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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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을 떨며 걸어온 인생은 알리라.
아침에 눈을 뜨면 눈부신 세상이 있고
나에게 또 하루가 주어졌다는 게
얼마나 큰 경이인지. - 59p

가끔 뉴스에서 너무나 허망한 죽음 소식을 들으면
갑자기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진다.
눈을 떴을 때 새로운 아침이 그냥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오늘 하루 무탈하게 보낸 것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지루한 일상이 아님을,
소소한 즐거움이 별게 아니라는 것을.
주어진 오늘을, 주어질 내일을 당연시 하지 않고, 최선으로 지내자 다시 한 번 새겨본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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