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전 아이가 하는 말 - 아이가 보내는 아홉 가지 감정 신호
폴 C. 홀링어, 칼리아 도너 지음, 이경아 옮김 / 우리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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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란 말이 꼭 필요한게 아이를 키우면서같다.

도대체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와 어떤 소통을 해야 한단 말인가?

엄마와 아빠를 구분지어 생각하지 않아도, 역시 모성의 힘이란 대단하다라고 느낀다.

직접 자신의 10개월을 함께 지낸 탓에 그 교감이란 실로 대단하다.

으앙 으앙 으앙

오늘 밤에도 어김없이 울어제끼는 아기.

처음 태어나서 집에 온 날부터 매 시간 마다 울더니, 2시간 간격, 그리고 3시간, 4시간......

아기가 울면 첫번째 일단 말을 걸어준다. 아가 왜 그래 어디 불편해?

그리고 기저귀를 바뀌어주고, 침구를 정돈해준다.

시끄러운것은 없는지, 뒤척일때 걸리는건 없는지 살펴준다.

세번째, 입주위를 만져서 배가 고픈지 확인한다. 쩝쩝대거나 혀를 내밀면 배고픈거니 바로 분유병을 물려준다.

그래도 진정이 안되는 아기는 뭘까?

아빠는 피곤하다. 왜? 무엇때문에 우는 건지 속 시원하게 말해다오.......

엄마는 감성이란게 모성에서 비롯되나보다. 아이의 눈빛하나 울음소리 하나에도 감정을 제대로 짚어낸다. 그게 바로 엄마의 힘인가 보다.

아이가 보채거나 이유없이 울거나하는 때 직효는 바로 엄마의 품이다.

그저 엄마와 함께 안겨있는 아기는 금새 진정된다. 이게 엄마의 힘이요, 모성이리라.

아기를 키우면서 수도없이 혼자 해 보는 말이 바로, 제발 뭐가 필요한지 말해달라는 것이다.

아기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려는데 도무지 알 방법이 없다.

이런 사람을 위한 책인가 보다.

"말하기 전 아이가 하는 말"-아이가 보내는 아홉가지 감정신호.

폴 c. 홀링어, 칼리아 도너 씨가 저자로 참여하고 우리가에서 펴냈다.

책에서 아기는 말이 아닌 ‘아홉 가지 신호’로 자신의 감정을 전한다고 한다.

9가지 감정이란 흥미, 즐거움, 놀라움,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수치심, 역겨움(불쾌한 맛에 대한 반응), 악취 혐오(불쾌한 냄새에 대한 반응) 등이다.

이런 아홉 가지 신호로 자신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전하는 아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흥미와 즐거움 같은 긍정적인 신호를 극대화하고 스트레스와 분노, 두려움, 수치심 같은 부정적인 신호를 아이가 표현하게 한 후 원인을 처리해주면, 아이와 부모는 전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해진다. -p.14

결국 감정의 이해와 반응이 이 책의 주제인듯 싶다.

아이들은 이런 신호로 부모들에게 자신만의 상태를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부모들 역시 들어주는 자세가 되어있어야 한다.

책에서는 다섯가지 포인트를 짚어준다.

1.모든 신호를 적절하고 충분하게 표현하도록 격려하라

2.흥미와 즐거움의 신호를 최대한 키워줘라

3.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라

4.신생아에게도 신호를 말로 표현해줘라

5.아이는 당신을 닮고 싶어하는 강한 욕구가 있다는 사실.

아이와 교감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다만 최소한 이렇게 아이의 감정에 적절한 반응을 통해서 아기와 공존의 방식을 배워나가라는 것이다.

아기가 관심보이는 물체를 가까이서 보여주고 직접 만지도록해 보는것도 좋은 반응과 자극같다.

관심유도와 선택, 그리고 칭찬 이런 방법들이 필요하다.(이론적으론 말이다ㅜㅜ)

그럼 아기가 보내는 신호를 좀 더 살펴보면, 아홉 가지 신호는 크게 재미를 표현하는 신호와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로 나뉜다. 재미를 표현하는 신호는 긍정적인 신호로 흥미, 즐거움, 놀라움이 있다.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는 부정적인 신호로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수치심, 역겨움, 악취 혐오가 있다.

