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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 ㅣ 고요하고 단단하게
권민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2월
평점 :
[독서/서평]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법정

"비움으로써 나를 나에게로 되돌리는 철학 에세이"
출판사: 리텍콘텐츠 (RITEC CONTENTS)
내려놓음의 마음공부
비교에 지친 마음을 채우는 법정의 문장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왜 지금, ‘고요함’과 ‘단단함’인가? 우리는 소음 속에 살고 있다.
너무 많은 것을 알고,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너무 많은 것을 요구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뉴스 알림, SNS의 의견, 빠르게 소비되는 말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문장이 떠오르고 사라진다. 그러나 그 말들 가운데 과연 얼마나 많은 말이 우리를 성장시키는가. 오히려 날 선 말과 과장된 표현, 즉각적인 반응이 관계를 소모시키고 마음을 거칠게 만들지는 않았는가.
정보는 빠르지만 마음은 따라가지 못하고, 선택지는 많지만 확신은 줄어든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데도 이상하게 삶은 더 얇아지고, 관계는 더 예민해지며, 하루는 더 쉽게 소진된다.
법정 스님의 말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은 이 질문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어록 모음이 아니라, 말의 본질을 통해 삶의 태도를 되짚게 하는 사유의 기록이다.
제목에 담긴 두 단어, ‘고요함’과 ‘단단함’은 서로 다른 듯하지만 실은 하나의 방향을 가리킨다. 소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힘, 그것이 곧 고요하고 단단한 삶이다.
법정 스님(1932~2010)은 수행자이자 수필가로, 한국 사회에 ‘무소유’라는 화두를 던진 인물이다. 그의 대표작 무소유는 단순히 물질적 비움을 말하는 책이 아니다. 그것은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향한 제안이었다. 스님의 문장은 우리에게 확실한 해답을 주기보다는, 해답을 가로막는 혼탁한 마음의 상태를 먼저 정리하게 한다.
이 책은 법정 스님의 단순 저서 문장에만 기대지 않고, 대표 저서들뿐 아니라 강연집과 법문 기록, 정기 법회에서 실제로 건넨 말씀, 여러 자리에서 회자되어 온 핵심 문장들까지 폭넓게 엮었다.
법정 스님의 문장은 군더더기가 없다. 화려한 수사 대신 간결한 문장으로 본질을 건드린다. 그래서 그의 글은 읽을 때보다 덮은 뒤에 더 오래 남는다. 마치 맑은 종소리처럼, 짧지만 깊은 울림을 남긴다.
이 책 역시 그러하다. 그의 법문과 산문, 강연 속에서 ‘말’에 대한 사유를 엮어내며, 말과 침묵, 관계와 절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덜어내는 용기 #소유보다 존재 #고요의 기술 #홀로 서는 연습 #충분함의 감각 #법정스님
말은 곧 그 사람이다. 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말은 곧 그 사람이다.”
우리는 흔히 말의 중요성을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감정이 앞선 말, 습관처럼 흘려보내는 말, 상대를 배려하지 못한 표현을 쉽게 사용한다. 법정 스님은 말이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는 ‘향기’라고 표현한다.
이 대목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어떤 향기를 남기고 있는가. 나의 말은 누군가를 위로했는가, 아니면 상처를 남겼는가.
특히 인상 깊은 점은, 스님이 말을 도덕적으로만 규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순히 ‘좋은 말을 하라’는 훈계가 아니다. 그는 말이 곧 삶의 태도이기 때문에, 삶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말도 바로 설 수 없다고 말한다. 결국 말의 문제는 인격의 문제이며, 인격은 성찰에서 비롯된다.
침묵의 가치. 이 책이 더욱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침묵’에 대한 통찰 때문이다. 현대 사회는 말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설득력, 표현력, 논리력. 그러나 법정 스님은 오히려 침묵의 힘을 강조한다.
침묵은 회피가 아니다.
침묵은 무능함이 아니다.
침묵은 생각이 무르익는 시간이다.
