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의 피아노하트 5 : K-POP & OST 명곡집 (스프링) 느낌표의 피아노하트 5
도현석 지음 / 삼호ETM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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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책을 보며 직접 연주를 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네요. 특히 QR코드를 통해서 저자의 모범 연주를 들을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출판사 경품 이벤트 응모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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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중심 창의 놀이 - 엄마표 NO! 활용도 100% 아이 주도 놀이 160
최연주.정덕영 지음 / 소울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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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중심 창의 놀이>

책을 펼치자 네살난 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좋아한다.

아이의 눈에도 무언가 재밌는 내용이 담겨 있는게 느껴지나보다.

어떤 재밌는 놀이를 해 볼까라며 책장을 넘기다 <유령 가면>이 마음에 드나보다.

아마도 유령에 끌린 듯 싶은데 이걸 만들어 보자며 신나한다.

일단 준비물을 살펴보고 쇼핑백과 색연필, 칼을 가지고 왔다.

종이봉투가 있으면 좋으련만 아무리 찾아도 저렇게 큼직한 쇼핑백 밖에 없으니..... 할 수 없다.

책을 보여주면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자 쉽지 않다.

눈을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으니 삼각형으로 하고 싶다고 하여 그려주고 색칠은 아이가 하도록 했다.

삐뚫빼뚫 온통 색연필이 밖으로 튀어나오며 춤을 추지만 아이는 그저 신나기만 한가보다.

짜짠!

완성 후에 유령 가면을 써보더니 어딘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듯 "코"라고 말하며 자꾸만 손으로 코를 만진다.

코를 만들까라고 물으니 그렇단다.

이번엔 어떤 코를 만들까?라는 질문에 동그라미를 그리란다.

아뿔싸!

동그라미가 너무 크다.

그러나 아이는 만족스러운가보다

눈과 코의 구멍 비율이 맞지 않아 입까지 다 보이는데도 유령 가면을 쓰고 돌아다니면서 신나한다.

 

<아이 중심 창의 놀이>

제목 그대로 아이가 중심이 되어 할 수 있는 놀이들이

장난감 놀이, 상상놀이, 몸 놀이, 창작 놀이 그리기, 창작 놀이 만들기, 요리 놀이, 오감 놀이 청각,

오감 놀이 촉감, 인지 놀이, 탐구 놀이, 자연물 놀이로 11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100가지 놀이가 소개되어 있으며

'이렇게 놀 수도 있어요' 코너를 통해 소개된 놀이를 다른 방식으로 응용해서 놀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 되어 있다.

지금 우리 아이가 하고 있는 놀이가 어떤 분분에 속하는지 알 수 있도록 세분화된 영역,

준비물과 아울러 만드는 방법을 그림으로 글로 간략하면서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으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놀아요' 코너처럼 만든 것을 어떻게 활용해 볼 수 있는지,

나무에서 새순이 돋아나 가지가 늘어나는 것처럼 한가지를 놀이를 색다르게 활용하여 놀이 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스크래치 놀이나 신문지 훌라, 유령 가면처럼 한번쯤은 해 보았을 놀이도 있지만

춤추는 마리오네트나 알록달록 나비, 덧셈 팬케이크, 씽씽 풍선 자동차 등등 새롭고 신기한 놀이가 많고

책 제목처럼 창의적인 놀이도 많이 소개 되어 있어 참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형, 동생 할 것 없이 연령대에 맞게 자기가 하고 싶은 놀이를 골라할 수 있는 다양한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아이와 직접 만들면서 놀았던 놀이가 대부분이라는 저자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어렵지 않게 책을 보고 따라 만들 수 있고, 할 수 있고, 해 보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이의 재료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어떤 놀이를 하며 놀아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아 책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고

이런 류의 책을 여러 권 구입하고 아이들과 함께 보았기에

<아이 중심 창의 놀이>가 실제 놀이를 할 때 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창의적인 면에서도 말이다.

그런면에서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싶은데 어떤 놀이를 해야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재미 위에 새로운 것을 더하여 창조해 내고 그러한 것을 통해 자신에 대한 존재감을 인식하도록 이끌어 주고 싶다면,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놀이를 통해 자기 주도성과 사회성을 키워주고 싶다면

<아이 중심 창의 놀이>를 아이와 함께 해 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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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는 부모, 가치 있는 아이 -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가 제안하는 성경적 자녀 코칭
유한익 지음 / 두란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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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은 아이에게 가치관을 심어 주는 과정이다. 아이는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위해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계속해서 선택해야만 한다. 그때 가장 필요한 것이 가치관이다"p66

 

늘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양육에 관한 책들에 눈길이 많이 간다.

