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승부수는 자신감이다 - 위기에 빠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12가지 자기 원칙
앨런 로이 맥기니스 지음, 윤영호 옮김 / 책찌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사실 사람의 선입견이란게 제일 무섭다.

흔히 면접에서는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아예 사람의 외모, 개인 정보조차 보여주지 않고 하는 면접도 있다. 선입견을 아예 차단하기 위한 방책이다.

마흔의 선입견이란 뭘까?

직장생활의 중견간부급, 결혼 10년차, 아이들도 점차 커 나가고, 인생의 중후반기를 계획하는 세대.

건강상 군데 군데 이상신호가 오고있으며,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독립을 생각하는 시기.

중년이라고하기엔 조금 젊고, 왠지 격랑의 끝부분에 도달한 느낌.

흔하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마흔의 느낌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20살은 젊은 도전, 30살은 열정의 청춘, 40살은 중년의 시작이라 생각했으니 말이다.

나이는 자신의 속도계가 되어 시간의 흐름을 재촉한다고들 말한다.

40km의 속도가 되어 이젠 30km의 속도보다 하루 하루의 시간이 빨리흐른다.

과연 난 무엇을 준비하고, 살아가야 하는가?

지금 이대로 흘러가도 좋은 것인가?

마흔의 승부수는 자신감이라고 외치는 책.

도서출판 책지에서 발행하고, 앨런 로이 맥기니스가 지었다.

사실 그에 관해서는 잘 모른다. 생소하다.

그는 목회자이자 심리치료사로, 그가 만난 수 많은 문제인간을 따뜻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안내자보다는 동반자의 소임을 다했다고 한다. 그는 2005년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저자가 상담하면서 느낀 바를 자신의 종교관에 비춰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종교서적은 아니다. 상담심리의 치료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12가지 지침서.

사실, 12가지의 내용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거나 당연히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 하나 읽어내려가는 그 항목들이 바로 우리가 미처 잊어버렸던 것들이다.

나 자신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12가지 방법

1.나와 내 일은 별개다.

2.잘하는 것을 찾아라.

3.다른 사람의 예상에 부응하지 말라

4.좋은 것부터 먼저 바라보라.

5.나의 실체를 파악하자.

6.자아비판이 아닌 자기대화를 하라.

7.자신감 이미지 훈련을 하라.

8.쓸데없는 죄의식 떨쳐내기

9.거부에 대처하기.

10.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11.자기 몸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라.

12.힘이 되어주는 인간관계 만들기.

사실 자존감의 상실이 중년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도 말한다.

스스로의 존재감을 부정하고, 그저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인식.

그래 그래서 이 세상 어찌되라고를 외쳐보는 중년들.

아니, 중년들 만의 세상은 아니다.

이런 고민들은 오히려 사람이기에 모든 연령에서 다 이런 고민이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마찬가지 고민으로 청소년기부터 지금까지 고민하고 있다.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왜 난 살아가야 하는가?

인간존재의 근원이 궁금한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기와 중장년기..

이 모든 삶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의 존재물음이고,

성장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원하는 물음들이 나 스스로를 다독이게 만든다.

열등감, 자아비판, 자신감 결여, 소극적인 자세, 부정적 언어들.

이런건 마흔에서만 나타나는게 아니다.

어느순간 순간 내가 하는 도전의 실패, 열악한 사회 환경, 주변의 악조건들이 만드는 실패들.

10대의 유년기도, 청소년도, 청년도, 마흔의 아저씨, 중년의 갱년기도, 장년의 삶의 무의미도 바로 지금 마주하는 이런 고민들에 속하기 때문이다.

마흔의 승부수는 자신감이다.

맞는 말이다. 오히려 성공하는 삶의 승부수는 바로 자신감이란게 정답이 아닌가?

마흔의 상대적 불안함을 이겨내는 상담심리치료사의 12가지 조언이 이 책의 전부가 아니다.

바로 지금, 낙담하고 좌절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들.

결코 포기하거나 삶의 희망의 끈을 놓지 마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나 만의 대화를 시작하라.

