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 / 타자
'진정성' 개념으로 한나 아렌트의 전기 '라헬 파른하겐'을 독해한 여성 철학자 김세원의 논문은 이와 같은 구성이다:[1. 들어가며 2. 자기다움과 이야기적 자기의 자기 이해 3. 진정성과 사회 4. 근대의 진정성이라는 이상에 대한 아렌트의 제안 5. 나오며]
다음은 마지막 5장 '나오며'가 출처이다.
[아렌트에게 세계를 공유한다는 것은 일치나 하나됨이 아니라 이질적인 것의 (평화롭지 않은) 공존이나 분담이다.
아렌트는 나 자신의 다이몬은 어깨 뒤에 있어서 타인만이 그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달리 말해 나의 ‘누구임’의 드러남이 공적 현상에 적합한 형태를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아렌트는 ‘라헬’을 통해, 타자를 경유하는 자기이해의 여정이 헤아리기 어려운 삶을 견디게 해 주는 끊임없는 갱신의 과정임을 보여준다. 아렌트의 진정성은 반순응주의를 탈공동체성과 직결시키지 않는다.]김세원, 진정성에 대한 탐구로서 [라헬 파른하겐] 독해를 위한 길잡이(2017) 한국여성철학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287835
[네이버 지식백과] 신령(다이몬)으로서의 에로스 (플라톤 『향연』 (해제), 2005., 김인곤)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92512&contentsParamInfo=navCategoryId%3D41960%26isList%3Dfalse&cid=41908&categoryId=41960
[네이버 지식백과] 다이몬의 기능 (플라톤 『향연』 (해제), 2005., 김인곤)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92513&cid=41908&categoryId=41960
플라톤의 향연 By Plato - editio prince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