<같이 있는 부모, 가치 있는 아이>를 읽고픈 이유도 그러한 이유였고

특히 저자가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며, 아동의 뇌발달에 영향을 주는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자라는 점에 더 끌렸고 또 성경적 자녀 코칭이라는 문구가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저자는 '모든 아동의 어려움이 부모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지만, 힘든 아이를 돕는 과정에서 부모만큼 중요한 사람은 없으며, 하나님 없는 인간의 삶은 의미가 없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같이 있는 부모, 가치 있는 아이>에서 저자가 하고픈 말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같이 있는 부모, 가치 있는 아이>는 모두 다섯 파트와 부록(양육을 위한 몇 가지 질문과 대답)으로 나눠져 있는데

 

첫째, 부모의 양육관이 자녀의 가치관을 만든다.

어떤 양육법으로 자녀를 키울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양육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자녀의 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다.

 

둘째, 자녀의 성장이 부모의 성숙을 이끈다.

 

 

저자는 부모의 신념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이 되기에 부모가 이미 돌아가셨더라도 살아 있다고 말하고 한다. 의식하지 못하는 매 순간을 함께하며 부모의 삶을 흡수해 버렸기에 닮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이다. 부모로서의 자신을 이해하려면 자신의 부모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p48) 아이에게는 특별한 노하우나 지식이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에서 경험했던 상호작용들이 남기 때문이다.

셋째, 부모와 자녀는 서로를 통해 사랑을 배운다

부모와 자식간에 올바른 사랑, 즉 성숙한 사랑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부모이기에 자녀에게 무조건 해 주려고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는 말이다. 양육은 적절하고 건강한 권위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이므로 권위주의가 아닌 권위 있는 사랑을 하라고 말하고 있다. 

 

넷째, 바른 양육은 부모와 자녀 모두를 자라게 한다.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 부모의 모습이 어때야 하는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장으로 결국 부모는 아이들의 바른 롤모델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하며 진실된 행동이 따라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은 말과 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행함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다섯째, 부모가 같이할 때 가치 있는 자녀로 자란다

 

 

 이 장에서 저자가 결국 하고자 하는 말은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자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자기에 대한 바른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는데 혼내지 않고 무조건 잘한다 잘한다고 해서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며 또 자존감이 높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가족에게서 받는 진정한 인정, 신뢰감 등을 통해 자존감을 키울 수 있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극복하고 바로 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원동력 되는 것이 자존감이 아닌가 싶다. 자존감이 높은지 낮은지는 비판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반응으로 알 수 있는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비판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반면 낮은 사람은 대단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거나 남을 탓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그러므로 저자는 자신에게도 자녀에게도 비판의 말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 "말은 생각에서 비롯되지만, 동시에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말이 생각을 바꾸고, 생각이 행동을 바꾸며, 결국에는 인생이 바뀐다"p179

 

아주 단순하게도 '같이 있는 부모'라는 말에서 '같이'는 '함께 사는', '존재하는' 즉 몸이 함께 하는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물론 그런 의미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마음'이 '함께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부모가 아이의 마음과 함께 할때, 아이의 어려움에 함께 할때, 아이가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 부모가 바른 가치관으로 바로 서야하는 것이고 바른 양육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같이 해 줄 때 가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 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양육자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일단 나의 모습부터 그리고 정리가 되어 있어야 아이들에게 바른 양육관을 가지고 양육을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특히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 부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나의 자존감의 위치는 어딘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등에 생각이 많았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숙한 사람, 성숙한 사랑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도움이 되는 글들이 가득했지만 글이 조금은 장황하다는 느낌도 없지 않았는데(부록에 있는 질문에 대한 답마저도.....) 아마도 그건 '2 더하기 2는 4' 처럼 딲 떨어지는 그런 답을 원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전문가라하지만 양육에 있어 딱 떨어지는 답이 있겠는가? 그래서 저자는 나처럼 이런 생각을 하게 될 독자를 위해 서문에서 미리 언급하고 있나보다.  이 책은 구체적인 안내도 일부 소개되어 있지만 그보다는 원칙과 마음가짐, 태도에 대한 내용들이 좀 더 강조되어 있다고 말이다.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 바른 양육관을 가지고 싶다면, 부모로써 가져야 할 원칙과 마음가짐,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고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배우고 싶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특히 5장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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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 에어프라이어로 다 된다
장연정 지음 / 리스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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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살펴보다

책을 사고픈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었다.

