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도쿄 This Is Tokyo - 2023~2024년 최신 개정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박설희.김민정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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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인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기에 더 가고 싶은 나라이기도 하다. 코로나가 대유행하던 때는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으로 수요가 몰려서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하늘길도 열리고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진 요즘은 가까운 일본여행을 이미 다녀온 지인들도 많고 계획중인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다. 특히나 일본에 중심지인 도쿄는 누구나 한번정도는 가 보고 싶어하는 여행지일 것이다. 나도 아직 도쿄를 가 본적이 없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그런지 관심이 더 많이 갔던 책이다. 테라출판사의 [디스 이즈]시리즈는 이미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믿고 보는 여행지침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2023~2024년 최신 개정판이기에 더 기대를 하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펼쳐보게 되었다.

 

테라 출판사의 [디스이즈 도쿄]는 일본 도쿄 여행을 계획하는 초보자들은 물론이고 이미 일본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모두 다양한 정보와 여행팁을 전해주고 있어서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 여행에 있어서 필수 아이템이다.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반드시 [디스 이즈 도쿄]를 미리 펼쳐보고 여행에 대한 준비부터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코스는 물론 여행자들의 느낌대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별 팁들도 실어주고 있어서 한 눈에 보이는 컬러 사진들과 함께 유익한 먹거리와 볼거리들 그리고 쇼핑할만한 곳과 맛집까지 정말 궁금해 할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특히나 꼭 필요한 지도가 함께 부록으로 담겨 있어서 뚜벅이로 자유여행을 계획한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테마별로 여행지의 숨은 명소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고 여행 스케줄을 잡을 때 여행경비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데 미리 대중교통이나 여러 관광지의 입장료 등을 알수 있어서 참고하기에 좋은 것 같다 구글 맵스로 검색을 하면서 독자들이 원하는 곳을 찾아 다닐 수 있다고 하니 편하게 찾아 다닐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낯선 여행지에서 낯선 환경에 적응도 힘들지만 무언가 일정이 꼬이게 되면 당황스럽고 몸도 마음도 힘들어지는게 당연한데 이 책만 있으면 꼭 가보고 싶은 예쁜 인스타 맛집도 찾아갈 수 있고 빵집 순례도 가능하고 도쿄 먹방 지도를 살펴보면서 스시도 텐동도 카페 투어도 가능할거라 여긴다. 여행은 뭐니뭐니 해도 먹방이 최고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 한 권으로 여행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 될 것 같아서 편하게 여행을 준비할수 있을거라 여긴다. 또한 도쿄 여행을 하면서 꼭 사와야 하는 필수템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지인들에게 여행선물을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일본에서 꼭 사와야 한다는 자석파스며 양배추 위장약도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만나다니 너무 반가운 것 같다. 시부야 한복판에서의 덕후들의 굿즈이야기도 참 익숙하게 들린다. 일본하며 만화의 고장이라고 하니 덕후들도 상당히 좋아할만한 스토어들이 많은 것 같다. 피규어와 코스프레 의상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충분할거라 여긴다.

 