인생의 힘든 여정을 걷는이들에게 모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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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5-21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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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자집 2012-05-24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봤습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Kids App 138
김재섭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솔직히 말하면,
난 아이패드가 없다. 아이폰만 있을뿐이다.
난 아이가 있다. 이제 7개월, 세상 모를나이지만 핸드폰은 안다.
그게 뭘할지는모르지만, 자기에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은 본능적으로 아는걸까?

솔직히 말하면,
난 아이에게 문명의 이기를 전해주고픈 생각이 없다.
요즘 육아에 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핸드폰, 아이패드가 분명히 세상을 바꿨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이 변했다.

커피 한잔에 수다. 이야기는 이제 카카오 톡으로 바로 앞에 마주보는 이들이 통하는 수단이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필기대신 노트를, 교과서대신 아이패드, 태블릿으로 전해준다.
전화, 인터넷, 그리고 학습, 커뮤니케이션까지 도맡은 문명의 이기.

분명하게 어른이든 아이든지 재미있다.
편하고 즐겁고, 손쉽다. 흥겹고 나만의 즐거움을 만들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말이다.

그런데, 최근 말하는 아이들의 연령이 낮아진다고 한다.
말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대신,
눈 앞에 시각적 즐거움을 먼저 배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구끼리 노는게 이해와 타협에서 자기 중심적 이기심에 사로잡혀 혼자 노는걸 좋아하는 어린이들. 그들의 틈에서는 항상 핸드폰이 손에서 떠나지 않는다. 핸드폰 아이패드의 게임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집중력을 발휘하지만, 친구끼리는 좀 처럼 놀지 못하는 아이들.

난 우리 아기조차 말이 늦을까봐 걱정이다.
부모와 소통하과 커뮤니케이션을 배우고자하는 아이에게 과연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통한 교육적 효과란 얼마나 있을까?

최근 접한 책 한권이 또 한번 이런 결심을 뒤흔든다.
우리 아이를 위한 KIDS APP 138!

저자는 김재섭이란 분으로, 내 손안의 리뷰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인 딸 바보. 아이패드 전문 블로거다.
그는 SBS 아카데미 컴퓨터아트학원 웹기획 강사로 활동중이며, http://creatier.blog.me를 운영중이다.
그 역시 아이패드를 손에 잡지 않고는 하루도 보낼 수 없는 아이패드 매니아다.

그는 이 책에서 이런 점을 더 말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문명의 이기를 언제까지 외면할텐가?
아이패드와 아이폰, 스마트폰에 대한 접촉을 언제까지 차단할 것인가?

혼자 순수한 척하지만, 도대체 주변의 소통을 위한 접촉을 어떻게 다 막을것인가?
집안에서야 엄마가 있다지만, 어린이집은, 유치원은, 초등학교는 중학교는 고등학교는 대학교는 어찌 할것인가?

결국, 어차피 주변으로부터 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좀더 스스로를 통제하고,
유해한 것보다는 유익한 것으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떤가?
돼지에 진주목걸이가 아니라, 황태자의 리무진에 어울리는 목걸이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떤가?
내가 어떻게 활용하는 것에 따라 스마트폰와 아이패트, 아이폰은 훌륭한 교육효과를 내는 교재가 될 수 있고,
아니면 그저 뇌 활동량을 점차 줄이는, 발달장애를 불러일으키는 자폐적 장애아를 양산할지도 모르겠다.
(사실 아직 이 부분에 대한 전문적 견해는 나온바 없다, 아니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도...ㅠㅠ)

서론이 좀 길었다.

저자는 앱을 최대한 활용한다.
아이를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말이다.

일단 앱을 활용하기 위한 준비운동을 마쳐야 한다.
흔하게 이야기하는 세팅. 즉 환경설정이다.
앱을 구매하기 위한 등록과 설정에 관한 부분을 첫 장을 넘기면 상세히 설명한다.
사실 앱들을 다양하게 살펴보려면 역시 한국, 일본 마켓도 좋지만 미국계정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시작하는 애플의 앱 가운데 키즈-아이들을 위한 138개의 앱을 그림과 함께 상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크게 창의력, 논리력과 사고력, 표현력, 감성종합, 한글과 영어 등 총 6개 장으로 나눠 소개한다.
분류한 저자의 노력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쩌면 앱을 만든 제작자들 역시 그에게 큰 박수를 보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분류를 잘 해 놨다.