아기의 신호에 반응하는 제1원칙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아기가 모든 감정 신호를 마음껏 표현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긍정적 신호라면 흥미와 즐거움의 신호는 자꾸 격려하고, 놀라움의 신호는 흥미로 바뀌도록 해야한다.

부정적 신호라면 마음껏 표현하되, 그낭한 빨리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p79

당신은 아이에게 보이는 감정적 반응을 더 잘 조절하고, 아이도 당신을 본보기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 당신과 아이는 친밀한 감정을 공유하고 주변 세상을 탐구하는 즐거움을 맛볼 것이다.

아기와 부모는 공존공생의 관계에 뗄레야 뗄 수 없는 필요불가분의 관계다. 아기가 있어야 부모가 되고, 부모가 있어야 아기도 있기때문이다.

그들과의 관계속에서 우리가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처럼, 아기들 역시 삶의 흥미와 재미,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대상은 바로 우리. 부모의 책임이다. 부정적 감정을 없애고, 긍적적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부모의 역할. 이게 바로 지금 부모가 되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

첫 아기를 키우는 불안감이 이 책 하나로 많이 해소되었다. 그리고 두고두고 곁에서 큰 도움을 줄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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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1-31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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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에서 기적으로 - 김태원 네버엔딩 스토리
김태원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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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의 책.

우연에서 기적으로. 청어람미디어 펴냄. 1만3천원.

김태원 네버엔딩 스토리. 인생이여, 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화려하게 부활하라!

김태원. 1965년생. 그룹 부활의 리더. 기타리슽, 작곡가.

남자의 자격에서 국민 할매로, 청춘합창단 지휘자.

위대한 탄생의 국민 멘토.

김태원의 책이란게 참 아이러니하다.

그는 절대 책과 인연이 있던 사람이 아닌듯 보이기 때문이다.

책은 격식과 학력, 지식, 앎, 지혜따위를 논하는게 아니다.

이론, 논리, 체계, 정보, 현실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태원.

그를 국민할매, 멘토, 지휘자, 기타리스트도 다 싫고 그저 김태원으로 불리기 원하는 그.

김태원.

그가 강호동과 함께 무릎팍도사에서 나왔던 방송을 기억한다.

낯선 어투.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처럼 서술하는 제3자의 나래이션 어법이 독특했다.

예능이라선지 그랬을까?

게다가 자신의 숨겨둔 이야기를 꺼내는데.....함께 울지 않을 수 없었다.

아픈 아이보다 하루 더 살다 가고프다는 말에 누가 울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느날 남자의 자격에서, 그리고 다른 예능에서 그를 본다.

그들의 세계인 락커들에게선 날선 비판을 받으면서도 그는 예능을 했다.

강호동이 묻는다. 왜 예능에 출연하느냐고, 돈 때문이냐고...

그가 대답한다 자식같은 내 곡들을 세상에 내어보이지도 못하고 묻어야하는 아픔을 아느냐고.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비판받을 지언정, 다시는 내 손으로 음악을 묻지는 못하겠노라고.

그들을 살리고픈 심정에서라고....

그를 달리 본 이유다.

그는 스티브 잡스처럼 무모한 사람이였다. 바보같은 사람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그.

그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우연에서 기적으로.

파트1 서툰. 파트2 사색. 파트3 부활. 에필로그와 부록. 메모리즈(일기)

김태원의 에세이.

부활의 음악과 그의 인생, 가족사. 그리고 굴곡진 여로.

첫사랑. 지금의 부인과 아이들.

김재기, 김재희, 이승철과 그의 음악적 배경들.

예능인이 되어 느끼는 소감들.

그의 아픈 상처들.

트라우마.

이 책을 온전히 읽는다는 것은 참 오만함과 자만심이다.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면, 결국 그의 바람처럼 흔들릴것이다.

마치 선문답같은 그의 함축된 말들은 사뭇 범상치 않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닌듯,

자신의 세계속에서 경험한 듯 보이는 연유가 궁금한 그의 말투.

넋.

