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창 감독의 알 포인트 不歸! 손에 피 묻은 자, 돌아갈 수 없다!! 2007/03/10]http://www.bulgyonews.co.kr/news/12269 이 기사의 인터뷰에서 영화 '알포인트'를 쓰고 연출한 감독이 “알포인트는 황석영의 단편소설 '탑'에 나오는 지명”이라고 밝힌다. '탑'(1970)은 베트남 전쟁 참전 경험이 있는 황석영 작가의 신춘문예 당선작이다.
문학동네 황석영 중단편전집 1권 표제작이 '탑' - [해병대 vs 베트콩, 전략 요충지에 놓인 석탑을 지켜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33273?sid=103
[베트남전쟁에서 머릿속 귀신에 대해 글을 쓰면서 트라우마를 극복 | KBS 210513 방송] https://youtu.be/TeF-bEszOK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돼지꿈'에도 '탑'이 수록되어 있다.
내가 본대에 도착하기 전에 R포인트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
"나는 R포인트의 대원이었지만, 넌 재수가 없어서 보충된 거 아냐."
본대는 R포인트에 대해서 더 이상의 인원 보충을 해줄 수 없다는 것과, 상황의 악화에 따라서 도로 정찰분대와 순찰차량의 근무를 그만둔다는 것이었다.
- 알았다. R포인트는 계속 수고하도록.
"R포인트, 감잡고 나오라, 여기는 HQ."
"R포인트, 감잡고 나오라, 여기는 HQ."
-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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