창의력부분에서는 저자는 메시지 보드로 활용하는 아이패들 시작으로,
인형극, 소리, 그림, 케익, 보드, 불꽃놀이, 비행기, 의상교환 등 아이들의 즐겨할만한 앱을 모았다.
사실 의상교환 등 여자아이에게 적합한 앱들이 더 많은건 어쩔수 없다.
저자가 딸 바보라는 증거니까. ^^;

논리력과 사고력부분은 좀 더 다양한다.
수학, 두뇌, 퍼즐, 구구단, 칠교놀이, 보드 게임 등 나름 머리쓰는 게임들이다.

표현력을 저자는 주로 스케치북을 활용한 앱이라 말한다. 물론 악기연주도 있다. 음악놀이, 뮤지컬, 동요, 율동, 피아노, 영어동요가 포함된다.

이외에도 감성발달종합선물세트같은 게임들과 한글, 영어배우기 교육앱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면 꼭 앱을 설치해 함께 해 보고픈 마음이 든다.

그 만큼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이 돋보인다.
그림과 함께 앱에 대한 사용설명서 같은, 때론 자신의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며 앱의 활용을 이야기한다.

책의 말미에는 동영상 QR코드까지 첨부해서 더욱 쉬운 이해를 돕고 있다.
사실 이 앱을 다 설치하고 실행하려면 정말 몇날 며칠이 걸릴지 모르겠다.
그런데 묘하게 어느순간 따라하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모순.
모든것들 뚫는 창과 모든 것을 다 막는 방패.
이게 바로 문명의 이기들, 스마트폰이 아닐까?

내가 적절하게 아이를 통제한다면,
돈으로 헤아릴 수 없는 수 많은 교육교재를 한 손에 담아주는 앱들.
이 앱으로 아이의 발달을 더욱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잘 활용한다는 것은 현명하게 사용한다는 뜻이리라.
문명의 이기를 거스르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그 효과적 활용을 고민하고 또 생각케 하는 책이다.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
우리 아이를 위한 KIDS APP 138!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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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4-02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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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든 왕따, 소아비만 - 비만 쇼크, 박민수 원장과 함께하는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박민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아직도 기억난다.

내가 초등학교때 도시락을 대충 먹고 남겨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엄마는 항상 이렇게 이야기하셨지.

음식 남기는건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이라고.....

이 넓은 세상에 네가 남긴 음식을 못 먹고 굶어죽는 아이들이 얼마나되는지 아느냐고...

그래서일까? 아니면 괜한 스트레스때문일까?

다음부터 정말 밥 한톨 남김없이 다 먹었나보다.

밖으로 표출하는 스트레스 해소법대신 먹는걸로 해결하는 습관.

이건 청소년기에 몸에 베인 습관같다.

그저 책상에 앉아 있기를 밥먹듯하고,

먹고 책상, 화장실 다녀와서 책상, 이런게 반복.

언제부터 음식을 남기는 일이란 결코 없었다.

항상 다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그러다보니 배부름보다 입이 움직이는 걸 즐겼고,

배는 그냥 저장소에 불과했다.

이러다 보니 결국, 몸에 이상이 생겼다.

젊은 나이에 대사증후군.

고지혈, 고혈압, 복부비만, 과체중, 음....또 하나는 뭐더라...

이런게 나 혼자만의 고민은 아닌듯 하다.

소아비만, 요즘 어린이들의 체중은 과연 어떨까?

큰 키와 몸무게 덩치는 큰데, 과연 체력 역시 뒷받침될까?

소아비만의 해결을 위한 박민수 원장님의 처방전이 책으로 나왔다.

엄마가 만든 왕따, 소아비만.

박민수 원장은 서울 ND의원 원장으로, 케이블 TV에서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저서로는 내 몸 경영, 잘못된 입맛이 내 몸을 망친다, 31일 락 다이어트 습관, 지금 10분의 힘 등이 있다.