스트레스는 넋을 놓아서 해결하는 그.

풀린 동공사이로 또 하나의 세상을 탐닉하는 그.

음악을 진정 사랑하기에,

음악에 미쳐 삶을 바쳤기에,

그는 음악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에,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해서는 안될 길에 들어선다.

그리고 후회.

평범한 삶은 아이들로 인해 또 다시 고난의 행군.

그의 삶의 여인들이 그를 지탱한 힘이라면,

이제 그의 아이들이 그를 현실속에 있게한다.

몽상가.

그를 가르키는 말. 또는 알바트로스.

현실의 땅위에선 뒤뚱뒤뚱 제대로 걸어다니지도 못하지만,

그 긴 날개를 펼칠 푸른 창공에선 가장 멋찐 비행을 하는 알바트로스.

현실속에 어려움이 그를 또 다시 몽상에 빠지지 않도록,

그는 다시 또 생각에 잠긴다.

이 책은 그의 말처럼 난해한 책이다.

이상의 시처럼.

가갸거겨라는 중광의 대답처럼.

이외수의 당신은 머리를 감았는데 왜 세계 평화는 안오느냐고 묻는...

처음엔 에세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음악이야기와 자신의 역사가 들어가면 마치 전기처럼.

그리고 지금의 다시 자신의 주변이야기가 덧붙여져 또 하나의 에세이가.

이 책은 그의 말처럼 난해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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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1-1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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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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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는 김장할때나 쓰는 단어고, 실패는 바느질할때나 쓰는 단어다.

-모 업체 CF에서-

스티브잡스도 무모하게 도전하라고, 아픈 청춘을 응원하는 책도, 이외수님은 존버(존나게 버티는)정신을 이 시대 젊은이에게 주문한다.

조선시대 젊은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우리시대 고민속에 사랑을 향한 포기없는 집념이 바로 해피엔딩을 이뤄냈다.

소설 해를 품은 달 1권과 2권. 각권 1만3천원. 파란미디어에서 펴냈다.

정은궐 씨의 소설로 올해나온 초판을 무려 8쇄까지 찍었으니, 과히 베스트셀러라 할만하다.

물론 MBC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높은 시청율을 올리고 있기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정은궐, 로맨스소설가로 불리고 픈 은둔소설가? 인터넷 로맨스소설클럽에 연재하던 글을 책으로 펴냈다. 물론 그(그녀)의 필력에 수 많은 네티즌이 열광했기 때문이다.

2004년 '그녀의 맞선 보고서'로 혜성처럼 문단에 등장,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등을 펴냈다. 성균관 역시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다.

필명은 은으로 만든 대궐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왜 월(달)을 뜻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다만 저자의 답변이다. 저자는 자칭 컴맹이라는데, 그(그녀)의 필력은 대단하다.

계약까지 등기로하는 철저한 베일에 쌓인 존재라는데 사뭇 책을 손에서 내려놓은 지금,

그 또는 그녀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

드라마로 현재 20%에 가까운 시청율로 보답하고 있다.

과연 그 드라마의 힘이란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 같다.

사실, 나 역시 소설류를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빠져들어가기 때문이다. 쉽사리 빠져나오기 힘든 유혹, 바로 소설의 마력이다.

약간 스릴러를 즐겨하기에 7년의 밤이란 소설 역시 한 순간 훑어 내려갔다. 정유정 씨의 탁원한 필력으로 이 역시 영화화된다고 들었다.

각설하고, 해를 품은 달.

재미있는 소설이다. 조선시대 왕과 무녀의 사랑이야기에서만 끝나는 로맨스라면 남자들이 결코 좋아할 리 없다. 또 흔한 백마탄 왕자와의 로맨스라니...할테지만, 여기에 조선궁궐의 암투가 더해지면서 권력을 향한 권모술수가 섞여 재미를 더한다.

과연 꽃미남 배우들이 나왔던 성균관에 열광하던 10대와 20대를 끌어들이고,

30대와 40대 그 이상의 연령대가 좋아하던 대장금의 현명함과 똑부러짐을 가진 여자주인공,

그리고 조선시대 왕실을 둘러싼 권모술수, 여기에 무녀(무당)의 신비스러움, 그리고 신분의 비밀.