일본의 걷고 싶은길을 따라가다보면 다양한 일본문화도 즐길수 있고 일본의 대중교통도 이용하면서 도쿄의 각종 명소와 맛집탐방은 물론이고 구석구석 즐길거리들을 찾아다닐수도 있을 것 같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일본 도쿄로 벚꽃여행을 다녀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여행을 가기위해 무엇을 먼저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때 압도적으로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의 [디스 이즈 도쿄]책으로 도쿄 여행에 모든 것을 한꺼번에 찾아볼수 있고 어렵지 않게 따라할수 있어서 너무너무 편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도쿄 여행을 계획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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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불안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 세상이 직면한 거대 난제를 집단적으로 해결하는 법
제인 맥고니걸 지음, 이지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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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이라는 세계적인 공포로 우리 모두가 지난 몇 년간은 평생에 한번 겪을까 말까한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의료서비스가 붕괴 된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고 국경봉쇄나 외출제한 명령은 물론 원격근무에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까지 정말이지 매일매일이 놀라울 정도의 상상하기 힘든시간들을 보내게 되었다. 한치앞도 알수 없는 까마득한 어둠속 터널을 지나온 기분이 들 정도로 당시에는 힘들고 지쳤던 시간들이었고 걱정도 그만큼 많았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아무런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충격적인 미래를 맞이한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걸까? 또한 이러한 일들이 단 한번에 그친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다음번에는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으로 더 큰 피해가 주어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상황들을 벗어날 수 있고 헤쳐나갈수 있을까? 이 책을 읽어보면서 그 해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중국발 우한에서 시작된 펜데믹에 대해서 우리가 당황하면서 적절하게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은 미리 이렇게까지 강한게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이 될거라고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미래에 어떤 상황들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미래학자들의 정신습관이나 소셜게임 등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우리의 뇌를 훈련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을 터득할수도 있을 것 같다. 펜데믹처럼 힘든 순간이 덮치더라도 희망을 안고서 이렇나 스트레스에 탄력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10년 후 미래를 생각한다면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라 어떻게 변화할지는 아무도 정확하게 알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를 과학발전과 다양한 미래 시물레이션으로 상상할 수는 있다고 본다. 10년 후에 미래를 상상하면서 시간여행을 하듯이 미래를 미리 찾아가 본다면 어떠할까? 약간은 신선한 내용으로 책을 읽는 재미가 있었고 궁금하기도 하여 함께 따라가 보았다. 나의 뇌가 이미 10년후를 찾아가 있다면 어떨까? 아직은 상상이 안가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렇게 빠져들고 있는 것 같았다. 삽화적 미래사고를 하면서 미래를 준비할수 있다면 정말 대단하다고 할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니 한때 아주 좋아했던 유명한 시간여행자의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았다.

 

나의 미래에 10년후를 생각해보니 참으로 다양한 상상력이 튀어 나온다. 지금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후변화는 물론이고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러시와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코로나19와 비슷한 펜데믹 전염병, 불완전한 고용시장의 변화 등등 정말 크고 작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질 사건들이 많이 떠오른다. 나와 별개로 볼 수 없는 이러한 이슈들이 미래사고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 상상력 시나리오로 우리가 미리 미래에 대한 불안을 대비할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인가? 이 책은 이렇게 아무도 가보지 않았지만 불안한 미래를 대비할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나에게 상처 되지 않고 충격이 오지 않도록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너무 불안하게 받아들이기보다 조금이라도 긍정적이고 창의적으로 받아들여서 미래를 통찰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기에 불안한 미래에 든든한 마음가짐으로 무장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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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퇴직을 위한 생애설계 -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후대비 300 프로젝트
양재우.정도영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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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노후준비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고 있다. 아직은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적게나마 고정적인 수입이 있기에 생활을 하고 있다지만 막상 머지 않아 은퇴의 시기가 되고 어느새 고정수입을 끊긴 상태에서 앞으로 남은 노후생활을 지금처럼 최소한의 생활비를 충당하면서 평생을 살아갈수 있을지가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딱히 지금에 와서 무언가 든든하게 준비하고자 하면 또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가 막막하기만 하다. 젊은 시절에는 젊음이라는 큰 무기가 있어서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혹여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고 성공하겠다는 열정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커 가는 아이들 뒷바라지만 열심히 하면서 살다보니 어느새 나의 노후준비는 항상 뒷전이 되었던 것이 가장 큰 함정으로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나처럼 이렇게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어 노후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늘상 걱정과 근심으로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생애설계 전문가인 커리어 컨설턴트와 재무 컨설턴트 두 분이 공저한 최경자 즉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후설계에 대한 완벽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처음 최경자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사람 이름인줄 알았다. 귀에 쏙 들어오는 낯익은 이름 같이 들려서 편안하게 다가온 것 같다. 누구나 소원하는 것이 노후에 최경자를 누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호사롭게 여유롭게 노후를 즐기고 싶다기 보다는 나의 노후에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누릴수 있다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하지만 미래를 특히나 나이가 들어서 노후를 맞이하는 기간이 참으로 길다고 한다. 이것이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데이터와 상이하기에 우리 또한 가보지 않은길을 가야 한다고 본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아서 돈이 궁하지 않다고 한다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 하지만 열심히 살아온 평범한 중년에게는 노후가 그리 든든하다고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물론 케바케라고 본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수입을 없는데 건강에 이상이 오기도 쉽고 일단 고정 수입이 없는 상태 자체가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수입은 없이 지출만 늘어난다면 당연히 파산으로 가는 길일텐데... 이런 불안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비법들을 이 책에서는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눈길이 간다.