저자의 핵심은 몸맘뇌 다이어트법이다.

결국 식이요법과 운동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까지 병행해야 다이어트 효과가 배가된다고 주장한다. 즉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스스로 생각이 바뀌어야 진정한 소아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아비만.

그저 어른들은 옛날 못 먹던 기억때문일까?

사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고 잘 먹고, 음식이 남아도는 시절은 불과 40여년 전이다.

프랑스 파리의 몇 백년된 음식문화와는 차이가 큰 패스트푸드 비빕밥(?)의 유구한 전통이 있지 않은가.

결국 어른들의 자식사랑은 잘 먹는걸로 우량아를 탄생시켰다.

뚱뚱한것과 비만을 그저 건강하고 무럭무럭 잘 크는 것으로 여기고,

어차피 성장하면 키크면 다 빠진다고, 살로가던 영양분이 다 키로 갈 것이라고....ㅠㅠ

잘못된 믿음은 결국 전국 수많은 소아비만, 청소년비만, 그리고 지금의 비만인구를 늘리고 있다.

저자는 경고한다.

소아비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자신의 뚱뚱함, 비만이 결국 아이들에게 따돌림당하고, 주변에서 게으르다는 편견속에 사로잡혀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다는 것이다.

물론 스스로의 건강에 말할것도 없이 나쁘다.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까지 힘들어지는 것이다.

햄버거 등 중독성 고열량 패스트푸드가 소아비만을 부추기고,

하얀 쌀과 달콤한 빵이 식욕을 자극시키고,

기름진 음식들이 탄산음료와 함께 더욱더 비만의 지름길로 안내한다.

저자는 이런 비만에 대해 엄마가 나서고, 아빠와 가족이 그리고 주위가, 이제는 국가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코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전체의 병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뭘까?

일단, 비만을 제대로 알고, 맘몸뇌력을 키우는 것이다.

맘력은 엄마의 힘이라는 소리다. 몸력은 체력과 면역력, 뇌력은 자기 주도성이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도와주는 다이어트,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엄마의 비만치료가 필요하다.

소아비만은 첫째, 잘못된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정시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위를 줄이고, 꼭꼭씹고, 야식금지, 자연식 즐기기.

둘째는 활동량이다. 걷기, 뛰기, 몸을 많이 움직이는 생활습관 길러주기, TV보다는 대화, 즐기는 운동.

세번째는 수면습관이다. 잘 자야 잘 먹고, 잘 빠진다는 주장이다. 규칙적인 습관으로 식사와 취침을 하자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의 다짐활동.

스트레스는 활동력으로 풀어주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엄마의 따스한 격려의 말 한마디.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는 자발성을 키워주고,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비법을 알려준다.

엄마와 함께하는 심리치료, 독서치료, 예술치료, 운동치료, 엄마표 코칭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내가 그리고 우리 가족이 나서야 하는 비만.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바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어쩌면 다른 질병처럼 비만 역시 질병이고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병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듯 싶다. 더 이상 뚱뚱하고 덩치가 크다고 건강한게 아니다.

자라나는 청소년, 아이들의 비만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책임은 바로 지금의 어른들에게도 있는 것이다. 스스로가 공부하고 이 상황을 바꿔보려 노력하는 동안 소아비만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

움직이자. 버스를 타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지하철을 이용하고, 자주 걸어다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이게 바로 비만을 줄이고 건강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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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4-02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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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경영대사전
자기경영연구소 지음 / 북씽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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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봄, 모든 것들이 소생한다는 느낌의 따스함이 참 좋은 계절이다.

그런데 인생의 봄은 언제일까? 그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의 인생이란 어느 시절일까?

태어난 순간의 기억이 있을리 만무하고, 겨우 기억의 저편을 떠 올리면 엄마가 안아주던 포근함을 어렴풋이 느끼던 순간일까?

초등학교(어릴땐 국민학교)라는 곳을 처음 입학하기 위한 시험(?)을 위해 손수건을 매달고 엄마손 붙잡고 다니던 순간일까? 따스함은 뒤로한 채 어느새 인생의 중후반을 넘기는 순간, 과거는 한때의 추억이라 불리고 만다.