아, 하나 더하면 케이블에서 더 인기를 모았던 다모-하지원의 액션이 더해지는 극이라면,

딱 그림이 나온다. 안봐도 비디오, 청진기 대면 답이 나오게 마련이다.

해를 품은 달 1권과 2권의 이미지. 표지로는 도무지 뭘 말하는지 알 수 없다.

출판사의 마케팅 부재일까? 왜 이런 표지를 선택했을까?

결국 띠지(띠표지)를 만들어 이 책이 바로 요즘 방영되는 드라마의 원작이라 소개한다.

그럴꺼면 표지부터 설명을 좀 달아놓던지....

뒷면엔 앞 표지에서 보지 못해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이 글이 무슨 내용인지를 설명한 짧막한 글.

바로 아래 나와있다.

1권의 뒷 표지 내용은,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왕이지만 와이기 떄문에 사랑을 잃은 훤.

사랑과 권력을 되찾기 위해 가혹한 운명에 맞선다....라는 중심내용.

조선시대 젊은 태양 이 훤.

그리고

왕의 액받이 무녀 월.

이둘의 로멘스 소설임을 잘 알 수 있다.

2권의 뒷 표지에 나온 내용, 하늘이 정한 운명이나 만나선 안 될 인연,

조선의 태양 훤과 신비로운 무녀 월의 애절한 사랑!

소설속 등장인물의 관계 구성도.

이게 있어야 제대로 글을 완성할 수 있고, 또 내용을 설명할 수 있다.

왕 이훤과 무녀 월.

이들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축이지만, 소설속 등장인물들에 관련된 이야기만 제대로 풀어내도 아마 10권 시리즈물로 나왔으리라 싶은 등장인물들의 비중이 크다.

잘 보면 알겠지만 사랑이야기에 빠질 수 없는 질투. 그리고 삼각로맨스.

이훤(왕자)과 형재인 양명군(서자) 이들이 허염(이훤 스승, 허연우 오빠)과 재운(이훤 호위무사)와 친분을 쌓고, 허연우(허염 동생)을 서로 좋아하기 시작한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삼각형이 제대로 그려진다. 그리고 민화공주(이훤 여동생)와 설(연우를 모시는 여종)은 허염을 짝사랑하고야 만다.

당시 조정은 윤씨라는 왕의 외친척에 의해 좌지우지되던 시절, 권력의 독식속에 왕의 지위는 종이호랑이에 불과했다. 게다가 파를 나눠 세력다툼을 하던 때, 윤씨파벌이 독식하고, 사림파는 겨우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여기에 성수청(무녀, 굿)의 도무녀 장씨과 성균관(유학), 소격서의 혜각도사(이건 모르겠다ㅠㅠ스님인가?..)들의 궁궐내 위치에 대한 설명과 무녀들의 굿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작가의 필력은 독자의 감수성을 자극하는데 탁월하다.

소설속에서 감동을 받아 울지 않을 수 없도록 감정이입을 시키는 능력에 대해 인정해줄 수 밖에 없다.

이훤은 우연히 무명인 무녀를 만나 월이란 이름을 지어주고는 그녀를 잊지 못한다.

8년전 훤의 어린시절, 훤의 스승으로 염이 와서 그에게 공부를 가르칠 때 여동생인 허연우의 존재를 알게되고, 훤은 연우와 서찰하나 주고받음이 큰 사랑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양명군 역시 연우를 짝사랑하고 둘은 부왕께 결혼을 요청하지만 윤씨일가에 의해 훤의 결혼상대자는 당연히 윤씨 일가였다. 훤의 무리한 진행으로 연우는 세자비간택까지 오르지만 원인모르게 죽고만다. 결국 혼례는 윤씨와 치르는 훤.

훤, 그가 월을 찾는다. 너무나 박식하고 어여쁜 자태에 넋이 빠져버린 훤. 그리고 왕의 업무(외척을 배제하려는)를 방해하는 윤씨 일가. 윤씨의 계략에 왕의 아파오고(상사병과 함께) 결국 월을 궁궐로 입궐시키고, 병이 낫던 중 월이 퇴궐해야할 마지막 하루.