우리는 종종 상대의 말을 끊고 자신의 의견을 먼저 말하려 한다. 침묵을 불편해한다. 하지만 침묵은 내면이 단단한 사람만이 선택할 수 있는 태도다.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있을 때, 굳이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말을 줄이면 삶이 깊어진다’는 문장을 떠올렸다. 실제로 말이 많을수록 실수도 많아진다. 그러나 말이 적어질수록 한 문장의 무게는 더 커진다. 법정 스님의 글이 짧으면서도 묵직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고요함은 약함이 아니다.‘고요하다’는 말은 자칫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이미지로 오해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고요함이야말로 가장 강한 상태임을 보여준다. 소란에 휩쓸리지 않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불필요한 말에 반응하지 않는 것. 그것은 오히려 강인한 태도다.
특히 요즘처럼 의견이 즉각적으로 충돌하는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작은 오해도 순식간에 확산되고, 감정적인 언어가 관계를 단절시킨다. 이때 필요한 것은 더 큰 목소리가 아니라 더 깊은 침묵이다.
고요함은 중심을 지키는 힘이다. 단단함은 그 중심을 오래 유지하는 힘이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힘을 삶 속에서 실천하라고 권한다.
책이 남긴 질문들이 있다. 책을 덮고 나면 몇 가지 질문이 남는다.
나는 말을 통해 나를 과시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상대의 말을 충분히 듣고 있는가.
나는 침묵을 두려워하고 있지 않은가.
이 질문들은 단순한 독서 후 감상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계속 이어지는 성찰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은 단번에 읽히지만, 쉽게 잊히지 않는다.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은 요란하지 않다.
그러나 깊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하는 기술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말하지 않는 법을 가르친다. 설득의 기술이 아니라 절제의 미덕을, 표현의 화려함이 아니라 내면의 깊이를 일깨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이 거칠어졌다면,
관계 속에서 말로 인해 상처받았다면,
자신의 중심이 흔들린다고 느낀다면,
이 책은 조용히 곁에 두고 읽을 만한 책이다.
고요함은 세상을 등지는 태도가 아니다.
단단함은 차가운 태도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삶을 더 깊이 사랑하는 방식이다.
말을 아끼는 사람만이 관계를 오래 지킬 수 있고,
침묵을 견딜 줄 아는 사람만이 자신을 지킬 수 있다.
법정 스님의 문장은 오늘도 묻는다.
당신의 말은, 지금 고요한가.
그리고 단단한가.
책 속에서
001
어제의 나에 머물지 않기로 했다
“사람은 어떤 묵은 데 갇혀 있으면 안 된다.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 한다. 살아 있는 꽃이라면 어제 핀 꽃하고 오늘 핀 꽃은 다르다. 새로운 향기와 새로운 빛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_ 「홀로 있는 시간 〈산에는 꽃이 피네〉」
새로움은 큰 결심보다 작은 전환에서 시작됩니다. 평소와 다른 자리와 속도, 말투를 시도해 보면 굳어 있던 감각이 조금씩 깨어납니다.
익숙함은 편하지만 오래 머물면 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묻습니다. 지금 선택이 나를 넓히는가, 어제를 복사하는가. 작은 실패는 흠집이 아니라 방향을 알려 주는 이정표입니다.
어제보다 한 뼘 더 친절하고 한 걸음 더 용감해졌다면, 오늘의 나는 이미 다른 사람입니다.
우리의 고민들
작게라도 바꿀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
002
내가 가진 것에 붙잡히지 않기
“우리가 무엇인가를 갖게 된다는 것은 그것이 물질이든, 집이든, 혹은 가구든, 명예든, 그만큼 거기에 얽매입니다. 소유의 대상으로부터 소유를 당하는 것입니다.”
_ 「한평생 몇 번이나 둥근달을 볼까〈2002년 10월 27일 뉴욕 불광사 초청법회〉」
무언가를 얻는 순간 우리는 그것을 지키느라 시간과 마음을 빼앗기곤 합니다. 가진 게 많을수록 비교하고 관리해야 할 것도 늘어나 자유는 오히려 줄어듭니다.
가진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소유는 목표가 아니라 잠시 빌려 쓰는 태도가 됩니다. 그래서 더 가지려 애쓰기보다 무엇에 얽매이지 않을지 스스로 묻는 일이 중요합니다.
기꺼이 놓을 수 있는 용기가 삶을 가볍고 단단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고민들
더 가지려는 마음이 내 시간을 잠식하고 있는 건 아닐까?