 

인생의 황혼기,

내 인생을 뒤돌아 볼때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았는가를 되짚어 보려할 땐 참 만감이 오갈 듯 싶다.

따스한 봄날같은 시절부터, 모든 일이 어긋나고 좌절하고, 슬퍼하던 한 겨울의 매서운 추위속에 홀로 남겨진 기억, 온 열정을 불사르며 앞뒤가리지 않고 무작정 돌진만을 하던 뙤약볕 한 여름같던 시절, 성숙함이 남겨진 가을날 완영한 쓸쓸함을 느끼는 시기, 이 모든게 한 순간 흘러간다면......

 

과연 난 어떻게 살았을까?

내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추억을 남겼을까?

이런 삶을 뒤돌아 볼때 나 스스로가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노력은 했을까?

내 뒤를 이를 세대에 난 무엇을 남기고자 하는가?

 

흔히 책을 인생의 지혜가 담긴 선인들의 선물이라고도 말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의 한 마디.

이런 지혜를 모아 놓은 책이 바로 '자기경영 대사전'이다.

 

인생 스스로를 경영하는 데 필요한 지혜의 대사전,

그 놀라운 지혜의 수 만큼 일단 두툼함에 놀란다.

게다가 책상 한 켠에 두고두고 펼쳐볼 수 있는 사이즈가 맘에 든다.

 

책은 스스로를 다잡을 지혜를 모아둔 일종의 책속의 책, 요약집이라고 볼 수 있다.

자기경영연구소에서 분류한 7가지 주제는 커뮤니케이션, 멘토, 리더, 자기경영, 자기실천에 필요한 지혜를 담아두었다.

 

-본문 중-

직원이 회사의 얼굴이 되게 하라
Take an employee to your next client meeting.
고객과의 회의에 직원을 데러가라.
(중략)
포인트. 고객과의 회의에서 직원이 의미있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 당신이 직원을 신뢰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그에게 주는 당근이기 때문이다.

 

리더 편에 있는 글이다.

 

당근과 채찍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맨날 야근에 허드레일만 하는 만년 신입사원의 역할은 없다.

이제 경력과 시간이 능력과 어우러진다면 그 스스로가 직원의 신분에서 간부의 신분으로 탈바꿈할 것이고, 비로소 이제 부하직원을 관리하는 리더의 위치가 필요한 것이다.

스스로 부족함에 비롯된 일들이 간부사원의 자세로써 포용과 관용, 그리고 냉정함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자리가 필요한 까닭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당근, 직원에 대한 신뢰다.

내가 뭘할까? 이런 자리에 왜? 이런 궁금증이 바로 직원에게 또 다른 책임감과 무한 신뢰를 심어줄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회사의 중요정책에 내가 바로, 이 순간 쓸모있는 일을 하는구나....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이 꼭 되짚어 봐야 한다.

내가 지금 하는 행동과 습관, 그리고 인생의 역할을 통해 선인들의 지혜를 빌려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지 습관, 취향, 자질, 능력, 그리고 적극적인 개척을 이뤄내고자 하는 비법들.

 

읽고+이해하고+메모하고+실천하고=혁신하라

 

절대 한 번 읽고 마는 서적은 없다.

내가 지금 충분히 체득하지 못했다면 적어둬야 한다.

내 곁에 놔두고 두고두고 시간날때 펼쳐보고 각성해야 한다.

그리고 실천에 옮겨 혁신해야 한다.

 

그래서 비로소 내가 스스로가 바뀌고 주위가 바뀌며, 내 삶의 여건이 달라질 것라 믿는다.

 

인생의 황혼기에 되짚어볼때 곁에서 힘을 줄 책이라 생각된다.

내 인생을 바뀌게 하고, 내 습관과 시간활용을 곁에서 조언해주는 소중한 책.

결코 한 번의 독서로 끝날게 아니라 두고두고 한번 한번 펼치며 내 인생을 곁에서 도와줄 책.

이게 바로 자기경영 대사전이다.