재운(호위무사)는 월의 존재를 훤에게 일러주게되고, 둘은 다시 만나게 된다. 결국 계속 궁궐생활을 하게된 월. 한편 훤은 연우의 죽음에 뭔가 이상함이 있음을 알게되고 그 이유를 추적해 나가는데.....

나머지는 책에서 더욱 큰 감동이 밀려온다.

훤이 묻는다.

그렇잖아도 숨쉬기조차 힘든 이 심장을 갈기갈기 찢어 버릴 참이오?"

이 말 하나에 눈물이 핑 돌았다.

연우를 다시 만난 훤이 감정에 북받혀 묻는다. 내 심장이 찢어버릴 참이냐고...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그의 일편단심 지고지순함이 크게 다가온다...현실은..ㅠㅠ)


"멀리 있어 만나지 못하는 것보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멀리 있는 것만 못한 사이도 있다는 것을 예전에는 몰랐다 하지 않았소."

짝사랑의 아픔이 묻어나는 글.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통찰하는 단어는 짝사랑같다.

흠모하는 마음이 어찌나 질긴 인연으로 엮이고, 그 잔잔할듯 싶은 흐름이 결국 큰 물기둥을 만들어가는 흐름이 너무나 큰 흡인력으로 다가온다.

해를 품은 달.

제목처럼 해는 훤이고, 달은 월이다.

문체는 저자의 전지적작가시점인데, 읽는 동안 몰입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능력에 감탄한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몰입이 제대로 된 것이고, 재미없었다면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제대로 몰입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겠다. 물론 로맨스 소설이라는 측면에서는 유머가 빠져 다소 지루하겠고, 스릴(추적)과 권모술수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좋아할 수도.

아쉬움은 남성독자들이 좋아하는 무협(칼싸움, 전투)속 표현들이 실감나지 못하다는 것. 애정표현이 기대(?)보다 약하는 것(죄송..ㅠㅠ)이다. 미뤄보건데, 이는 여성적 취향에 가까운 저자의 필력때문이 아닌가 싶다. (혹시라도 저자가 남자일지 여자일지 모르기에)

아, 또 하나는 너무 해박한 지식들의 나열(향연이라고 해야할까?)이 다소 지루함을 더했다. 천자문은 괜찮은데, 자꾸 어려운 글(싯구)들을 담아내서 읽어내느라 힘들었다. 게다가 주인공들은 선문답도 잘한다. 해와 달을 자연에 비유하게 만들어 내고, 비와 구름을 빗댄 표현이 때론 멋지게 다가오지만, 때론 뭔 말인지 잘 모르겠다.

도대체 역사교수님도 아니고, 조선사에 어찌 그리 밝은지 저자인 정은궐씨의 비밀스런 경력이 자꾸 궁금한 나머지 아무리 찾아봐도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없다.

도대체 어떤 경력을 지닌 인물이기에 이토록 궁궐과 당시 조선사회의 무녀생활, 세자비간택을 상세히 표현할 수 있단 말인가.(말투가 워째..ㅠㅠ)

모처럼 재미있는 소설을 주말까지 모두 읽어버리고 났더니 기력이 바닥났다. 얼른 뭐라도 챙겨 먹어야겠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재미있는 책 한권, 주변에 자꾸 추천하게 만든다.

PS.도대체 선비향이라는 난초향은 어찌된단 말인가...

 
블로거의 오늘의 책에 참여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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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1-08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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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꿀잠 자는 아기 - 0~3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태교.육아 필독서
지나 포드 지음, 권도희 옮김 / 페이퍼스토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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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난지 이제 5개월째.

오늘도 여전하다. 8시 반쯤 자서, 11시나 12시 깨고, 다시 3시쯤, 그리고 6시쯤 일어난다.

여전히 새벽부터 일어나 분유를 타느라 후레쉬를 켜고 부산을 떤다.

들은 구석이 있어 방은 깜깜하지만, 밤마다 잠을 깨서 우는 아기때문에 새벽잠을 포기한지 오래다.

초보 아빠엄마 부부가 아기와 함께 모두 지쳐가고 있다.

