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스, 잔혹한 소녀들
에이버리 비숍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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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리에서 쫓겨나면 다른 친구들을 사귈 수나 있을까?
....
결국 루저가 되는 길뿐인가?
나는 낙오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견딜 수 없었다.
혼자 겉돌다 유목민이 되어버릴 것 같았다 - 64p


무리에 속하고, 그 무리에서 나쁜 짓을 하는 것을 알아도
막지 못하거나 멈추지 못하는 것은
결국 혼자 외톨이가 될까 두려운 마음때문일까?
내가 혼자가 되고, 낙오자가 될 거 같은 생각에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나쁜 짓을 하고.
왜 사람은 이토록 혼자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일까?
집단생활을 태생으로 갖고 있는 것인지,
유독 집단에 속해있어야하는 시기가 있는 것인지.

소녀들의 악행이 시작되었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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