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이 '미래에서 온 편지'에 쓰길 "20세기 후반 내가 자라나던 시절에 일어났던 수많은 부정의에 대해 너무도 분노해서, 인도의 전설적인 여자 의적 ‘밴디트 퀸’이 되고 싶은 적도 있었"다고. 이름은 풀란 데비, 영화 '밴디트 퀸'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정치에 입문하지만 암살된다. 


'밴디트 퀸' 풀란 데비 피살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0107260028686769 2001년7월

풀란 데비 1983 By Government of India


오래 전 '한 여자의 선택'이란 제목으로 국내에 번역된 풀란 데비 자서전에 관한 여성학자 정희진의 2015년 서평칼럼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713199.html '죽이는 것은 너무 자비로운 일이다' 


풀란 데비에 대한 장편소설(원제 Devi)이 번역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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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4-03 07: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현경선생님 존함 오랫만에 들으니 반가워지네요. 벤디트 퀸의 실존 모델이 있는지도 모르고 제목만 알고 넘어갔는데, 소개 감사합니다. 풀란 데비가 밴디트가 된 이유가 소름끼치게 분노 유발이네요.....

서곡 2022-04-03 23:12   좋아요 1 | URL
봉준호 감독 살인의추억 속 송강호의 명대사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냐˝가 떠오릅니다......(애들립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