 

ps. 역시 무한각성, 평생학습, 자기변화(혁신)란 말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내가 지금 하는 일들과 습관 행동 시간에 관한 충고와 조언, 지혜들이 곁에서 나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인생의 한 순간을 결코 헛되이 살지 않도록, 직장에서 삶에서 인간관계속에서 스스로를 충실하게 만들어줄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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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3-28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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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획서 나쁜 기획서
이토쿠 쇼고 지음, 성백희 옮김 / 전나무숲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사실 직장생활을 아무리 오래해도 못 버리는 게 있다.

바로  자신의 생각, 습관, 행동, 잘 될꺼라는 믿음....그리고 내 아이디어 노트. 기획서가 아닐까?

 

첫 직장에서야 기획서 하나가 바로 야근에 주말근무, 밤잠 못자게 만들던 놈이지만...

이게 기획의 요령이 생기면서 그냥 한 30분만에 뚝딱하고 나오는건 왜일까?

 

첫 직장의 패기와 열정으로 기획서를 만들어 내던 시절,

왜 그리도 많이 혼나고, 눈물 쏙 빼놓고, 서류 뭉치는 왜케 잘 던지시던지...

그렇게 혼나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직장생활 9년차.

이제 기획서는 좀 아니다.

 

요즘 기획서 제출은 첫째 절대 통과될리 없는 기획안 제안하기.

요거 필요하다.

필요불과급의 기획서가 몇 장은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

직장에서 기획개선안, 마케팅 제안, 효율적 생산설계, 비용절감안은 미리 갖춰놔야한다. 

일단 통과안되는 기획안이 필요한 이유는 내 일이 편하기 때문이다.

 

기획안 통과로 추가 상세보고서, 추가 발표자료, 통계자료 종합, 비용설계, 사후보고까지.....

괜한 떠 넘기는 일처리에 정작 자신의 일거리가 쌓이기 때문이다.

결국 기획안 하나로 자신은 물론, 온 팀원들이 죄다 고생할 수도 있다.

혹은, 다른 부서까지 일거리를 만들어서 괜한 눈치밥을 먹을 수도 있다는 점도 하다 추가.

 

잘되면 승진보장아니겠냐만은,

노력에 비해 결실을 먹는 이는 소수라는 사실을,

이제서야 조금씩 깨닫고 있는 초짜를 벗어난 직장인의 비애.

 

아마도 이런건 기업문화적 차이에 따라서 많이 좌우될수도 있겠지만,

내가 속했던 기업들에게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기획안 처리들의 문제가 참 골치였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내가 기획했던 내용들을 버리지 못한다.

언젠가 내가 결정권자가 된다면 꼭 한번 실행하고 싶기 때문이다.

시대의 변화에 두려워하는 이들때문에,

정작 내 열정과 패기는 그저 무뎌지고 있는 듯 싶어 슬프다.

 

그런데, 혹시 폐기처분된 건 내 기획안, 기획서가 문제일까?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풀어줄 책.

기획서를 평가하는 또 하나의 안내서가 나왔다.

좋은 기획서와 나쁜 기획서.

즉 기획력에 디테일을 더하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특히 마지막 반복적인 세가지 문구.

잘 쓴 기획서 한장이,

내 연봉과 인생,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문장이 좋다.

 

저자는 이토쿠 쇼고라는 일본사람이다.

나와 같은 또래인데, 일본 와세다대 심리학과 졸업.

대형 광고회사 입사, 마케팅 부서를 거쳐 연구직 신분으로미디어와 브랜딩을 연구하고 있으며,

와세다대 익스텐션센터(?) 강사이기도하다.

 

주목할만한게 책을 왜케 많이 썼냐는 것이다.

책 한번 제대로 써 본 사람들, 아이디어 창구같은 이들, 정말 이런 사람들 있구나 싶다.

지은책은 보이지 않는 젊은이 시장보다는 단카이 시장을 노려라!와 에도시대를 돌아보면 내일의 비즈니스가 보인다.라는 두 권의 책이다.

엮은 책은 광고 핸드북과 도해 비즈니스 실무사전-마케팅.

