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집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 풍요로운 삶의 지표
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화광신문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7월

일상생활 가운데 가끔은 명상을 즐길줄 알고 또 가끔은 명언도 읽으면서 나를 다스리고 수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일과 가운데 진정 나를 위한 시간을 얼마나 할애해 왔었는지 되짚어 보고 돌아보면 아마 거의 없는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됩니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책을 읽는 시간이 겨우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해야하겠지요 하지만 가정에서 주부가 자신만의 시간을 내기란 그리 쉽지가 않고 또 특히나 각박한 사회에서 이겨나가려고 애를 쓰면서 살다보니 어느새 자꾸만 몸도 마음도 그리고 우리 눈과 귀도 모두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듯 해 보일때가 많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싶어서 자신을 잡아보고 싶어도 그게 뜻대로 잘 안되겠지요 아이들에게만 중요하고 바른생활이 필요한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저 자신을 위한 책을 한권 찾아보게 되는데요 바로 이런 명언집이 너무 깊이있는 내용들을 함축해서 담고 있는것 같아 읽는 내내 그리고 읽고 나서도 오랜시간 동안 마음에 남아있어 몸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명언집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케다 다이사쿠의 명언 100선입니다. [말이란 마음속 생각을 울려서 소리로 나타내는 것이다] 라고 선철이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얼마나 좋은 말인지요 우리가 흔히 말을 함부로 말하고 다시 주워담지도 못할 그런 실수를 해서 자신을 깍아내린적도 있을테고 또 자신에게 치명타를 날린 기억도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나 사람을 상대로 하는 우리 사회에서 수많은 사람들과의 대화 가운데서 나도 모르게 몸에 배인 말들은 결코 좋은 말이 아닐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마음을 수련하는 느낌을 받게 되고 많이 배울수 있는 자세도 알게 될것입니다 제가 그랬으니깐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했던 옛말도 기억이 나는데요 그만큼 중요한 우리의 말을 그냥 나오는대로 막 한다면 얼마나 큰 사태가 벌어질지는 아무도 알수 없고 예견이 안되지요 말 한마디 한마디의 중요성을 바로 알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말로 늘 대화를 하고 상대를 대할수 있는 자세가 늘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희망이나 행복 그리고 용기 등등 이 책에서는 나에게 필요한 메세지들이 아주 많이 담겨있습니다. 힘들어도 이겨낼수 있는 그런 말들이 모여 있는것 같기도 하고 친구간에 또는 가족간에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도 함축해서 담아두고 있습니다 은혜로운 일이 있을때나 감사할때 그리고 항상 밝게 살아갈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가게 하고 또한 웃는 얼굴로 대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명언들을 가만히 듣다보면 모두가 다 어떻게 이렇게도 맞는 말들만 가득한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알아도 모른척 그냥 넘긴 말들이 모이고 모여서 한권의 책으로 다가온것 같아 두고 두고 읽어야 할것 같은 책입니다 짧은 명언과 함께 그 명언을 다시 풀어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서 누구나 쉽게 이해를 할수 있어 어린 학생들도 같이 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세상에 지친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명언집이라 더욱 값지고 소중한 책인것 같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책이라서 항상 들고 다니면서 자주 읽어주면 좋을듯 싶은 책입니다.

평생갈 내사람

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 - 인생길 걸을 때 가장 필요한 선물
이주형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1년 8월

인생길 걸으면서 진정으로 내게 필요한 사람을 남길수 있다면 그 인생은 참으로 잘 살았노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긴박한 상황이 불시에 생겼을때 아무때나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서 불러올수 있다면

아니 부르면 언제 어디서든 슈퍼맨처럼 보디가드처럼 그렇게 열일 제치고 한걸음에 달려올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잠겨본다.

그런 사람이 과연 있을까? 또 한번 생각해 본다.

아마도 ... 아마도... 없을것 같기도 하다.

이런 인생을 살았다고 하니 참 허망한 기분도 든다.

가족이 아닌 친구나 선.후배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 모두를 하나 하나 찾아보지만

막상 일이 닥쳐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일이긴 하다.

내가 이렇게 인생을 거침없이 돌풍처럼 그리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고 치지만

어쩌면 지금도 헛물켜듯이 그렇게 부질없이 사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제대로 살아간다면 아직도 남은 인생길 얼마든지 나와 함께 할 진심어린 이웃과 친구와

그리고 직장동료들 학교 선후배들을 만들어갈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모든 일이 가능해지려면 필시 나 자신이 먼저 변화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우리는 모든 것을 남탓으로만 돌리려고 하는 마음이 더 큰것 같다.