003
고집을 내려놓을 때
“물에는 고정된 모습이 없다. 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근 모습을 하고 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곳에서는 증기로 되고, 차가운 곳에서는 얼음이 된다.”
_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홀로 사는 즐거움〉」
물은 그릇에 맞춰 모양을 바꾸지만 스스로를 깎지는 않습니다. 우리도 고집만 세우기보다 상황을 보며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계에서는 나를 전부 내세우기보다 필요한 만큼만 드러낼 때 마찰이 줄어듭니다. 유연함은 아무 말이나 받아들이는 약함이 아니라, 조절할 줄 아는 힘입니다.
한 방식에만 매달리면 더 자주 다치게 됩니다. 밀어붙이기보다 흐를 줄 아는 사람이 결국 덜 상하고 더 멀리 나아갑니다.
우리의 고민들
나는 나의 원칙과 해결 방식을 상황에 따라 변화시킬 수 있는가?
--- 「PART 1 나는 어떻게 가벼워질 수 있을까? _비움과 자유」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 4
PART 1 나는 어떻게 가벼워질 수 있을까? _비움과 자유
001 어제의 나에 머물지 않기로 했다 … 26
002 내가 가진 것에 붙잡히지 않기 … 27
003 고집을 내려놓을 때 … 28
004 미움에서 빠져나와 나를 다시 세우기 … 29
005 내 삶에 꼭 필요한 것만 남겨보니 … 30
006 급할수록 한 번 굽어가기 … 31
007 행복을 찾는 가장 가까운 질문 … 32
008 마음의 문을 열면 삶이 가벼워진다 … 33
009 언젠가 떠날 걸 알기에, 오늘은 가볍게 … 34
010 소유를 내려놓을 때, 아름다움이 보인다 … 35
011 멈춘 마음을 깨우는 한 걸음 … 36
012 남 탓을 멈추는 순간 … 37
013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다시 … 38
014 고요 속에서 나를 다시 만나다 … 39
015 가벼움의 매력, 느슨함의 품격 … 40
016 맑음과 흐림이 함께 하는 연습 … 41
017 ‘언젠가’가 아니라 ‘오늘’에 있다 … 42
018 생각에서 한 걸음 물러서는 연습 … 43
019 조촐하게 살아도 마음은 넉넉해지는 이유 … 44
020 지루한 하루에 즐거움 한 스푼 … 45
021 내 것이 아닌 것들로부터 떠나기 … 46
022 버릴수록 나대로 선명해진다 … 47
023 늪에서 나와, 다시 흐르는 삶으로 … 48
024 아무것도 없어서 오히려 가득한 날 … 49
025 세상에 하나뿐인 나로 사는 법 … 50
026 행복을 좇지 않기로 한 날 … 51
027 가려둘 줄 아는 마음의 미(美) … 52
028 남의 답 말고, 내 삶의 기준 … 53
029 붙잡지 않아도 남는 것들 … 54
030 좁아진 마음을 풀어내는 법 … 55
031 아끼지 않아도 마르지 않는 것 … 56
032 어떤 날에도 나를 깨우는 연습 … 57
033 더 가지려 할수록 더 목마른 이유 … 58
034 내가 고른 삶이라면, 그 자체로 품격이 된다 … 59
035 한 생을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가치 … 60
PART 2 불안은 왜 자꾸 올라올까? _두려움과 신뢰
036 익숙함을 멈추면 보이는 것들 … 62
037 같은 현실, 다른 해석의 힘 … 63
038 내가 그린 사랑과 진짜 당신 사이 … 64
039 변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담담한 지혜 … 65
040 시간은 같아도 하루는 다르게 흐른다 … 66
041 불완전한 오늘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연습 … 67
042 때론 해결을 미루는 용기 … 68
043 한 걸음 비켜서서, 있는 그대로 … 69
044 좋고 싫은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때 … 70
045 내가 뿌린 말, 내가 걷는 내일 … 71
046 균열의 시작점을 찾는 시간 … 72
047 나의 행동이 나의 품격을 만든다 … 73
