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na Nilsson as Ophelia, 1873 - Alexandre Cabanel - WikiArt.org

Ophelia, 1883 - Alexandre Cabanel - WikiArt.org

Ophelia - Gabriel von Max - WikiArt.org

오필리아가 하루는 아무도 몰래 이 시냇가에 와서 데이지와 쐐기풀, 꽃과 잡초를 뒤섞어 화관을 만들고 버드나무 가지에 화관을 걸려고 올라갔다가 가지가 부러지자 아리따운 젊은 아가씨와 화관과 그녀가 쥐고 있던 모든 것이 물 속으로 풍덩 떨어졌다. 잠시 동안 그녀는 옷 때문에 물 위에 떠 있으면서 자신의 괴로움을 모르는 사람처럼 혹은 물을 자연스럽게 여기는 생물인 듯이 태평스럽게 옛날의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그녀의 옷은 물에 젖어 무거워졌고 그녀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면서 물 속으로 가라앉아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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