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작가의 단편 '우리들'은 2019 젊은 작가상과 현대문학상 작품집, ‘2019 올해의 문제소설 - 현대 문학교수 350명이 뽑은’에 선정된 소설이다. '서로의 나라에서 - 젊은작가 앤솔러지 소설집'은 이별이 주제로서 정영수가 쓴 표제작이 마지막에 실려 있다. ('여는 글 / 그래도 안녕은 안녕이니까'도 정영수가 썼다. ) 간단히 말해 '우리들'과 '서로의 나라에서' 는 연애소설이다. 둘 다 정영수 작가의 소설집 '내일의 연인들'에 실렸다. '서로의 나라에서'에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에 동참하는 여성 인물이 나오는데 남성 화자는 이를 냉소적으로 대한다. '우리들'에 비해 내게는 '서로의 나라에서'가 더 잘 읽혔다.
Rendezvous of Lovers, 1902 - Tivadar Kosztka Csontvary - WikiArt.org
정영수는 올해 현대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