왜 우리아기는 이렇게 잠투정이 심할까?

왜 이리도 잠을 잘 깨서 우는걸까?

도대체 다른집에서도 원래 잠을 이렇게 자는걸까?

'마다 꿀잠자는 아기'라는 책을 지은 지나 포드 씨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기가 한밤중에 지나치게 여러 번 잠에서 깨는 문제는 그 대처를 뒤로 미룰수록 완전히 해결하기 힘들어진다" p4

"연령대마다 다른 아이들의 요구 조건을 제대로 이해해서, 아기들이 밤새 잠을 자지 못하거나 울기 전에 필요한 것을 미리 충족시켜 주라는 것이다" p5

잠, 어른이 되어서도 잠을 제대로 잘 자야하는게 중요하다.

하물며, 아직 어린 아기에게 잠의 중요성이야 말하랴 무엇하리.

이 책은 아기의 꿀잠을 위해 총 6장으로 나눠 설명한다.

아기에 대한 잠을 설명하고, 아기를 안심시키는 수면훈련법부터 스스로 잠들기, 밤새 깨지 않고 재우기, 걷기 시작한 아이 재우기, 큰 침대에서 재우기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물론 아직 5개월인 우리 아기에 맞는 수면습관을 찾는게 중요하고,

나중에 나이가 들때의 수면법까지 나와있어 미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지나 포드 씨는 아기를 제대로 재우기 위해서는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말한다.

아기의 올바른 수면습관을 위해서는 일단 안락하고 편안한 침실이 필요하다고.

침실은 암막커튼이 드리워진 깜깜한 곳이며, 침대는 구김없는 곳에 평평하고 아늑해야하고, 침실진드기가 없는 순면으로 준비라면 오케이.

여기에 아기에게는 일정한 리듬이 필요하다. 수면을 위한 엄마의 세심함이 필요한 일이다.

몇 시에 먹고, 자는지, 아기가 기저귀를 언제쯤 갈아내는지에 대한 패턴을 만들어야한다.

그래서 취침과 기상을 일정시간에, 배고픔이 없도록 되도록 정해진 식사시간을 맞춰야한다.

어른처럼, 숙면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에 목욕후 로션으로 몸을 어루만지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고요하고 편안함속에 스스로 잠을 자도록 해야한다. 다만, 연령별 잠자는 형태가 다르다는 사실.

그리고 아이 상태에 따라 잠을 설치는 경우도 있다. 가벼운 병이지만 아기는 쉽게 잠을 못 자기에, 항상 의사와 상담하고 빠른 치료를 통해 수면리듬을 되찾아야한다는 조언이다. 그리고 신체발달에 따라 일단 이가 나는 불편함과 아픔은 진통해열제의 힘을 빌어서라도 숙면을 유도하는게 좋다는 의견이다.

물론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분리불안과 낯가림 등에 의한 울음은 쉽게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들이다. 또 기저귀 발진 등 아기의 숙면을 방해하는 몸의 불편함을 부모가 미리 알아내고 조치를 취해줘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수면훈련은 건강한 성장을 하는 아기에게 적용하는게 중요하다. 잦아드는 울음법은 잠투정이 원인이라는 아이들에게 하는 방법. 잠투정이기때문에 울때 바로가지 않는 방법이다. 달래주는 시간은 짧게, 달려가는 시가는 길게하는 방법.

한밤중이란 방법은 잠을 중간 깨는 아이들. 이들에게는 한밤중처럼 분유수유보다는 토닥거림이나 고무젖꼭지, 물을 주는 방식으로 잠시 목을 축여준 후 다시 재우라는 말이다. 잠을 길게자는 습관을 들이라는 것이다.

희석한 우유 역시 두번째와 비슷하다. 다만 배고픔이 아니라 습관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울음조절은 아기의 습관을 보여주는 것이다. 부모의 일관된 행동이 중요하다. 매번 습관적으로 우는 아기를 언제고 다래주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에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매일 밤 목욕하기, 잠잘 때 동화책 읽기, 침대 아기 눕히기, 잠들기와 깨서 울때 같은 행동으로 스스로 잠을 잘 수 있도록하는 것이다.