048 흔들릴수록 의미를 붙잡는 연습 … 74
049 순간을 감사히 붙잡는 마음 … 75
050 모든 파도는 내 바다에서 일어난다 … 76
051 말투가 인생이 될 때 … 77
052 좋은 날은 기다리는 게 아니다 … 78
053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 79
054 나아가기 위해 버려야 할 생각들 … 80
055 고통으로 얼룩진 하루를 견디는 이유 … 81
056 아무리 비워도 마음이 쫓기는 날에 … 82
057 같은 하루는 두 번 오지 않는다 … 83
058 내가 건넨 마음은 다시 돌아온다 … 84
059 욱하는 마음을 다루는 작은 멈춤 … 85
060 난초 앞에서 배운 내려놓음 … 86
061 감정과 한 발짝 거리 두기 … 87
062 삶과 떠남은 전부 내 몫 … 88
063 왜 자꾸 둘을 붙잡으려 할까 … 89
064 아무 데도 가지 않아도 괜찮다 … 90
065 잔잔한 기쁨이 머무는 온도 … 91
066 내 안의 그늘과 함께 걷는 연습 … 92
067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내면의 소리를 듣는 법 … 93
068 내 마음의 바탕을 되찾는 연습 … 94
069 ‘다시’가 만드는 새로운 삶 … 95
070 삶에도 각자 다른 ‘계절’이 있다 … 96
PART 3 일은 삶을 어떻게 바꿀까? _일 · 돈 · 시간
071 세상 속에서 내 몫을 찾다 … 98
072 같은 아침을 새롭게 여는 마음 … 99
073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 100
074 무가치함을 끊고, 다시 피는 삶 … 101
075 흔적 없이 일하고 가볍게 돌아서기 … 102
076 기질에 맞춘 명랑의 기술 … 103
077 ‘해야 해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 104
078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 … 105
079 내가 나답게 일할 때 마음이 쉰다 … 106
080 하루가 헛되지 않게 만드는 작은 친절 … 107
081 오늘을 선택하는 연습 … 108
082 하루의 품격을 빚는 시간 … 109
083 살아 있다는 사실 먼저 … 110
084 지출은 삶의 방향을 드러내는 습관이다 … 111
085 쌓을 수도, 잃을 수도 있는 것 … 112
086 끝을 떠올리면, 오늘이 선명해진다 … 113
087 서두름을 멈추면, 답이 있는 길이 보인다 … 114
088 기다리다 사라진 시간들 … 115
089 물처럼 흐르는 사람은 결국 바다에 닿는다 … 116
090 시간이 푸는 매듭, 내가 푸는 마음 … 117
091 내가 바라던 복은 어디에 있나 … 118
092 내 안에서 발견한 무한한 선(禪)의 세계 … 119
093 내가 나답지 않을 때 우리는 아프다 … 120
094 성장의 다음 단계, ‘의미’로 자라는 시간 … 121
095 하루는 반복된 선택의 결과로 남는다 … 122
096 믿음은 조용히 키우는 일 … 123
097 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사람 … 124
098 내 삶의 답안지 … 125
099 헤어질 때 남는 진짜 ‘나’ … 126
100 알림을 끄면, 내 마음이 들린다 … 127
101 칭찬에도 비난에도 무너지지 않는 나 … 128
102 떠밀림을 멈추고, 나부터 다시 잡기 … 129
103 누구도 대신 못 사는 내 하루를 위해 … 130
104 꿈을 놓는 날, 늙기 시작한다 … 131
105 내 씨앗이 잘 자라는 자리는 어디인가 … 132
PART 4 관계는 왜 어려울까? _가족 · 사랑 · 갈등
106 어떤 만남은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든다 … 136
107 말을 줄일수록 남는 우정 … 137
108 좋은 사람을 바라기 전에 … 138
109 살짝 스쳐도, 만남은 흔적을 남긴다 … 139
110 내가 건넨 마음이 관계의 온도가 된다 … 140
111 사랑할 시간은 따로 없다 … 141
112 간격이 사라질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 142
113 함께 지내려면 나를 잃지 않아야 한다 … 143
