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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는 쉽게 오지 않는다 - 성장이 멈춘 세계, 나와 내 아이는 어떤 하루를 살고 있을까
요르겐 랜더스 지음, 김태훈 옮김 / 생각연구소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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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표지에 있는 나무그루터기에 한줄기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희망을 보여주는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최근들어 기후변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로 인하여 영화,각종 포럼 그리고 강대국들의 지도자들로 하여금 긴장을 유발하도록 하는 그 무엇에 대하여 아주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저자만큼 기후변화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예측을 하고 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기후또는 역사학자라면 이제껏 지구의 역사를 비교해볼때 물론 문명의 기록이 존재하는 시기뿐아니라 훨씬 이전부터의 시간을 비교해볼때 전문가들조차 예측을 다르게 하고 있다. 저자역시 자신이 제시하는 미래가 현실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는데 저자의 이야기가 혹 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야기가 경제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의문을 제시하고 있어 조금 아쉽다.

 

 나도 저자가 전하는 미래 2052년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이와는 다르게 계절적인 문제로 인하여 경제적인 활동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것인가하는 궁금증을 가지며 계속 읽어보았다.

 

현재까지 모아온 많은 데이터,사실,자료들을 저자의 생각을 빌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고 '내다보기-xx' 를 통하여 좀 더 사실적인 실예를 들어보며 빅데이터를 잘 정리하고 있는듯하다.

 

우리나라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은 가래로 막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각 국의 지도자및 깨어있는 사람들이 처음 기후변화 및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문제점을 알게된 바로 그 시점에 문제를 해결하지않고 강대국들은 약소국으로 책임을 전가하며 약소국은 아직 그들과 같이 대국에 이르지 못했다는 이유로 무관심으로 대한 결과 전 세계의 인류가 공동으로 힘들고 고된 시간을 지낼수 밖에 없는게 아닐까? 어쩌면 인간이기에 인간이 모여서 사는 곳이기에 벌어질 미래의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갑갑해지는 마음이 드는것은 왜일까?

 

하지만 저자도 이야기하듯이 이는 하나의 예측을 통한 이야기일 뿐이기에 다른 삶이 펼쳐질수가 있을것이지만 이 이야기를 무시하고 살아간다면 또 다른 후회를 낳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지금부터라도 저자가 이야기하는 세상을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어느덧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바뀐 환경을 경험하고 더 잘 해쳐가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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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09: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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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이설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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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겠지만 다른이들이 하지못하는 사랑을 베풀줄 아는 부부의 모습을 보며 마음의 힐링을 얻었네요.

 

누구에게나 처음이란것이 오래 기억되고 소중하게 여겨지듯이 아이들 역시 첫 아이가 좀 더 마음의 안테나가 잘 닿지 않나하는 생각을 이책을 읽음으로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우리집에서 여러 딸아이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첫아이로 부터 경험한 많은 처음하는 일들로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게 되는데 저자역시 마지막으로 가면 갈수록 첫 아이인 주하에게 좀 더 마음이 가는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이 책은 엄마인 '이설아'씨가 중심이 되어 남편,아이들,처가집 식구들,시댁 식구들로 확장되면서 모두가 사랑을 통해 깨달음과 마음의 치유를 해가는 이야기이다보니 아무래도 좀 더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아들 주하와의 첫만남의 설래임, 엄마 아빠로서 잘 해내기 위한 나름의 준비 그리고 무한 내리사랑에 대하여 1부에서 한 가득 소개하고 있는데 읽는 내내 벅참과 동시에 감동으로 눈시울을 훔치게 되었네요 ^^; 또한 첫 1년을 기념하여 쓴 편지에서도 나아 키우는 엄마가 아니지만 온 마음을 다하여 사랑을 베풀고 있음이 물신 묻어납니다.

 

그런데 주하위에 누나를 한명더 입양을 하고자 준비하고 현실이 되면서 자신이 얼마나 꿈을 꾸고 있었는지에 대하여 적고있는데 나 역시 그런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하지만 마음 깊은곳에서는 좋은 그 무엇에대한 기대심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단지 생각만 하고 있는 나에 비해 직접 실천을 하고 있는 미루주하맘이 더 나은건 아닐까.

