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간부자 - 인생을 두배로 사는 사람들
박성길.이완 지음 / 분필"느낌나누기"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인데 시간부자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누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처음은 똑같은 24시간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다른 시간을 가지게 된다
.
이것 저것 하고 싶은 욕심에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하루가 48시간이였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데
책을 다 읽고 가만 생각해보니 48시간이 주어져도 지금처럼 한다면
똑같이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하면서 정신없이 지낼 것 같다.
시간 관련 책을 읽을때마다 항상 강조되는 메모 습관.
역시나 이 책에서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기 위해서
일정을 적어놓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처리하는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메모가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알기에 나도 메모를 하고 있다.
앞날의 일정을 미리 적기는 하는데, 당일에 갑자기 생겨버린
일에 대한 정리나 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메모 방법도 조금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한다면 이것 또한 시간을 잘 쓰는 방법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책이 얇고 가벼워서 자기관리라는 장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어
첫 시작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얇지만 핵심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나가고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한 해 동안의 일들을 정리하고 반성할 시기에 이 책을 읽게되서 시기적으로 참 좋다.
알았던 내용도 있고, 더 자세히 알게된 내용도 있어서
내년에는 이 책에서 알고, 느낀대로 잘 실천해서
버리는 시간 1초도 없이 주어진 24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다.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시간부자에 입문해야지.
궁극적이고 질적인 변화는 항상 양적인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 34p
80:20의 법칙이 있는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80%의 성과를 내는 20%에 집중하고,
실패하는 사람들은 20%의 성과도 못내는 80%의 쓰레기 같은 일에 시간을 쓴다 - 53p
시간은 너무나 충분하다. 단지 충분한 시간이 여기저기서 낭비돼서 부족하게 느낄뿐이다 - 12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