114 꽃이 열매로 답하듯 … 144
115 힘든 날 곁을 지키는 마음이 남기는 것 … 145
116 닮고 싶은 사람 곁에서 … 146
117 도움이 빚이 되지 않게 건네는 태도 … 147
118 무심해진 마음에 온기를 다시 들이는 연습 … 148
119 상처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는 결심 … 149
120 가치가 어긋날 때 관계는 조용히 떠난다 … 150
121 열린 마음이 만드는 ‘우리’의 거리 … 151
122 세상을 보면, 우리가 보인다 … 152
123 스쳐 가는 사이에도 마음은 남는다 … 153
124 똑같지 않아서 더 소중한 얼굴들 … 154
125 혼자인 날들이 꼭 외롭지만은 않은 이유 … 155
126 좋아할수록 더 천천히 … 156
127 한 번 돌아가도 괜찮은 날 … 157
128 마음을 더 따뜻하게 지키는 법 … 158
129 하루 끝에 평온이 내려앉는 자리 … 159
130 주는 기쁨이 나를 가볍게 하는 날들 … 160
131 함께하는 사람은 결국 또 다른 나였다 … 161
132 고요에서 태어나 고요로 돌아가는 말 … 162
133 내 마음의 등불 밝히기 … 163
134 비교 대신 축하가 남는 사이 … 164
135 복을 많이 짓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 165
136 우리가 만든 관계가, 우리를 만든다 … 166
137 편견을 내려놓고 다시 바라본 얼굴 … 167
138 스승은 준비된 사람 앞에 온다 … 168
139 우리는 서로에게 닿아 있다 … 169
140 대화가 내 생각의 틀을 바꾸는 순간 … 170
PART 5 슬픔은 어떻게 치유될까? _상실 · 병 · 죽음
141 나를 다정하게 정리하는 법 … 172
142 기울어가는 빛 앞에서 … 173
143 같이 있어도 각자의 슬픔은 따로 흐른다 … 174
144 마음의 소란을 달래는 돌봄 … 175
145 어떤 마음으로 살지 묻는 시간 … 176
146 한 번뿐인 당신, 그래서 더 깊이 남는 이별 … 177
147 사라지는 것들, 마음을 놓는 연습 … 178
148 오늘이 사라져 가는 만큼, 나는 무엇을 남겼을까 … 179
149 해결보다 곁이 먼저 필요한 순간들 … 180
150 끝이 있기에 더 빛나는 하루 … 181
151 두려움 대신 오늘에 머무르기 … 182
152 한 끼와 한숨이 지켜낸 오늘의 이유 … 183
153 아픈 날에도 숨이 남아 있다는 것 … 184
154 오늘을 함부로 쓰지 않기로 했다 … 185
155 일상을 살아내는 마음 … 186
156 무너지지 않는 삶의 품위 … 187
157 끝을 생각하면, 하루가 더 따뜻해진다 … 188
158 흐르는 것들 옆에서 … 189
159 무너짐 대신 삶을 바꾸는 법 … 190
160 슬픔을 혼자 버티지 않기로 한 날들 … 191
161 내 가지는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 192
162 마음의 잣대가 나를 힘들게 할 때 … 193
163 온전한 ‘나’로 살았던 날 … 194
164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됐다 … 195
165 빈 가지에 내린 눈꽃처럼 … 196
166 익숙함 속에 숨다 보니 마음이 무뎌졌을 때 … 197
167 조금 느려져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마음 … 198
168 유행의 길을 지나, 내 속도를 찾는 날들 … 199
169 하나면 충분한 날들 … 200
170 때가 되면, 우리는 다시 이어져 있음을 … 201
171 잠시 머뭇거리는 찰나의 인간미 … 202
172 흔들린 시간까지 품어야 비로소 봄이 온다 … 203
173 흐르다 쉬어가며, 다시 나아간다 … 204
174 감정은 지나가는 소식일 뿐 … 205
175 어제와 다른 숨으로 하루를 … 206
PART 6 자연은 왜 스승일까? _숲 · 바람 · 침묵
176 해가 기울 때, 마음의 방향도 조용히 바뀐다 … 208
177 무엇을 가까이하느냐가 결국 나를 만든다 … 209
178 봄보다 내가 먼저 피어나기로 했다 … 210
179 산 위의 침묵, 내 삶을 돌아본다 … 211
180 계산을 멈추자 풍경이 다시 들어왔다 … 212