주하의 누나 미루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의 과정이 주하때와는 다르다는것을 아주 잘 소개하고 있다. 영아가 아닌 조금 자란 아이들을 연장아라고 부르는것도 여기서 알게되었는데 미루같이 다섯살이면 나름 자아를 가지고 있는 시기이기에 더 힘든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오직했으면 미운 다섯살이란 말이 있을까요 ^^

 

하지만 아이들의 가슴 한켠 어딘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지만 어른들보다는 받아들이고 순응하는데 빠르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루가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존재를 엄마에게 당돌하게(?) 자리매김하고자 할때 어른인 엄마아빠는 그렇게 빠르게 다가오는 모습이 낯설고 기존의 것이 아니기에 자연스럽게 불편해지고 해지는 것인데 미루엄마는 이를 통해 또다른 성장을 하게 되는데 좋은 점을 찾아내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부러운 생각이 들었네요. 

그렇게 5년을 지내면서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이가 둘이지만 나이가 어릴때는 어린대로 손이 가고 조금 자라면 자란대로 손이 가는데 미루주하맘을 빌자면 이제것 무상으로 받은 사랑을 흘려보낼때를 알고 선뜻 나섰다는 점이 본받을만 하다 싶네요.

 

이 책을 통해 입양에대한 시각이 좀 더 넓어지게 된게 아닌가 하네요. 입양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고 사후 관리까지 연장선상에 있어야 입양을 통한 가정에 도움이 되고 또 이들의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을 이룰수 있는 선순환을 이어가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참. 마지막 에필로그에도 좋은 글이 담겨져 있으니 잊지말고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북리뷰메이트와 북하우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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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적의 비밀 - 이스라엘은 어떻게 벤처 왕국이 됐을까?
이영선 지음 / 경향BP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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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흔의 세계적으로 경제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을 떠올리면 중국의 화상, 그리고 이스라엘의 유대자본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유대자본을 집중 조명을 하고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나의 이해력이 떨어져서 일까? 단지 이스라엘의 역사책을 한권 읽은듯한 느낌이 든다.

 

 

 

총 4장으로 이뤄져 있는데 1장부터 3장까지는 대부분 이스라엘의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이며 그나마 4장에 이르러서야 비교적 이해가 가는 경제관련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듯 하다.

한국과 비슷한 정서(?)를 가지고 있는 유대인들을 보면서 한국도 이들처럼 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날인 언젠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양보와 이해를 미덕으로 하는 우리에게 빨리 오지는 않을것 같다.

 

 

 

 

 

이제것 알고 있던 이스라일이라고 해봐야 탈무드,통곡의 벽,랍비등인데 그중에서도 충격을 받은것은 랍비다. 그들세계에서 랍비는 경제활동이라고는 하지 않고 나라로 부터 받은 연금으로 생활을 하며 여전히 구시대의 습관들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풍습을 잘 모르는 나로서는 이해가 안되고 화가났다.

외부 즉 세계를 줘락펴락하는 이스라엘인들이지만 그들내부에서는 아쉬케나지,미즈라히,에티오피아 유대인,사마리아 유대인등 많은 부류의 유대인이 공존함에 따른 부작용도 많은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왜 이스라엘의 여자들이 군대를 가는지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도 얻게되었다.

 

세계적으로 부를 추구하고 가지고 있는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을건데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면서도 정말 그럴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유대인들이 비지니스에 귀재이긴 하지만 정말 마주치지 않았으면 하는 부류도 유대인이 아닐까는 생각이 든다.

 

<유대인 비지니스 10계명>

 

1. 계약은 생명처럼, 우리 조상은 하나님과도 계약했다.

2. 서명은 신중하게, 서명 하나에 운명이 왔다갔다 한다.

3. 막히면 뚫어라, 모든 길은 마음에서 나온다.

4. 온 세상이 장사거리, 흰 구름도 쥐어 짜면 비가 된다.

5. 올바른 장사를 하려거는 시장으로 가라.

6. 평생 신용을 지켜라, 신용을 읽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

7. 한 우물을 파라, 결국 맑은 물이 용솟음칠 것이다.

