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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평점 :
이런 류의 책은 많지 않나...
술술 잘 넘어가지만, 진정한 도움에는 역부족!
앨리스는 신도 아닌데, 앨리스의 지침이 십계명처럼 지켜지는 것도 우습고
실질적인 지침이라기보다는 너무 관념적이고, 개연성도 부족해 보이고..
물론 이책이 꼭 필요한 사람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너무 심각하지 않은 사람, 그냥 좀 힘든 사람...
정말 죽겠다, 하는 사람에게는 어쩐지 약오르는...
이 책보다는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가 100배쯤 더 좋다고 생각한다.
훨씬 치밀하고 훨씬 깊이 있고 훨씬 설득력이 있으니까..(결말은 지나치게 미국적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