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결말과 루이자 메이 올콧의 소설 '작은 아씨들'의 내용이 나옵니다.
정서경 작가가 쓴 드라마 '작은 아씨들' 마지막회까지 다 보고 후기를 간단히 남긴다. 루이자 메이 올콧의 소설 '작은 아씨들'과의 비교 포인트들이 갠적으로 흥미롭다.
1.메그와 달리 김고은이 연기한 맏딸은 결혼이나 연애에 진입하는 대신(썸을 타는 듯 했으나 러브라인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고모할머니가 주신 '자기만의 집'이 생긴다. 올컷의 경우 대고모님의 집을 조가 물려받아 학교를 세운다.
2. 알파파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6XXX8900570 조와 달리 남지현이 연기한 둘째는 알파파만 나온다며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는다고 밀쳐냈던 남베프(로리를 연상시키는)와 맺어진다.
3. 에이미와 달리 박지후가 연기한 막내는 친구와 함께 이 나라와 가족을 떠난다.
4. 올콧의 세계는 선한 부모님의 영향력이 지대하지만 정서경의 드라마에서 부모는 자매에게 질곡으로 작용하고 결국 부재한다.
5. 드라마의 자매들은 모험과 위험의 대가로 물질적으로 보상받는다.
6. 시즌2가 나온다면 이들의 미래는 과연?
작은 아씨들의 세 자매, 김고은-남지현-박지후의 지금 이 순간 https://www.elle.co.kr/article/70291
드라마 '작은 아씨들' 베트남서 방영 중단…"월남전 왜곡"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7079700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