 

재무 컨설팅을 통해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노후에 필요한 한달 생활비는 200~300만원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 추가로 노후 자금이 5~10억 정도 보유라고 한다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되는가? 물론 이건 통계적인 것이지 사람들마다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변동이 있을거라 본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 나와 있는 통계치에도 미치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아무리 지출을 아끼고 미니멀리즘으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해도 내 뜻과 상관없이 의료비라던가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지출이 커진다면 감당이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저자는 은퇴 이후에도 고정 수입을 늘릴수 있는 소득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실어주고 있다. 전국민이 모두 가입하고 있는 국민연금에 대한 말들이 참 많아졌다. 젊은 세대들은 이미 국민연금 가입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이미 가입한 사람들도 탈퇴한다고 난리다. 우리 다음 세대는 국민연금을 타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매달 납부해야 한다고 하니 결과적으로는 손해라고 보는 것이다. 차라리 개인연금을 넣는 것이 옳다고 보는 것 일수도 있는 것이다. 출생아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노후인생은 길어지고 있어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다. 그래서 3층 연금제도로연금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물가에 따라 변동이 되고 있기에 당연하고 여기에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꾸준히 적립해서 장기적으로 모은 다음 안정적인 삶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이다. 워낙 많이 들어왔던 부분이라 잘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그리 녹록치는 않다. 또한 노후에도 소소하게나마 수익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꾸준히 무언가를 배우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의 노후에 적은 금액이라도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려면 자격증이나 기타 임대소득이나 무언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리스크를 모르고 하면 투기요 알고 하는 것이 투자라고 한다 중년에는 투자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노후에 최경자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노후에 대한 걱정을 늘상 하고 있지만 거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숨에 걱정만 할게 아니라 생각하고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내야 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나의 최경자를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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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이탈리아 This is Italia - 2023~2024년 최신 개정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전혜진.윤도영.박기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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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해외여행은 오랫동안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꿈으로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내여행도 물론 좋아했지만 열심히 일하고 나서 조금씩 아껴둔 여행경비를 모아 모아서 한번쯤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일상 속에서 힐링으로 존재했었는데요 물론 자주는 갈 수도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그렇게 풍요롭지 못하기에 매달 급여의 일부분을 쪼개어서 예비비 통장에 모아두었다가 어느정도 모이면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를 골라보는 순간부터 들뜨고 설레임이 가득해서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소소한 일상 속에 작은 기쁨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완전히 무너져 버린지 수년째...드디어 코로나를 이겨내고 이제는 해외여행 하늘길이 열렸다는 소식에 너무 설레이고 두근거림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여행경비가 준비되지는 않았지만 미리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알아보고 마음속으로나마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평소에 정말 가고 싶었던 유럽여행 그 중에서도 특히나 이탈리아 여행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여행책의 최고봉인 믿음가는 테라출판사의 [디스 이즈 이탈리아]를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로마인데요 이 책에서는 로마는 물론이거니와 밀라노, 피렌체, 나폴리, 베네치아, 바리 등을 두루두루 모두 함께 찾아 다닐 수 있도록 자신 있게 추천하는 명소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눈에 확 들어오는 컬러사진들이 어찌나 선명하던지요 마치 직접 이탈리아에 도착하여 눈앞에서 이탈리아를 마주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올 만큼 멋지게 눈에 들어옵니다.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책을 펼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입가에 미소가득 머금고 호강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가려면 가장 먼저 계획을 할 때 중요한 것이 바로 여행 시기인데요 이탈리아는 우리나라 봄과 가을처럼 3~6월이나 9~10월이 가장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이 점을 참고하여 계획을 잡아 보신다면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다른 계절도 모두 여행을 즐길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다니면서 항공권이나 숙소까지 예약하기 편한 시기라고 하니 세세한 부분까지 도와주는 가이드북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행경비 예산이나 환전이나 카드사용까지 다양한 여행팁을 알려주는 페이지가 많아서 별도로 궁금한 사항이 전혀 없을 정도로 깔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여행자들이 어떤 것을 궁금해 할지 미리 모두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아서 믿음직한 테라출판사의 [디스 이즈 이탈리아]였네요

