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2 - 경제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2 : 경제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2
김홍선 외 지음, 윤기호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경제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옛날의 아이들보다는 요즘 아이들에게 있어서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경제인지도 모른다.

많이 풍족해진 요즘이지만, 또 그만큼 경제관념이 확실하게 잡혀야할 필요성이 느껴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경제에 관한 이야기들은 어려워하고 재미없어한다.

교과서에도 나오지만 그 단원을 공부할 때 상당히 애를 먹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럴 때,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이 바로 학습만화다.

볼 때마다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 하는 스토리버스라면 더욱 금상첨화일 것이다.

스토리버스는 주제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다 좋아한다.

이번에 만나본 경제도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었었다.

세계의 화폐를 사진으로 쫘악 보여준다.

우리 나라의 화폐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지만, 이렇게나 다양하고 많은 화폐가 지구에 존재한다.

저 많은 화폐 중에 실제로 접해본 것이 한 가지 밖에 없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커다랗고 선명한 사진이 아이들의 흥미도를 높이는 데 일조를 하는 것 같다.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하는 학습만화 부분은 언제나 아이들의 환영을 받는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같이 들어 있는 부가 가치세는 아이들도 처음 알았는지 궁금해해서, 영수증을 보여 주면서 확인시켜 주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알겠다는 표시를 한다.

이렇게 책 속의 이론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경제에 대한 관념을 찾아 가는 것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 같다.

작은 개념이지만, 이런 개념들이 모여서 커다란 경제의 산을 이룰테니까 말이다.

집 근처에 있는 가까운 은해에 가서 예금, 적금에 관해서 돈을 입금하고 인출하는 방법이나 이자에 대해서 간단하게는 알려 주었지만, 세세한 설명은 잘 해주지 못했었는데 스토리버스에 잘 나와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

또,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볼 수 없는 중앙은행에 대한 정보도 나와 있었다.

언제 서울에 간다면 한국은행을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경제에 관한 교과서의 내용은 여러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에는 우리 나라의 경제 위기와 IMF에 대한 부분을 아이화 함께 찾아 보았다.

책에 나와 있는 내용들이 만화 속에 쉽게 설명되어져 있었다.

이미 공부를 마친 부분이지만, 잘 몰랐던 부분들을 학습만화와 학습정보를 보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진지한 모습으로 스토리버스를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다.

버스에 담긴 경제 지식들이 아이의 머리속으로 환승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저는 위 스토리버스를 추천하면서 좋은책 신사고로부터 무료제품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