모든 일은 나 자신이 먼저 손을 내밀고 마음을 열고 배려하고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줄수 있는 포용력과 더불어 경청의 자세를 항시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많이 들어왔던 내용들이기에 낯설지 않는 문구들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우리는 이걸 제대로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세상이 날로 급변하고 있다. 편리한 세상과 빠른 속도전에 돌입하고 있다.

예전에 비하면 하루가 금새 지나가도 어마마한 능력으로 우리는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있는 능력자들인것 같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이 사라지고 있는것 같다.

손을 잡고 악수하고 따스한 온기를 느끼면서 인사를 나누던 때가 언제였던가

그리고 가까운 지인의 연락처조차 단축번호에 입력해 두고서는 절대 외우려 들지 않고서 살아가고 있다.

화려한 옷차림으로 무장하고 살지만 실상 속마음은 너무나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빈 껍데기 같은 일상만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젠 우리 속마음도 따뜻한 그런 온기를 나눌수 있는 사람들과의 인연을 오랜시간

맺어갈수 있었으면 한다.

평생토록 나와 함께 슬픔도 기쁨도 함께 나눌수 있는 그런 관계를 유지할수 있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도 변화하고 우리도 변화해야 할것이다.

태도

십대들을 위한 인성교과서 : 태도 ㅣ 십대들을 위한 인성교과서
줄리 데이비 지음, 박선영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8월

한창 사춘기 시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 십대들의 이야기는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 아니 수십번씩 이야기 해도 끝이 없을것 같은데요.

이렇게 물가에 내어 놓은 아기처럼 불안불안한 십대들에게 있어서

특별히 중요시 되고 있는 인성에 대한 자료가 가득한 책이 바로 이 책인것 같습니다.

이미 호주 초등과 중등학교에서 최고의 인성교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내용이 알차고

유익할지는 가늠이 되기는 하는데

읽어보니 정말 어렵지 않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일부러 책을 읽으려고 하지 않는 자녀들에게도 문제없이 읽게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려 13년 동안이나 스테디셀러로 소문이 자자한 이 책은

우리 십대들의 고민과 또 갈등과 방황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알아보고 또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보도록 해 두었습니다.

그리 글귀가 많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초등 고학년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이해하면서 읽을수 있을 정도고

또한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알아갈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었습니다.

재미난 만화를 읽는것처럼 일러스트도 함께 제공이 되어서

읽는 재미가 더 쏠쏠한것 같고 전혀 부담감이 없는것 같습니다.

한창 감정이 미묘하고 복잡한 심리상태일 우리 십대들에게

자신을 바로 알고 또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마음도 두루 살펴볼수 있는 배려와 인내심 그리고 편견 등등

우리 십대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인성교육으로 가득한 책이라 너무 좋은것 같고

우리 자녀들이 이 책을 읽고 좀 더 자기 자신을 사랑할줄 알고

불안해 하지 않고 항상 당당하게 나설줄 알며 자신의 화도 삭히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편하게 가질수 있고

스스로를 늘 다독여주는 멋진 자녀들이자 건강한 정신력을 가진 친구들로 거듭 성장하길 바랄뿐입니다.

십대들의 올바른 행동과 마음가짐을 통틀어 알려주고 있어

너무 유익하고 소중한 책인것 같고 앞으로도 많은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고 어필할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당신은 어떤꿈이 있나요?

꿈꾸는 자는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한페이 지음, 하진이 옮김 / 서래Books / 2012년 7월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절반은 성공했다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주 어렸을적에는 아니 학창시절에는 부푼 꿈들이 참으로 많았던것 같은데

어느새 세월의 흐름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꿈이 무엇이었던가 싶을 정도로 가물가물 거리는 삶을 위태롭게 줄타기 하듯이

그렇게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문득 꿈이 무엇이었나 하는 질문을 받으면 특별히 내세울만한 꿈이 없는것 같습니다.

자녀들에게는 꿈을 크게 가지라고 무엇이든 할수 있노라고 큰소리 뻥뻥 치면서

왜 나 자신에게는 이미 꿈을 포기해버리고 살아가고 있었는가 싶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이 책을 읽은 이후부터는 꿈을 다시 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만큼 어려운 난관에 부딪쳐 허우적거릴때라도 작은 꿈이라도 있다면

그 꿈을 떠올리면서 다시금 일어설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나를 일으켜 세울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딱딱해 보이던 책 속에 이렇게 보물처럼 빛나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새삼 놀랐던 책이었습니다.

아주 편안하게 나를 깨우쳐주는 자기계발서로서 손색이 없는 책이었습니다.

성공을 위해서 우리는 필수적으로 꿈을 키워야 하고 꿈을 꿔야 합니다.