우리집 역시 다르지 않다. 많은 육아서를 참고하자면 일단 우는 아기는 달래준다.

그것도 가장 빠르게, 일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안정을 취하면 상황을 살피고, 기저귀, 방안 환경, 병치레, 배고픔을 살핀다.

이건 낮일 경우다. 최소한 비몽사몽의 새벽은 아니란 이야기다.

점진적 후퇴의 방법은 내 기준에선 무리다. 일단 아기방이 따로 없다. 아무래도 아기와 함께 자는 편이 아기에게 좋을 것 같아서다. 물론 좀 더 큰다면 자기방을 만들고 점진적 후퇴의 방법을 써 볼 생각이다.분리불안의 해결책이 바로 점진적 후퇴 방법이다. 아기방에 자주 들어 항상 곁에 있으니 안심하고 자라는 방식인데, 아기가 좀 더 크면 해야겠다.

책은 좀 더 나아가 사례연구를 통해 엄마들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25개로 나뉘어진 케이스 스터디는 어쩌면 우리집 상황과 똑같은 일이 남들 가정에서도 고민하는구나하는 동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연령별 수면법에 관해 부모가 해결할 일들을 설명한다. 무려 3살까지 아이들의 수면장애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아기의 꿀잠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이 책으로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었다.

사실 많은 육아책을 보다보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적용하는 게 어렵다는 것이다.

어떤이는 이렇게, 어떤이는 저렇게 조언하지만, 제일 좋은건 내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내 아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활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아기의 꿈나라가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오늘도 초보 아빠엄마는 꿀잠자는아기를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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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1-07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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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소년 송승환, 세상을 난타하다 - 더 높은 꿈을 위해서 뛰어봐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9
송승환 지음, 양민숙 그림 / 스코프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인간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는다면

아무리 곤란한 일에 부딪히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반대로 간단한 일도 자신에게 무리라고 생각한다면

두더지가 쌓아 올린 흙더미도

태산처럼 보이는 것이다.

-에밀 쿠에-

인간은 승리에 기뻐하며, 패배에 좌절한다.

그러나 영원한 승리도 없고, 영원한 패배도 없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또 다시 굴러가고 있으니 말이다.

송승환, 그는 박진영이라는 인재를 놓친게 그의 실수라고 말한다.

그의 프로덕션에 가수가 되겠다고 찾아온 그를 돌려보낸 기억때문이란다.

마치 15번이나 오디션에서 아이유를 돌려보낸 JYP의 담당자처럼 하는 소리다.

그 당시의 퇴짜들이 그들을 더욱 굳게 결심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더욱 노력하게 만들었으리라.

그래서 지금의 아이유와 박진영이란 존재가 만들어지게 된 건 아닐까?

송승환 그는 이런 스타 대신 류승룡(최종병기 활의 만주족 전사, 시크릿의 범죄자 두목)이란 걸출한 배우들과 작업을 함께하지 않았던가?

송승환, 그는 난타를 기획제작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분이다. 어쩌면 창의성면에서는 한국의 스티브잡스라 불러도 좋을만큼 말이다.

물론 그에게도 흥망성쇠, 새옹지마와 같은 인생의 풍파가 있었지만, 지금의 성공스토리로 인해 그간의 고생담이 무용담처럼 담당히 이야기할 수있지 않을까?

새로운 연예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박진영과 아이유의 수많은 오디션 탈락이 그들의 재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듯이, 난타라는 공연 역시 많은 이들에게서 천대받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 흥행몰이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Non-Verbal Performance '넌버벌 퍼포먼스'란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를 말한다. 어쩌면 말이 없는 공연-말이 필요없는 공연일지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라면 당연히 두 작품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난타(NANTA) 와 점프(JUMP).

우연하게도 두 작품 모두 영국 에딘버러에서 열리는 공연제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그후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와 전국 공연과 전용극장, 졸업제, 신인연기자 발굴 등 새로운 시도들.

