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넘어 재테크 다이어리를 쓰자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 - 재테크 전문가도 깜짝 놀란 현영의 재테크 비법
현영 지음, 정복기 감수 / 청림출판 / 2008년 5월

 
하락할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는 고유가.  오늘도 신문 일면을 장식하는 것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뿐이다.
유가상승으로 인해 야기되는 물가상승과 고용시장에 불안정. 서민들은 허리띠를 더욱더 졸라맬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재테크를 얼마나 잘 했는지에 따라 미래의 모습은 너무나 판이할수 밖에 없는데 이제 재테크는 필요가 아닌 필수인 시대이다.
나도 시류에 따라 그저 원금손실없는 은행 예적금이 최선이고 남들 다하니 펀드 한두개 가입하고 아는분이 괜찮다고 소개해준 보험만으로 스스로 이정도면 됐다는 착각에 빠져서 지내왔다가 비로소 재테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런저런 펀드나  관련서적을 여럿 섭렵했지만 책을 읽는 동안에는 끄덕끄덕 고개를 숙이게 되지만 책을 덮는 순간  '내머릿속에 지우개'가 되어버리는 행위의 연속이었다.
방법보다는 선택을 강요해서일까. 참 어렵게만 느껴지는 재테크였다.
그래서일까.  평소 재테크의 여왕이라는 현영이 관련 책을 낸다는 소식은 희소식이었고 그녀만의 노하우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졌다. 
 
현영은  이미 방송가에서  재테크의 여왕이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이다.
슈퍼모델이라는 타이틀과 S라인에 늘씬한 몸매, 그리고 독특한 목소리에서는 고생모르고 고이자란 공주같았다고 할까.한마디로 재테크에 '재'자도 모를것 같이 느껴되어졌다.
우연히 그녀의 집을 소개하는 방송을 보고 현영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손때가 묻은 집안살림살이와 수많은 은행 통장과 잠깐잠깐 생활 팁으로 알려주는 모습속에서 현영이라는 방송인이 결코 공주님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더욱더 그녀의 진면목을 볼수 있었던 시간이 었다.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속에 재테크는 절약 습관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부모님으로 부터 시작되어 자식들에게 까지 어릴적부터 몸에 밴 절약습관은 당연하게만 보여졌다.  바로 이점이 여느  재테크 책과 다른점이었고, 대학시절 수많은 아르바이트와 힘든 무명시절을 거쳐 지금의 톱스타에 이르기까지의 그녀가 차근차근 쌓아온 재테크 경험담을 토대로 짤막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재테크 방법을 전달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고 현실감있게  다가왔다
거기에다 무심코 지나쳐 버릴수 있는 생활속의 유익한 정보와 전문가 정복기 감수의 팁까지 이점 또한 매력적이다. 

모든 재테크는 계획이라는 포트폴리오와 실천이라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루어 진다.
계획이 없다면 실천은 있을수 없고 무의미할 뿐이다. 물론 그 이면에는 절약이라는 습관이 뒷바탕이 되어야 하며,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자기 노력을 통한 지식을 습득하고 그 지식을 통해 실천을 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다.
나의 형편과 나의 실정에 맞는 나만의 재테크 포트폴리오 완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제 무계획이었고 작심삼일을 반복할 뿐이었던 나의 재테크 방식에서 탈피해보자.

무슨말이 필요할까 하악하악

하악하악 - 이외수의 생존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8년 3월

너무나 좋다. 마치 할아버지를 다시 만난것같은 친근함에 마냥 행복해진다.
이외수님을 방송에서 처음 보았을때 덥수룩한 수염에 긴 장발, 추레한 외모 도저히 작가라고는 생각지도 않고 산에서 갖 수행을 마치고 하산한 도인정도로만 생각되어졌다. 진행자가 작가라고 알려줄때야 비로서 그분의 직업을 알수있었다.
그러나 마치 '도를 아십니까'라는 말을 내뱉을것 같은 모습과는 달리 인간미와 엉뚱함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한 미소로 중무장하였으니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생겨남은 당연지사.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인간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점점사라져간다는 현대사회라지만 그분을 보노라면 없던 믿음도 생겨나게할것같은 매력을 지닌 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좋은 분의 글을 아직까지 접해보질 못했기에 <하악하악>은 더할나위 없는 좋은기회로 다가왔다.  