있잖아. 있으면서 또 왜? 

라면서 어느새 책은 장바구니를 거쳐 내 집에 딱 도착~ㅋㅋ

요모조로 살펴보니

prologue에서 작가가 언급한 에어프라이어 200% 활용하기에

딱 맞는 책이지 싶다.

보통은 요리 재료에 따라 고기류, 채소류 등으로 구분하는데

<365 에어프라이어 레시피>에서는

상황에 따른

간편요리, 간식 별식, 혼밥, 술안주, 홈파티, 디저트 등으로 구분되어져 있으며

와~ 정말 이런것까지 가능하다구?라는

생각이 드는 것들이 제법 있어서

흥미를 유발하며 내게 꼭 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고나 할까.

 

 

요모조모 책을 살펴보자면

 

에어프라이어를 제대로 알고 쓸 수 있도록

원리, 장점, 우리 집에 맞는 용량 선택법, 오븐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내 마음에 쏙 들었던 부분으로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온도와 시간에 따라 음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상세히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 해 주는 부분이다.

물론 이 책은 10L용량 기준이기에 더 작은 용량일 경우는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는

설명까지 덧붙이고 있는데

내가 원하는 바싹함으로 요리하고플때 많은 도움이 되지 싶다.

그리고

통삼겹살처럼 두툼한 음식을 익힐 때 예열이 필요하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냥 통으로 뒤집어가면서 굽다가

덜 익혀졌다싶을땐 다시 시간을 늘려가며 더 구워 먹었는데

번거롭다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오븐처럼 예열을 하고 사용하면

음식도 골로구 익고 본래 모양도 유지된단다. ~ 오! 좋아 좋아

 

에어프라이어 세척법, 보관법 등 기본을 거쳐서

같이 사용하면 좋은 예을 들어 오일 스프레이(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같은 여러 도구들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요리의 멋을 살리는 토핑, 소스 등도 소개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80여가지의 요리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내 마음을 움직이는 몇 가지를 살펴보면

.

.

.

* 과일칩/채소칩/허브 솔트 *

채소 건조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던

과일칩, 채소칩 그리고 허브솔트를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단다.

예전에 전자렌지로 감자칩을 만들면서

몇개 되지도 않는 소량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었는지 알기에

에어프라이어로 할 수 있다니 반갑기만 하다.

 

* 버섯 크림소스 스파게티 *

 스파게티를 정말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다고?

라는 생각이 너무도 강렬하게 들어서

의심의 강을 건너며ㅋㅋㅋ

신기해 했지만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그냥 후라이팬에 하는게 시간은 더 빠르지 않을까 하는...

불고기 두부 스테이크를 보면서도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ㅋㅋ

음... 맛이 다르려나???

 

* 블루밍 어니언 *

 

  <365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는

왼쪽에 완성된 요리 사진이

오른쪽엔 재료와 만드는 법,

그리고 중간 과정을 3장의 사진컷으로 보여주고

아래쪽엔 팁을 알려주고 있는데

그 중

블루밍 어니언의 중간 컷 중

두번째 사진이 너무 예뻐서~

한송이 꽃처럼 보인다

 

* 감바스 *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감바스

이것 또한 에어프라이어로 가능하다고 해서 놀랐다

왜냐면

이건 정말 기름이 있어야 하는건데

어떻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열용기를 앉혀서 올리브 오일을 부어서 굽는다는 거지.

음.... 가능한 이야기겠군ㅋㅋㅋ

물론 12년간 요리를 연구하며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인 저자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

 

 

*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호두 타르트 *

  

샌드위치, 타르트를 비롯한 디저트까지 가능하단다. 

에어프라이어=오븐?

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

 책의 서두에

에어프라이어와 오븐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설명을 했나보다. 