8. 항상 수집하는 정보에 거래 성패가 좌우된다.

9. 체면과 형식에 사로잡힌 자는 알맹이가 없으니 멀리하라.

10. "유대인이 세계 경제를 좌우한다."는 이방인은 곧 칼을 들이댄다.

 

이스라엘이 많은 외세의 침략과 나라를 잃고 뿔뿔이 흩어지는 경험을 하게됨으로서 이와같은 마인드가 자리잡게 된것 같은데 우리들의 정서와는 무엇인가 다른듯하다.

 

이 책에서 하나 배울만점은 이스라엘의 많은 벤처들은 우리나라의 벤처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돈을 마련하여 사업을 하는것이 아니라 대부분 투자를 유치하여 회사를 운영하며 일정수준이 되면 이제껏 해온것에 대한 미련없이 M&A를 통한 매각을 하고 다시 다른 새로운 벤처를 통하여 사업을 이어간다는 점이다. 여전히 우리나라의 경우 영세하다는 이유로, 또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등 많많은 이유로 사장 또는 동업자가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그렇게 하여 좋지 않은 결과가 만들어졌을때 회복하지 못하고 사회에서 매장되는 그런 문화가 아닌 것. 그것을 우리의 문화로 만들수 있다면 이스라엘보다 더 나은 한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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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4 11: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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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하버드 마지막 강의, 마지막 질문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외 지음, 이진원 옮김, 이호욱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하버드경영대학원의 종강일이 되면 나는 제자들에게

내 대학원 동창들이 졸업 후에 겪는 변화들을

들려주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한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란 말보다 "잘 먹었습니다"란 말이 더 어울릴것만 같은 책이었던것 같다.

 

나 자신을 어떻게 평가를 해야하는지 또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글이 적혀있으리라 생각하면 오판이 아닐까?

 

어찌보면 약간은 직설적인 요즘말로 하면 돌직구를 던지기도 하고 자신의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 하기위해 직접테스트한 내용을 담아내기도 하고 있는데 이점이 더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또 직접적인 해석으로 인하여 용어가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이해를 돕는데는 문제가 없었던것같다.

 

예를들면

 

p53 : "일에는 한편에선 제대로 작용하지 못했을 때 우리를 실망하게 만드는 요인이 존재한다. 이런 요인이 위생 요인이다. 위생요인에는 지위,보상,고용 안정,직무 조건, 회사 정책, 감독 관행등이 속한다. ..." 

 

p55 : "즉 우리가 우리일을 좋아하도록 만들어주는 요인은 무엇인가? 이 요인은 허즈버그가 말한 동기부여 요인인다. 도적적인 일, 인정, 책임, 그리고 개인적 성장이 동기부여 요인에 해당된다...."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 모르지만 위생 요인은 흔히 말하는 기본에 속하는 것이며 동기부여 요인은 이 기본을 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한다.

나 또한 이제것 그렇게 해왔지만 저자 및 저자의 주위사람들 역시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번 일은 몇 년만 하고 그만둘 것입니다. 빚을 갚고, 경제적으로 넉넉해지면 제 진짜 꿈을 좇을겁니다"

잘 된다면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된다. 돈이라는것이 제일순위로 올라오면서 다른것들이 자꾸 미뤄지고 결국에는 그것때문에 빠져나올수 없게된다는 것을 그때가 되서야 알게된다는 말이 섬뜩하게 다가온다.

 

 

삶이라는 것이 자신의 의도대로 되는것이 얼마나 되던가 되돌아보면 거의 다 의도와 다르게 된것이 아닐까?

꿈은 의도적 전략이고 현실적인 선택은 창발적 전략이라고 소개를 하며 저자역시 의도적인 전략인 월스트리트 저널의 편집인이 되기위해 컨설턴트, 잠시나마의 CEO, 하버드경영대학원의 교수직 등 모두 창발적 전략을 통해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데 이것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편집인으로 모시고자하면 생각이 있다고 하니 말이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최근의 청년 실업문제가 생각이 난건 왜일까? 많은 회사들이 인력난에 허덕이지만 대부분의 청년들은 "내가 겨우 이정도 회사에 가기위해 대학을 나온건 아니지 좀더 좋은 직장을 선택할 수 있을꺼야"하는 생각을 하고 자꾸 미루다가 결국 제일 좋지 않는 것을 선택하게 되는 청년들 말이다.

