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라니입니다.
요새 좀 다른 의미로 기묘하죠.
(잠깐쓸데없는얘기)
갑자기 인후통이 생기더니
열이 펄펄 나길래
코로나인가보다... 하고
이틀동안 코를 네 번 찔렀는데
코로나도, 독감도 아니라네요.
그럼 대체 뭐죠?
요새 감기가 독하답디다.
(쓸데없는얘기끝)
그래도 책에 돈 쓰는 건 변함 없습니다.
저, 정말 한결같지요?
-중세철학, 표상의 언어에서 추론의 언어로-
둘 다 전기가오리에서 공부모임 진행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서양철학사와 중세, 언어철학에 약간의 관심이 있어서 책을 사기는 했는데,
표상 씨는 그냥 썰어버리려고요.
안 읽을 것 같고...
그런 책은 후딱 썰어야 하고요 ㅎㅅㅎ
좀 뻘소리인데 저 진짜 철학에 관심이 안 생기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전기가오리를 꾸준히 후원하려는 이유는...
취지가 좋기도 하지만
철학은 내가 여기서 먹여주는 것만 먹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입니다.
콘텐츠에 만족하거든뇨.
-데이비드 하비의 맑스 자본 강의-
저는 맑스주의자니까요.
그냥...
제가 우려먹기 좋아하는데
비록 다스 카피탈은 안 읽었지만
다스 카피탈을 다룬 2차 저작.
다양하게 보고 싶거든여.
저의 익숙해지는? 방법인데
어려운 원전이 있으면 그 2차자료(입문서, 해설서 등)를
걍 읽어요.
존나 읽어요.
근데 이 책 2권 중고 매물이 없어서...
느긋하게 살펴보려고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7, 9-
제가 곧 백수가 되는데
백수 되면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잃.시.찾. 완독하기입니다.
책이 워낙... 가독성이 떨어져서
일단 종이책으로 읽어보려고 해요.
사실 김창석 역의 한 권으로 읽는 잃시찾을
찍먹한 적이 있는데
전자책으로 읽은 거라서 진짜...
너무 안읽힘.
극악.
잔학무도.
1~4권은 생겨서
5~7, 9권을 샀어요.
나중에 읽을만하면 전자책 사려고
종이책을 중고로 알아보는 중...
...
누가 8권 팔아줘
그리고 10~13도...
(꿈이 크다)
이상입니다.
책도 열심히 읽었어요.
곧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평일에 올리겟어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