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99번 긍정한다 - 행복한 CEO 송경애의 성공 이야기
송경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긍정적으로 산다는 것이 당연히 좋은줄 알면서도 살다보면 그게 마음먹은대로 그리 쉽게 되어지지가 않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늘 고민과 걱정이 떠날날이 없는 상태로 그렇게 불편한 날들을 보내온것 같기도 하다.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미 오랜 습관처럼 몸에 배여있는 몹쓸 행동들과 생각들을 하루 아침에 어찌 고칠수가 있을까 모르겠다.

지금까지는 무조건 긍정적으로 살아간다면 좋다는 이야기만 귓등으로 들어온것 같았는데 마침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런 삶이 남이 아닌 나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알수 있게 되었다. 저자의 표정에서 이미 읽을수 있었던 평안함과 안식같은 느낌들을 보면 나도 그렇게 닮아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모든것이 또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릴거라고 믿는 자신만의 노하우 그리고 매일 아침 일어나서 자신과의 약속을 하듯이 다짐을 하듯이 하게 되는 약속같은 외침들 이런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결국 나를 바로 서게 한다는 것을 왜 여태 몰랐을까 모르겠다.

그저 매일매일 힘들다고 느꼈었고 또 그런 삶속에서 나만 힘든것 같고 괴로운것 같아 불평불만이 늘 많았던 삶이었다. 그래서 그런 불만들이 또 다른 가족들에게 불똥처럼 튀게 되었던 악순환들이 반복되어 오고 있었던 나였다. 하지만 내가 전하는 긍정적 메시지와 그와 더불어 함께 행복해지는 가족과 주변인들을 미리 예상해 본다면 이제 나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좀 더 편안한 마음가짐을 하고서 모든이들을 대할때 나도 행복해지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웃을수 있다는 사실에 함께 공감하게 되었던 책이었기에 느끼는바도 엄청난것 같다.

봉사하면서 사는 삶도 마음만 먹고 늘 미루고 있는 나였는데 이 책을 보니 이미 실천에 옮기면서 생활의 일부인양 되어버린 저자의 기부와 봉사행렬들... 감히 마음만 먹고 있던 나는 너무 창피함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다. 국내 최대 기업체 전문 여행사에 대표인 송경애 대표는 남들이 하지 않고 가지 않은 길을 미리 예측해서 잘 파악하고 파고 들었기에 성공을 이룰수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우리와 똑같은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 순간 너무 많이 놀랐었다. 직장과 가정을 동시에 잘 유지할수 있고 거기다가 성공까지 했다니 너무 부럽기도 하고 전혀 그렇게 보여지지 않는 미모에 다시 한번 놀랐다.

역시 최고의 베테랑들은 스스로 자신을 가꾸는데도 게으르지 않는구나 하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마냥 부러워하기 이전에 어떻게 그녀가 그렇게 훌륭히 모든것을 감당할수 있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물론 그녀도 어려운 시기 그리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로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부딪치고 도전해 온 결과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기부를 게울리 하지 않는 삶을 늘 즐겁게 그렇게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여성으로서 배울점도 너무 많고 느끼는 바도 정말 큰것 같다.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은 누구에게나 손을 뻗고 있지만 아무나 그 손을 잡을수 없음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누구나에게 기회는 주어지고 있다는것 역시 알수 있었다. 나도 이제부터는 긍정적으로 늘 살아야겠다. 그것이 나를 위한 삶 그리고 더불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이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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