하지만 바쁘게 늘 그렇게 똑같은 생활을 반복해 살아가면서도

누구하나 불평하고 꿈이 무언지 떠올리기도 전에 모두가 그렇게 사는거라고

자기 자신을 억누르면서 살았던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나를 깨우쳐서 다시금 꿈을 찾을수있게 만들어줍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꿈을 마음껏 꾸고 또 펼칠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로 알림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성공해서 행복한것이 아니라 행복해서 성공한거라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인생의 성공을 기약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꿈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꿈을 키우기 위해 또 꿈을 가지게 되면 어떤 변화가 오는지 많은 사례들을 통해

다시금 알아보는 시간이 아주 좋았던 책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희망을 항상 끌어안으면서 무슨 일이든 뒤로 미루지 말고 바로 실천에 옮기면서

기회가 왔을때 언제라도 바로 알아차릴수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인생의 기적을 마냥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 가라는 충고어린 글귀도 오랜동안 기억하고 싶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인생을 다시금 생각해 보면서

나 자신이 바로 인생의 주인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인생역전은 한순간이 아니라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을 꼭 믿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늘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서 너무 기분좋게 읽을수 었던것 같습니다.

긍정의 힘

나는 99번 긍정한다 - 행복한 CEO 송경애의 성공 이야기
송경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8월

긍정적으로 산다는 것이 당연히 좋은줄 알면서도 살다보면 그게 마음먹은대로 그리 쉽게 되어지지가 않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늘 고민과 걱정이 떠날날이 없는 상태로 그렇게 불편한 날들을 보내온것 같기도 하다.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미 오랜 습관처럼 몸에 배여있는 몹쓸 행동들과 생각들을 하루 아침에 어찌 고칠수가 있을까 모르겠다.

지금까지는 무조건 긍정적으로 살아간다면 좋다는 이야기만 귓등으로 들어온것 같았는데 마침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런 삶이 남이 아닌 나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알수 있게 되었다. 저자의 표정에서 이미 읽을수 있었던 평안함과 안식같은 느낌들을 보면 나도 그렇게 닮아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모든것이 또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릴거라고 믿는 자신만의 노하우 그리고 매일 아침 일어나서 자신과의 약속을 하듯이 다짐을 하듯이 하게 되는 약속같은 외침들 이런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결국 나를 바로 서게 한다는 것을 왜 여태 몰랐을까 모르겠다.

그저 매일매일 힘들다고 느꼈었고 또 그런 삶속에서 나만 힘든것 같고 괴로운것 같아 불평불만이 늘 많았던 삶이었다. 그래서 그런 불만들이 또 다른 가족들에게 불똥처럼 튀게 되었던 악순환들이 반복되어 오고 있었던 나였다. 하지만 내가 전하는 긍정적 메시지와 그와 더불어 함께 행복해지는 가족과 주변인들을 미리 예상해 본다면 이제 나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좀 더 편안한 마음가짐을 하고서 모든이들을 대할때 나도 행복해지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웃을수 있다는 사실에 함께 공감하게 되었던 책이었기에 느끼는바도 엄청난것 같다.

봉사하면서 사는 삶도 마음만 먹고 늘 미루고 있는 나였는데 이 책을 보니 이미 실천에 옮기면서 생활의 일부인양 되어버린 저자의 기부와 봉사행렬들... 감히 마음만 먹고 있던 나는 너무 창피함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다. 국내 최대 기업체 전문 여행사에 대표인 송경애 대표는 남들이 하지 않고 가지 않은 길을 미리 예측해서 잘 파악하고 파고 들었기에 성공을 이룰수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우리와 똑같은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 순간 너무 많이 놀랐었다. 직장과 가정을 동시에 잘 유지할수 있고 거기다가 성공까지 했다니 너무 부럽기도 하고 전혀 그렇게 보여지지 않는 미모에 다시 한번 놀랐다.

역시 최고의 베테랑들은 스스로 자신을 가꾸는데도 게으르지 않는구나 하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마냥 부러워하기 이전에 어떻게 그녀가 그렇게 훌륭히 모든것을 감당할수 있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물론 그녀도 어려운 시기 그리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로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부딪치고 도전해 온 결과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기부를 게울리 하지 않는 삶을 늘 즐겁게 그렇게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여성으로서 배울점도 너무 많고 느끼는 바도 정말 큰것 같다.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은 누구에게나 손을 뻗고 있지만 아무나 그 손을 잡을수 없음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누구나에게 기회는 주어지고 있다는것 역시 알수 있었다. 나도 이제부터는 긍정적으로 늘 살아야겠다. 그것이 나를 위한 삶 그리고 더불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이기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