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날개, 윙스 윙스 시리즈 1
에이프릴린 파이크 지음, 김지윤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판타지 장르에 별 관심이 없던 내가 트와일라잇으로 로맨스 판타지 소설의 매력을 느꼈고,
이제는 조금씩 접하기도 할때 표지부터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을 발견했다.
예쁜 꽃잎 두장이 그려져있는 분홍색 표지가 매력적인 판타지 소설 윙스.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궁금했다.


 

평범한 한 소녀의 등에서 어느날 날개가 자라기 시작한다.
당황한 소녀는 날개의 정체가 식물의 꽃잎임을 알게되고, 혼란스러워하게 된다.
그러다 숲 속에서 타마니라는 남자를 마추치면서 자신의 정체를 조금씩 알게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중의 첫번째 이야기기때문에
아직 초반부의 사건 설명과 시작만 제시해놓은 부분이라서 어떤 느낌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판타지 부분의 한 형식처럼 로맨스가 섞여 있기는 하지만 이 역시 아직 긴장감이나 애절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갈 "로렐"과 일반 생활속의 남자친구 "데이빗"
그리고 요정계에서의 남자친구 "타마니"의 나이나 분위기가 어린 느낌이라서
앞으로의 로맨스가 어떤 느낌을 줄지 조금은 조심스런 예상을 해본다.


 
아직 초반부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기존의 '트와일라잇'책과 인물 구성도가 비슷한 점은 조금
식상하지만 식물의 꽃잎를 날개로 가지고 있는 요정이야기라는 점이 기대감을 들게 한다.


다음 책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긴장감과 몰입도가 생기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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