가 감수성이 묻어나는 그윽한 눈...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자5위안에 드는 그러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한 사람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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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5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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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물음 중 하나인 신에 대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그동안 그의 작품 세계에서 많이 천착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의 소설의 신 시리즈 중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이 신이다. 

 그동안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아버지들의 아버지 등을 통해서 신의 이야기, 혹은 신의 세계를 그려왔는데 이번엔 이 모든 것들을 버물인 듯한 이야기에 긴 여정을 담아내고 있다. 

 베로나르 베르베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가 중 한명이다.  

 그의 책은 개미를 비롯해서 뇌, 천사들의 제국, 타나토노트, 나무, 파피용까지 수많은 책들이 베스트셀러 상위를 독점했다. 

 이번 책은 그간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을 꾸준히 번역해 온 이세욱씨가 아닌 임호경씨라는 승자는 혼자다 책을 번역하신 분이 했는데 아무래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번역은 이세욱씨가 더욱 나은 것 같다. 

 그리고 책 값이 너무 비싸다. 제발 다음에는 상,하 이정도로 책을 발간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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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사과
기무라 아키노리, 이시카와 다쿠지 지음, 이영미 옮김, NHK '프로페셔널-프로의 방식' / 김영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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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깊은 산속에 어떻게 사과나무가 있을까.
꿈을 꾸거나 환영을 보는 것 같았다.
그런데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봐도 그 환영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파리 하나하나가 달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까지 또렷하게 보였다.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과나무였다. 가지가 쭉쭉 뻗어 있었고, 그 가지마다 잎이 무성했다. 조건 반사처럼 누군가 농약을 쳤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것이 사과나무인 한, 농역을 안 치고는 저렇듯 건강하게 잎이 무성할 리 없다......
거기까지 생각한 기무라 씨는 정수리에 벼락을 맞은 것처럼 정신이 바빡 들었다.-155쪽

그해 가을, 기무라 씨는 탁구공만 한 크기의 사과를 산더미처럼 수확했다.
사과 열매를 크게 만들려면 꽃을 솎아 내어 열매 수를 적절히 줄여 주는 꽃따기 작업이 필수다. 그 꽃따기 작업을 어중간하게 해버린 것이다.
사과 꽃은 한 송이에 꼿이 다섯 개 핀다. 그중 네 개를 따고 한 송이에 꽃 하나만 남긴다. 거기까지는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직 부족하다. 나무 상태를 고려해 나무 한 그루에 열매를 어느 정도 맺게 할지 결정해서 꽃을 더 따는 작업이 필요하다. 한데 그것까지는 도저히 할 수 없었다.
9년만에 핀 꽃이었다. 꿈에서까지 나타난 사과 꽃이었다. -2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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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해석
제드 러벤펠드 지음, 박현주 옮김 / 비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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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흡입력있는 소설이면서 또 해박한 지식이 담긴 그런책을 만났다...우선 재밌다...하지만 분량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방학때인 지금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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