처음 <하악하악>이라는 제목을 보고 괜히 낯을 붉히게 하는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단어로만 생각되어졌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건 아닐지...)
그래서 물어보았다.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인간 혹은 동물의 거친숨소리를 나타내는 단어로써 난처한 상황, 혹은 불리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제서야 팍팍한 인생, 하악하악 팔팔하게 살아보세라는 표어와 함께 나치 상상속에 물고기인줄만 알았던 용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이무기도 아닌 무어라 칭할수 없는 생선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물에서 떠난 물고기가 "하악하악" 거친숨을 내쉴 지언정 그래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 이외수님의 생존전략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 

"끄덕끄덕", "쿡쿡쿡", "킥킥킥"," 에휴~~","오호라", "으흠~~"
내가 하악하악을 읽으면서 느낀 모든 감정과 행동들을 망라하였다.
속담과 동화를 반어법을 통해 인간에 대한 반성을 끄집어내니 고개를 "끄덕끄덕".
이건 웃으라고 하는건지 어이없어 하라는 건지 모를 허무개그를 읽노라니 진의를 파악하기도 전에 나오는 "쿡쿡쿡","킥킥킥",
한마디로 어이상실.
인터넷의 홍수속에 무자비한 칼을 휘두르는 악성댓글에 대한 비판글을 읽자니 나오는건 한숨소리 "에휴".
나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인터넷계의 살아있는 전설 인터넷 폐인 "오호라"는 감탄사.
무어라 규정지어야 할까. 어렵다. 어려워 이러니 생각하는 로뎅이 될수밖에 "으흠".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포스만큼이나 독특하다고 밖에 표현할수 길이없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처음 책을 접했을때의 너무나 간결함에 실망했던 나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없다. 
이외수님의 인간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애정,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고스란히 전달되어지는 가운데 빠질수 없는 정예련님의 삽화까지 한마디로 짧은글, 긴여운의 향기를 남기는 책이었다.  
 

253. "하루 일곱 갑 피우던 담배, 어제는 두 갑으로 줄였다. 이만하면 괜찮은 의지력이라고 자뻑하고 있다. 이제 야동만 줄이면 된다. 하악하악"  -  이외수님의 짧은글 

 1. 어제 인터넷 쇼핑을 했다.  평소 내가 입던 치수보다 한 치수 작은 청바지를 샀다. 싸게 사서 나름 흐뭇하다.  이제 허리 치수만 줄이면 된다. 하악하악  - 나의 짧은 카피글

오늘을 사는 나를 발견한다.

오늘의 사건사고
시바사키 토모카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8년 4월

시바사키 토모카를 처음 만난 작품은 <그거리의 현재는>이었다. 
<그거리의 현재는>이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한가로운 오후 길모퉁이 커피전문점 한귀퉁이를 차지하고서 아직 도착하지 않는 친구를 기다리며 창밖으로 보여지는 풍경과 지나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쳐다보고 있는 내모습이 자연스레 연상되게끔 하는 책이었다면 <오늘의 사건 사고>는 특별한 일 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나와 나의 친구들 그리고 나의 이웃들의 일상속의 단편들을 과장되지 않고 물이 흘러가는듯 자연스럽고 담백하게 그려 내었다.  

<오늘의 사건사건>의 오늘은 친구 마사미치의 집들이를 가는것이 그들에게 있어서 특별한 일이며 일상을 탈피하는 사건이 될수 있는 날이다.
자기맘에 드는 사람이면 앞뒤가리지 않고 달려들지만 관심밖에 인물이나 일에는 확실한 벽을 쌓아버리는 마치 어린아이 같은 케이토와 눈에 보이는 것. 귀로 듣는것, 생각하는 모든것을 영화의 소재로 생각하는 만년 영화감독의 꿈을꾸는 나카자와, 나카자와의 연인이며 나카자와와 오랜친구 케이토와의 대화속에 소외되지 않고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키의 모습은 마치 나와 초등학교 동창친구와 그의 아내인 지금은 친구인 그녀가 자연스레 연상되었다. 친구와 나의 대화속에서 친구 아내도 미키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가와치는 착해빠져서 무엇하나 거절하지 못하고 결단력이 상실된 소심함에 지켜보는 여자친구입장에서는 답답할 뿐이다. 시끄러운 성격의 니시야마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것이 늘 불만으로 괜히 옆에 있는 가와치에게 화풀이를 하는 모습은 결코 미워할수가 없는 모습이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사랑에 가슴앓이를 하지만 늘 어른스럽고 배려심이 느껴지는 집들이의 주인공 마사미치등 등장인물 한사람 한사람에게 힘을 싣기 보다는 모난돌 없이 둥글둥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동화되어 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바로 시바사키 토모카의 글의 강점이라 할수 있다.

