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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6-2 - 2014년 ㅣ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방학이 되면 이제 전 학기의 공부를 마무리하고 다음 학기의 공부를 준비하게 된다.
그 때 중요한 것이 교재선택이다.
아무래도 친숙한 브랜드의 교재를 찾게 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천재교육이다.
6학년 첫째 아이의 여름방학을 함께 한 교재는 바로 '우등생 해법수학'이다.
세 권으로 분책이 되는데 교과서 마스터, 평가 마스터, 풀이 마스터로 구성되어져 있다.
참 한 권더 있다고 할 수도 있겠다.
권두부록인 스토리텔링 개념북이다.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가 제일 열심히 본 부분이 바로 이 개념북이다.
그 이유는 물론 만화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는 데는 학습만화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내용을 아주 꼼꼼하게 봤는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기본적인 개념은 머리속에 들어갔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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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우등생속으로 들어가보니 제일 첫 내용은 역시 가벼운 만화로 되어 있다.
내용도 제법 흥미로워서 아이가 빼놓지않고 꼭 찾아 읽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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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가면 이제 개념정리부터 시작한다.

이어서 핵심 포인트를 또 정리해준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그 단원에서 필요한 것들을 눈에 잘 들어오게, 더불어 머리에도 차곡차곡 정리할 수 있다.
이 과저에 역시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을 확인하는 것도 빼놓으면 안된다.
교과서문제와 익힘책 문제가 있다.
이 부분은 아이가 쉽다면서 잘 풀어나가는 페이지들이다.
다른 책과 같이 학습을 했는데, 우등생이 쉬워서 더 좋다고 우등생만 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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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정리가 이제 어느 정도 끝났다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집중탐구'와 '집중 연습문제'가 있다.
어느 한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효과가 큰 페이지라는 생각이 든다.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또한 서술형, 논술형 문제이다.
아이가 제일 싫어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우등생에서 만나는 서술형, 논술형은 좀 덜 부담스러워 한다.
그냥 단순하게 바로 정답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상세하게 세세히 설명해주면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아이처럼 풀면 답은 맞지만, 그 과정 풀이가 아리송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책에 쓰여진 순서대로 풀어 나간다면 멋진 풀이가 바로 완성된다.
책이 시키는 대로 한 번 풀고, 좀 더 내가 풀고 마지막으로 내가 혼자 풀어볼 수 있도록 단계가 잘 구성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런 식의 풀이가 아이에게 서술형에 대한 부담을 조금은 덜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아이가 열심히 문제를 풀었다면, 이제 정답을 맞춰봐야 한다.
정답지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공부 교재이다.
아이가 혼자서 스스로 공부한다면 참 많은 도움이 될 요소들이 곳곳에 보인다.
단순하게 정답과 풀이만을 알려주는 해답지를 벗어나서 곁에 선생님이 있는 듯한 도움을 얻을수 있다.
다른 풀이, 참고, 이 문제에서 가장 큰 허점 피하기.
이런 코너들을 통해서 해답지 속에서 많은 내용들을 발견할 수 있다.
엄마가 채점을 해 주면서 이 부분은 아이와 함께 훑어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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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천재교육으로부터 해당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