 

델 컴퓨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르고 있던 나에게 있어 좋은 정보로 다가온 델의 흥망성쇠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아수스라는 회사에 대하여 다시한번 인식하게 되며 회사뿐 아니라 나 자신도 자신만의 강점을 살리고 발전시키지 않으면 언젠가 다른 사람이 나를 대체하게 될것이라 생각이 드니 정신이 번쩍든다.

 

한국 역시 많은 사업체에서 아웃소싱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데 델처럼 비용을 절감하고 회사의 재무재표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결국 다른 회사에 먹히게 된다는 것 잊지 말아야겠다. 일부 대기업에서 이것들을 이미 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것이 이루어 진다해도 각 가정을 잘 꾸리지 못한다면 결국 이 모든것도 물거품이 될것이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격언에 수신제가 치국평천이란 말이 생각나도록 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것 역시 의도적인 전략보다 창발적 전략이 더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며 의도적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가다보면 결국 아이들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것을 하게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되다는 주의사항을 얘기해주고 있다.

 

이제것 보아왔던 경제,경영관련 책 과는 확연히 다른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 더 자신의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며 주위에 소개를 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좋은 책을 읽도록 도와주신 알라딘과 RHK(랜덤하우스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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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4 11: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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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
해리 S. 덴트 & 로드니 존슨 지음, 권성희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얼마전 인터넷상에서 이슈가 되었던 최후의 제국이라던지 자본주의를 다른 동영상이 뇌리를 스친다. 그들이 이야기한 것이 과연 사실인가? 이 책의 내용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것인가? 하고 잠시 스쳤지만 그것과는 다른 시각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먼저 경제와 관련하여 상식이 없거나 관심은 있으나 잘 알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약 7장이라는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미국을 중심으로한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마치 뒤통수 맞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누군가를 탓하기 전에 이 책에서 설명하는 버블과 붕괴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전체의 흐름을 가감없이 읽어 나가는 것이 키가 아닐까 싶다.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읽을 수 있다면 피할수 없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많은 예를 빠짐없이 읽어보기를 권하며 그 중에서도 9장의 내용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빚의 사용법(?)이라는 다소 앞뒤가 안맞는 소재부터 채권에 대한 전망과 전략 또한 지금의 일자리를 지키라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예측을 하고 있다. 

 

 

 

이 책의 말미 제 11장에서 위대한 네트워크 혁명이 온다는 명제하에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저자의 전망과 준비방법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책과 함께 읽게된 낯선 사람효과에도 나온 네트워크 관계에 대하여 아주 짧지만 저자 나름대로의 생각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 요약은

 

"우리는 미국 독립혁명과 산업혁명이후 가장 거대한 정치적,사회적,조직적 혁명을 촉발시킬 이번 대공황과 디플레이션의 가장 중요한 원칙들을 요약하면서 이책을 마무리하려 한다.

 

1. 매우 도전적인 이 시기를 위협으로 보지 말고 유례없는 호황과 버블에서 얻은 자산과 수익을 보존할 기회로 여겨라..

 

2. 특히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국가에서 누적되어온 환경위기를 외면하지 마라.

 

3. 점점 늘어나오 있는 정치적, 민족적 분쟁과 테러리스트의 위협을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지 마라.

 

4. 이 시대의 도전들은 인류가 추구해온 더 큰 자유와 더 견과한 안전, 더 높은 생활수준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다.

 

5. 기업 소유주들, 경영자들,기업가들처럼 정보기술과 네트워크의 논리, 조직의 분명한 원칙들을 이해하라.

 

6. 이 위기에 수동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하라.

"

소개된 많은 이야기들 특히 일본과 미국에 관련된 먼저 일어난 일들을 잘 보고 이해를 해서 다가오는 2013년 한해 그리고 2014년 아니 2015년까지도 경제의 흐름을 잘 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 책을 제공해준 알라딘과 청림출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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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09: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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