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마을 아이들
임길택 지음, 정문주 그림 / 실천문학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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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왜 이리 슬퍼요. 사실 아이들은 '이게 어느나라 이야기야 '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긴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야 할 시인 것 같아요.

어른들의 고달픈 삶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이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내 생활도 돌아보아지고..그렇습니다. 나 힘들다고 우리 아이들까지 고달프게 하진 않았나...그런데 나는 힘들어도 아이들은 행복하게 해주려니 내가 수퍼맨도 아니고..

삶을 너무 속속들이 알고 있어서 슬픈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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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갭의 샘물 눈높이 어린이 문고 5
나탈리 배비트 지음, 최순희 옮김 / 대교출판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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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동화인데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대단했습니다. 정말 어디선가 그런 일이 있었을 것만 같은 ... 지금은 묻혀버렸을지라도 정말 누구나 꿈꾸는 그 영원히 머물게 하는 샘물이 꼭 있었을 것 같은....

삶과 죽음에 대해 통찰할 시기가 되는 고학년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지금처럼 의학이 발달해서 무병장수에 대한 열망이 큰 오늘날,  마냥 오래오래 사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삶처럼 죽음 또한 자연이자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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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화가 이중섭과 아이들
강원희 지음 / 솔출판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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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꼭 한 번 읽었으면 하는, 일제시대에 활동했던 천재화가 이중섭의 이야기입니다.

예술가 중에는 워낙 기인이 많지만. 이중섭도 누구 못지 않게 특이하고 굴곡많은 삶을 산 비극적인 천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중섭의 그림에 왜 발가숭이 아이들이 많았는지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지요.

이중섭의 그림에 왜 물고기나 게가 많이 등장했는지도 알게 되었지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진실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본 이후로 이중섭의 그림은 이전에 알던 그림과 달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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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 2단계 문지아이들 8
수지 모건스턴 지음, 김예령 옮김, 미레유 달랑세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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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조커를 쓰고 싶다.

밥하기 싫을 때 쓰는 조커

숙제 봐 주기 싫을 때 쓰는 조커

여행가고 싶을 때 쓰는 조커

사랑받고 싶을 때 쓰는 조커...

 

그런데 그 조커를 받아줄 사람이 없네..

울 아들 딸도 엄청 조커를 쓰고 싶을 거다..

좀, 용납하면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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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먹는 한자능력 검정시험 6급 - 37일 완성 기출문제 완전분석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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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끝내기에 아주 좋겠어요.

쓰기 위주는 아닌데 어차피 연습장 한 권 옆에 끼고 쓰면 되니까 별 문제 없구요,

칼라풀해서 아이들이 쉽게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일별로 분류되어 있어서 차근차근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요.

저는 좀 늦게 사 줘서 약간 걱정됩니다만,

한달 반 전에 시작하면 적당할 것 같네요.

아쉬운 점은 사자성어가 조금만 더 강화되었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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