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이 '미래에서 온 편지'에 쓰길 "20세기 후반 내가 자라나던 시절에 일어났던 수많은 부정의에 대해 너무도 분노해서, 인도의 전설적인 여자 의적 ‘밴디트 퀸’이 되고 싶은 적도 있었"다고. 이 여자 의적의 이름은 풀란 데비, 영화 밴디트 퀸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정치에 입문하지만 암살된다. * '밴디트 퀸' 풀란 데비 피살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0107260028686769 2001년7월 ** 오래 전 '한 여자의 선택'이란 제목으로 국내에 번역된 풀란 데비 자서전에 관한 여성학자 정희진의 2015년 서평칼럼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713199.html '죽이는 것은 너무 자비로운 일이다' 풀란 데비에 대한 장편소설(원제 Devi)이 번역된 적 있고 가야트리 스피박도 그녀에 대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