송승환, 그는 "창의력 소년 송승환, 세상을 난타하다(SCOPE 출간)"라는 책에서 난타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물론 청소년을 위한 도서라서 내용은 손쉽게 읽혀지고, 각 장이 마무리되어 갈때 쯤 송승환 아저씨과 문답형식으로 이야기를 정리하는 지윤이. 지윤이를 통해 배울점과 교훈을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론 스티브 잡스의 전기와 다른점은 그가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상태라는 점이다.(이 이야기는 뒤에가서 좀 더)

송승환의 자전적 스토리가 담긴 책.

"창의력 소년 송승환, 세상을 난타하다(SCOPE 출간)"에는 그가 추억하는 어린시절의 이야기와 함께 연예인이 된 계기와 폭풍같은 인기, 질풍노도의 시기를 말해준다.

사탕하나의 욕심에 나선 이야기꾼. 송승환. 전국어린이이야기대회를 계기로 연예계 입문, 승승장구.

대학진학을위해 연예계에서 잠시 멀어진후, 한국외대 아랍어과 중퇴.

극단생활 시작, 그리고 다시 연예계 생활 중 미국유학에서 공연예술을 배우다.

한국귀국후 환프로덕션으로 공연기획자의 길로 나서고, 전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의 흐름에 맞춰 제작한 난타의 탄생 비하인드.

그리고 난타와 함께한 고난의 역사들.

대사없는 공연 구상, 난타의 이름짓기와 줄거리 만들기, 신인 배우 오디션, 장단배우기 등등의 노력뒤에 오는 성공의 기쁨들. 국내성공에 이어 해외진출 모색-실패, 또 다시 도전 영국 에딘버러 공연제 진출-큰 성공으로 전 세계 순회공연 시작, 국내 난타전용관 등장.(유사 공연 화제)

송승환의 도전은 여기서 끝인가?

아니다. 그는 여전히 도전중이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란 소리다.

그는 PMC 프로덕션를 이끌며 어린이 난타, 오두까기 인형, 피노키오, 가루야 가루야를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 모든게 바로 10년간 1백만명의 인기를 모은 난타 덕분이다.

그는 책에서 청소년들을 향해 많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특히 연예인이 되고픈 지윤이를 통해 연예계를 무작정 동경하기보다 자신을 더욱 잘 가꾸라는 이야기.

지금 체험하지 못하면 안될 시기에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시야를 넓게 가져야한다.

그 가운데서도 뉴욕에서 자신이 공부하던 환경을 전해주는 장면에선 참 부끄럽다.

하늘과 관련된 이미지를 담으라는 과제에 노을(책에서는 놀이로 표기되어 있다ㅠㅠ)이 지는 하늘을 담은 송승환과 달리, 뉴욕의 개성넘치는 이들은 스스로의 생각에서 비롯한 하늘의 이미지를 담아왔다.

송승환 이때의 깨달음. 창의성.

"현대사회의 가장 큰 경쟁력은 창의성입니다." p65.

다문화, 다국가, 다인종의 뉴욕에서 얻은 지혜는 바로 창의성이였다.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과 시야를 살짝 뒤집는, 조금 뛰어넘는 그 발상의 차이.

이 책을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청소년이여 창의성을 갖고 도전하라"

--------------

사족이지만,

아쉬움은 책이 아니라, 송승환 그를 전하는 사람들의 시선이다. 그에게 세계무대를 향한 도전의 길을 터준 영광을 돌리더라도, 대한민국 공연계는 여전히 도전중이다. 그를 따라하는 수 많은 후배들이 고난의 행군을 시작하고 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점프라는 공연을 기획한 김경훈 대표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

점프는 난타의 성공이후 나온 넌버벌 퍼포먼스로 3백만을 돌파하며 난타처럼 전용관에서 여전히 상영되는 작품이다. 물론 도전하는 일 역시 영국 에딘버러였고, 세계무대를 위해 외국연출자의 각색을 받아들였다. 김경훈 대표의 작품이지만 송승환 씨보다는 그의 이름이 알려지지 못했다.

이외에도 스트리트 댄스였던 비보이 비보잉을 무대로 옮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비롯해 '사랑하면 춤을 춰라' 등 외국무대를 겨냥한 넌버벌 퍼포먼스의 이야기가 더욱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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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1-07 0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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