 

[디스 이즈 이탈리아]는 여행자들이 이탈리아 여행을 알차게 다녀올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들로 추천을 하고 있는데요 지도상으로 미리 확인하면서 어떤 코스들이 나와 맞는지 알아보고 계획과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주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자유여행을 가는 여행자들을 위한 버스나 기차에 대한 자료도 함께 올려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특히나 여행자들의 먹방을 위한 먹킷리스트에서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현지에 도착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난감해 하지 않고 미리 다양한 음식정보들을 접하고 일정안에 포함해서 계획을 잡을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또한 이탈리아 여행에서 꼭 사고 싶은 쇼핑목록도 미리 알아보고 이탈리아 역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콜로세오의 포토 포인트는 정말 너무 멋있어 보였습니다. 특히나 로마의 소매치기 유형별 대처방법이 정말 요긴한 것 같았는데요 유럽에는 여행자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소매치기범들이 극성이라고 하는데 정말 이런 정보들은 너무나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하며 재미나게 읽었고 또 꼭 머릿속에 기억해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디스 이즈 이탈리아]는 그 어떤 여행 가이드북보다 훨씬 더 상세한 지도앱보다 상세한 맵북 지도가 별도로 부록으로 함께 첨부되어 있어서 유럽 여행에 있어서 휴대성도 편리하고 단연 최고라고 엄지 척을 해 주고 싶습니다.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아무리 초보 이탈리아 여행도 깔끔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완벽한 것 같습니다. 여행을 갈 때 이 책과 함께 동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은데요 이 책은 준비과정부터 여행을 마치는 순간까지 모든 것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사진과 함께 알아보고 찾아보면서 누구나 후회 없는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 책의 다양한 도시들과 관광지들을 찾아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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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천지혜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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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인기작가 천지혜가 에세이로 돌아왔다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갔다. 사랑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무언가 뜨거운 것이 가슴 한 구석에서도 꿈틀대는 것 같기도 하고 가슴한켠이 먹먹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전체적인 느낌이 몽글몽글 사랑이 피어나는 듯한 기분이 들게끔 핑크스러움이 있다. 책장을 펼치자마자 시작된 사랑이라는 단어가 책 한권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사람이 살면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 말하면서 살고 있을까? 우리는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애태우면서도 쉽게 입밖으로 내뱉지는 못하면서 함구하면서 말을 아끼면서 그렇게 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말이다.

 

이 책은 첫장부터 무수히 많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에세이집이다. 그래서 그런가 술술 책이 읽히는 것이 너무나 편안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하루하루 답답한 현실속에서 살아나가느라 힘들고 지친 우리 현대인들의 어깨를 살며시 토닥여주며 보듬어 주듯이 사랑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위로해 주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사랑에는 참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책을 읽어보면서 가만히 떠올려보기도 하게 된다. 특히나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애와 항상 나와 함께 하는 가족애인 것 같다. 저자의 따스한 공감어린 위로가 책을 읽는 내내 나를 감싸면서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렇게 사랑이라는 단어를 많이 읽어본 기억이 없었던 것 같아서 훈훈해 지는 기분이 들었다.

 

사람들은 흔히 사랑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주는 만큼 받을 수도 있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가족들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주면서 대가 없이 주기만 하기도 한다. 주변에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면서 사랑을 퍼 나르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나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차분하게 읽어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같아서 참 고마운 것을 느낀다. 글과 함께 실려있는 작은 사진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어서 순간순간 힐링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 작가님의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너무나도 감동이 일었었고 삶이 힘들고 지칠때마다 비밀일기장을 펼치듯 한 페이지씩 들여다보면서 나를 위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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