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봇 다이어리 : 로그 프로토콜 FoP 포비든 플래닛 시리즈 9
마샤 웰스 지음, 고호관 옮김 / 알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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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송선을 타고 "밀루"라는 곳으로 가려는 머더봇.

어쩔 수 없이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 탈 수 밖에 없는 수송선이였지만

이전에 탔던 ART가 자꾸 생각났다.

ART를 재수없다 생각했지만 여러가지로 도움도 받고, 손발이 잘 맞았는데 말이다.


머더봇이 타고 가고 있던 수송선에 다른 사람들이 탑승했고,

왠지 그들과 또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아서 궁금했다.

그러나 우리의 머더봇은 역시 편하게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원정대의 우주선에 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애완용 로봇 "미키"와 연결할 수 밖에 없었고,

머더봇은 "린"이라고 소개하면서 "미키"의 시스템을 이용했다.

머더봇은 자신을 보안 유닛이라 소개했기 때문에

애완용 로봇 "미키"는 자신의 친구를 안전하게 지켜달라 한다.

이때부터 "미키"와 그의 인간 친구들과 연관될 것 같은 또 불안감이 밀려왔다.

머더봇이 진짜 학살 로봇이 된 이유를 알아내야하는데 그건 언제나 가능할런지.


역시 불안했는데 예상대로 그들 가까이에 뭔가가 나타났다.

미키를 통해 인간들을 대피시키려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무엇인가 때문에

그 자리에 은신하고 주변을 차폐시키려 했다.

비명과 에너지 무기 쏘는 소리.

그들은 누구인가? 아니 무엇일까?


무엇인가의 공격을 받았고, 머더봇은 가까스로 "미키"의 친구 아베네를 지켜냈다.

어쩔수 없이 보안유닛의 정체를 밝힐 수 밖에 없었던 머더봇.

그런데 모두가 다 무사한가 싶었는데 히루네가 없어졌다.

결국 히루네를 찾아 머더봇은 아베네와 윌켄과 함께 출동했고,

머더봇은 점점 그들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히루네를 구하러 가서 전투봇과의 엄청난 싸움이 시작되었고,

그과 동료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하는 것 같았으나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SF읽다가 이렇게 또 쩐한 기분이 들다니.

그리고 또 그들과 떨어져 자신의 갈 길을 다시 가게 된 머더봇.

이제 머더봇 다이어리 시리즈 마지막 한 권이 남았다.

과연 머더봇은 자신이 궁금해 했던 것들을 알아낼 수 있을까?

그 후에는 어떻게 되는거지?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권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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