181 모든 것은 제때를 알고 피어난다 … 213
182 조용히 피고 지는 것들에게 배움 … 214
183 풍경은 마음의 그림자 … 215
184 잃어버린 것들을 돌아보는 시간 … 216
185 흐르는 것들 곁에 서면 … 217
186 내가 사는 공간은 내 마음의 속도를 닮아간다 … 218
187 대지가 앓는 날들에 … 219
188 누구를 닮지 않아도 … 220
189 한 송이 꽃 뒤에 숨어 있던 날들 … 221
190 보이지 않는 뿌리가 계절을 앞당긴다 … 222
191 발 밑의 흙을 다시 느끼는 시간 … 223
192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 224
193 추위를 견디는 동안 마음이 배우는 것들 … 225
194 침묵을 밟으며 나를 찾아가는 길 … 226
195 폭풍 같은 날들도 지나가게 두는 연습 … 227
196 말보다 먼저 마음이 닿는 순간 … 228
197 어둠이 있어서 빛이 더 선명한 날 … 229
198 벽돌 너머에서 시작된 생각들 … 230
199 자연의 화음이 사라질 때 … 231
200 한 잔을 천천히 누리며 산과 바람을 떠올리다 … 232
201 차가운 바람이 나를 다시 깨우는 날들 … 233
202 잠잠한 하루를 깨우는 소리 … 234
203 성과를 묻지 않는 품에 기대는 시간 … 235
204 귀를 여는 순간, 내 안에 파도가 들어온다 … 236
205 내 속도와 방향을 되찾는 법 … 237
206 자연에서 멀어질수록, 나는 어디로 나아가는가 … 238
207 많이 아는 것보다, 오늘을 비추는 한 가지 … 239
208 비울수록 또렷해지는 하루의 풍경 … 240
209 마음이 고요해질수록 세상은 부드러워진다 … 241
210 혼자 걷는 길에서 만나는 나 … 242
PART 7 어떻게 계속 걸을까? _단련과 실천
211 마음은 물과 같다 … 244
212 힘든 날들이 실패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후 … 245
213 혼란할수록 밖에서 찾던 답이 안에서 들릴 때 … 246
214 늦었다고 느낀 순간이, 꽃피는 순간이다 … 247
215 내 취미가 내 얼굴이 된다 … 248
216 침묵을 지나 꺼낸 한마디 … 249
217 겉은 풍요로운데 마음은 메말라가는 이유 … 250
218 닫힌 마음엔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다 … 251
219 기울어지지 않는 마음의 무게 중심 … 252
220 좋은 책은 자꾸 멈추게 한다 … 253
221 나는 오늘 어떤 사람이 되기를 선택했을까 … 254
222 내 곁의 존재들이 건네는 지혜 … 255
223 정답 대신 삶을 내어놓을 때 … 256
224 다정함을 자주 선택할수록 얼굴이 바뀐다 … 257
225 낮은 곳으로 흐르며 세상을 적시는 삶 … 258
226 침묵으로 오늘 한 번 실천해 보는 마음 … 259
227 사랑을 연습할수록 … 260
228 하루를 수업처럼 살아보니 달라진 것들 … 261
229 지금 내가 쓴 마음이 내일의 나를 밝힌다 … 262
230 나 하나의 선(善)이 어디까지 번져갈까 … 263
231 묵은 질문을 내려놓고, 진짜 물음을 붙들다 … 264
232 평생의 길을 걷기 전에 … 265
233 지식이 마음까지 내려오는 순간 … 266
234 꿈이 사라진 자리에, 작은 꽃부터 심어본다 … 267
235 고요가 시작되는 자리에서의 삶 … 268
236 비난을 성장으로 바꾸는 마음의 단단함 … 269
237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말은 조금만 하기로 … 270
238 나와 남을 가르던 마음이 풀리는 순간 … 271
239 읽은 문장보다 살아낸 문장이 남는다 … 272
240 말보다 먼저 드러나는 얼굴 … 273
241 관심이라는 이름의 간섭 … 274
242 하루 끝에 나에게 묻는 사람으로 살기 … 275
243 말 하나가 관계의 온도를 만든다 … 276
244 한 문장에 오래 머무는 시간 … 277
245 더 필요하고도 조용한 품위 … 278
에필로그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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