공저로는 비스니스 데이터 워칭 알아둬야할 50가지 데이터,

행복을 느끼는 기술, 광고에 관여하는 사람의 종합강좌, 기초부터 배우는 광고의 종합강좌 2008,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사전 등이 있다.

 

음...책을 쓰고 읽고, 참 많은 일을 해 온 저자.

그의 눈썰미가 얼마나 날카로운지는 책을 통해 보여진다.

첫 장을 넘긴지 얼마 안된 독자를 뜨끔하게 만드는 문구..

 

"기획서를 단순히 아이디어를 써 놓은 서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어라, 이 책 뭔가, 왠 자신감, 그럼 아이디어를 적은게 기획서가 아니야?

이런 질문을 던지는 차에 보이는 글귀들이 매섭다.

 

저자는 열정을 보고 있다.

기획서 한장이 상품가치를 가진 작품.

감동의 도가니, 완벽한 기획서, 차원이 다른 기획서를 원하는 이들이 이 책을 보라는 것이다.

 

과연, 그의 내공이 상당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쉽사리 생각했다가 그저 멋지게 첫 장부터 한 방 먹었다.

 

이 책은 4개 파트와 각각의 팁이 소개되어 있다.

기획 입안을 위한 상황 관찰&발상법,

나를 돋보이게  할 효과적인 기획서 작성법,

기획서가 잘 안 써질 때 꼭 봐야 할 힌트들,

누구나 응용해 쓸 수 있는 기획서 사례 모음

 

특히 눈여겨 볼게 바로 팁(tip)항목이다. 실전이랄까? 노하우가 바로바로 쏟아져 나온다.

 

기획과 아이디어의 차이점,

발상이란 발효시키는 것,

프레젠테이션과 기획서,

읽는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서류, 기획서,

별첨 자료는 마지막에 모아서 첨부한다,

제출처 쓰는 법

 

그리고 사외용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서가 갖춰져 있다.

 

저자가 말하는 흐름을 살펴보는 일에 관해서 잠시 노하우를 살펴보면, 바로 이 포스트 잇.

사실 마인드 맵이라든지,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의견교환과 아이디어 창출을 많이 한다.

그런데 정작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실제 응용할 것인가를 고민을 많이 한다.

저자는 포스트 잇을 활용하라고 이야기한다.

 

일의 순서에 따른 흐름,

제품의 과정과 마케팅, 기획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데 필요한 포스트 잇 활용술!

모든 일에는 왜,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해야 하는가를 살펴봐야 한다.

기사 쓸때만 필요한 게 아닌 5w1h법칙인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기획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까지를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왜, 어떻게, 언제, 어디서, 무엇을, 누구에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다.

물론 기획안이란게 결제라인을 바라보고 만든게 대부분이다.

 

내가 결정권자인데 왜 기획안을 쓰겠는가?

그저 업무 흐름상 소요경비와 업무처리절차만 필요할 뿐.

 

결국 난 직장인으로써 업무 효율화 아이디어를 제출한다.

그러나 결재권자의 의도는 어디에도 없다.

그저 내 생각만 주장할 뿐.

 

그래서 맨날 기획서가 떨어졌나보다.

결국 왜 이런 기획안을 보고하라는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온다.

 

흔히 상사의 심중을 헤아리는 일이란게 바로 이런 건가보다.

무슨 의도로 이런걸 바라는 건가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은 정말 효율적인 선물같은 장이다.
 


그 동안 이야기했던 기획안의 내용들이 정말 멋드러지게 펼쳐져 있다.

그냥 책을 펼치면 와~우~!!

 

이런게 기획서로 올라가니 당연히 내 껀 꽝이지.

한 페이지로 만드는 기획서라.

참 재미있고 유니크하다.

 

내용도 한번쯤 읽어보고 싶을만큼 도무지 일의 흐름도가 명확하다.

이런게 바로 기획서, 프로가 만드는 기획물이구나를 느끼게한다.

 

기획서, 이제 내가 직접 만들어 볼 차례.

이 책의 내용만 제대로 읽어봐도 단번에 느낌이 팍 온다.

 

그래 이제 다시 기획서로 돌아가서 내 열정을 불태워보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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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2-03-05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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