 

<365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한권이면 가지고 있는 에어프라이를 충분히 200% 활용가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ㅋ

사실 책을 구입하고는 이래저래 바쁘다는 이유로

거의 해 먹지 못해서

200% 활용에 도전해보지 못했지만

꼭!

이 책에 나와 있는 요리를

특히(간단히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안고) 내가 좋아하는 감바스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를 만들어 보리라.

결심하며

아직 에어프라이어에 관한 요리 책이 없는 분이라면

<365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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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TOAST - 식빵과 바게트로 만든 76가지 맛 cooking at home 1
밀리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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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란마요토스트

(어렵지 않게 따라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비주얼이......)

 

 

집에 놀러온 동생에게 맛있는 걸 만들어주겠다며 배송 받은지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끈한토스트 책을 내밀었다. 책 속에 가득한 토스트 그림을 쭈욱 훓어보더니

스테이크토스트, 명란마요토스트, 훈제연어토스트를 고르며

이런 것들이 정말 토스트가 맞냐며 너무 궁금하단다.

흠..... 어째 골라도 쉽지 않은 것들만 고르네 싶었지만ㅋ

냉장고 속에 명란이 있음을 기억해낸 덕분에 최종적으로 선택한 메뉴는

명란마요토스트

힘들여 바게트도 잘라서 살짝 구워내고

명란도 잘라서 후란이팬에 굽고

또 하나의 명란은 알만 짜내서

마요네즈, 올리브오일, 참기름 등을 섞어서 토스트에 올릴 드레싱을 만들고

중간중간 책을 읽어가며 토스트 만들기에 성공.

음..... 뭐 항상 그렇듯이ㅋㅋ 책 속에 나와 있는 비주얼과 거리가 꽤 멀어보이지만

그래도 잘 먹겠습니다아~

 

두둥!

 

한입 먹어본 동생 왈 일단 맛있단다 그런데 조금 짜단다ㅠㅠㅠ

음.... 나도 한 입!

맛있지만 내게도 조금은 짜다.

 

저염 명란 사용을 권장하며 혹 저염이 아닐 경우는 조그만 넣어라고 해서

책에 소개된 분량보다 적게 넣었는데 그래도 명란 자체가 좀 많이 짯나보다.....

 

익히지 않은 명란이 싫어서 드레싱을 만들며

하나는 명란을 넣고

하나는 명란을 넣지 않고 만들었는데

조금 짜기는 해도 명란이 들어간 드레싱을 올린 토스트가 더 맛있단다.

내 입에도 그렇고~

 

토스트하면 길거리 토스트 또는 프렌치토스트나 으깬 계란토스트 정도만 알던 내게

TOAST에 실린 토스트는 신세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음악을 전공하려다 요리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또 많은 요리 중에서도 최종적으로 토스트에 꽂혔다고 한다.

유학시절부터 수없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완성시킨 마법의 레시피를, 

완벽한 토스트를 만들 수 있는 76가지 방법을 이 한권에 소개하고 있다. 

 

식빵과 바게트 두 종류의 빵으로 만들 수 있는 토스트,

버터, 잼, 달걀 등의 아주 기본적인 재료부터 무화과 미트볼, 스테이크 심지어 훈제연어 등

특별한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토스트,

만드는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분류하여

책만으로도 이해하고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빵과 도구를 다루는 법부터 남은 빵을 활용하는 법까지 알차게 담고 있다.

무엇보다 비주얼도 끝내준다.

아무리 잘 만든 요리라도 대충 담아내는 것과 이쁘게 플레팅을 잘해서 내는 것은

눈으로 느끼는 맛이 다르다는 걸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다 아는 것처럼

이왕 만든 토스트를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이쁘게 담아 내면 더 맛깔스럽게 느껴진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만든 명란마요토스트는 플레이팅에 있어서 좀 많이 실패했다고나 할까ㅋㅋ

 

 

TOAST 토스트에 소개에 되어 있는 76가지

(와아~ 대단하다 정말로 76가지나 된다고? 라고 생각하며 진짜로 세어보았다)

먹어보고 싶고 만들어 보고 싶은, 생소해 보이기도 하는 그래서 더 도전하고 싶은

열정을 샘 솟게 하는 메뉴들이 가득한데

그 메뉴들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만으로 재미가 있다.

세상에 이런 토스트도 있어? 신기하다, 새롭다, 정말 이쁘네! 라고 감탄하면서 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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