<오늘의 사건사고>는 대단한 반전도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드라마도 존재하지 않는다. 시종일관 담담하게 전개되는 에피소드는  다소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그 담담함 속에서 무심코 지나쳐버린 기억에서 잊혀져버린 시간을 되새김질 할수 기회가 될수 있을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오늘은 회사와 집을 오가는 것이며, 간혹 친구와 영화를 보거나 주말 여행을 가거나 퇴근 후 친구와 동료들과 식사를 하면서 웃고 떠들고 하는 일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오늘이 된다. 그리고 오늘이 지나면 당연하다는 듯이 내일이 찾아오며. 그리고 오늘은 어제가 되어버린다.
중간에 놓인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주는 특별할것 없지만 지금 이순간이 자신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의미로 전달하는지를 일깨워주는 오늘이었다.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으로
주경희 지음, 이상우 사진 / 현문미디어 / 2008년 3월

왜소한 체구, 까만 뿔테안경, 어색한 몸짓으로 춤을 추면서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을 부르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일명 꽃미남 가수들이 가요계를 주름잡는 상황에서 어느모로 보나 그닥 인기를 끌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우는 한세대를 주름잡았던 인기가수임을 누구하나 부인하지는 못할것이다. 얼마전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으로 최근의 근황을 알린 이상우는 가수로써의 이상우가 아닌 사업가로써 발달장애아를 둔 아이의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우리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반 교양 프로그램을 즐겨보지 않는 나이기에 그의 가족의 모습은 건너건너 간략하게 뉴스를 통해서만 전해 들은것이 다였다. 
그러기에 <사랑으로>는 내가 알지 못한 이상우라는 인간의 면모를 들여다 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다.

<사랑으로>는 이상우의 자전적 소설이라는 제목처럼 이상우의 이야이이다.
이상우라는 가수가 태어나고 사춘기를 거쳐 성장하여 꿈이었던 가수가 되기까지 더 나아가서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두아이의 아버지 라는 자신의 자리를 찾은 이상우의 일대기와 그의 부모, 형제 그리고 이상우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남부럽지 않은 가정의 막내로써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유년기와 소박하게 가수라는 꿈을 꾸었고 부모의 반대로 꿈을 포기해야만 했었던 청소년시절,집안에 몰락과 더불어 다른길을 선택하기도 했지만 결국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갈망했던 대학시절, 가수로써 성공가도를 달리던 이상우의 모습, 한여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부모가 되어지는 이상우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권의 책속에 이상우의 전부를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일까.
물론 그안에는 부모의 내리 사랑과 형제애가 숨겨져 있었으며, 꿈에 대한 갈망도 느낄수 있었고 이제는 자신이 내리사랑을 보여주는 뭉클함을 안겨주었지만 전개되어지는 모습들은 단편적으로나마 이제껏 매체를 통해 알고 있던 정보들을 쭈욱 나열한 듯한 느낌이었다. 
이상우 자신이 직접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풀어낸것이 아니라 타인의 눈을 통해 쓰여져서 였는지 표지에서의 다정한 부자간의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조금더 깊이 있고 가슴 한켠에서 무언가를 느끼기를 원할때쯤이면 멈추어버림으로써 자꾸 맥이 끊어져 버림이 마치 수박 겉만 핥다 끝난것 같은 진정한 수박의 맛을 보지 못한 허기를 느끼게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렇다고 실망으로만 다가온것은 아니다. 나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닌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을 이상우의 아내 주인자씨를 통해서 느낄수 있었다. 발달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이상우는 자신의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과 좌절하기에 바빴으나 아내는 묵묵히 현실을 받아들이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금의 이상우를 만들었고 비록 장애아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살아가야할 승훈이지만 그에게는 언제나 어머니라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내가 부모가 된 입장이 아니다 보니 정상아도 아닌 발달장애아를 키우는 그 마음에 십분의 일 아니 천분의 일도 헤아릴수는 없겠지만 얼마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이 드는지 정도는 알고 있다. 자신들 뿐만 아니라 자식의 미래를 생각하면 그 부모의 심정은 천갈래 만갈래 찢어지고도 남을 것을 것이다. <말아톤>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수영선수 김진호가 있다. 그리고 승훈이가 있다. 그들은 모두 발달장애아 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좌절의 길만 있는 것이 아니고 희망이라는 길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그길을 따라가는 그들에게  한결같이 태양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부모님들이 계시기에 그들은 앞으로 전진할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해바라기 부모님들을 보노라면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그 사랑이 얼마나 크길래 그 마음이 얼마나 깊길래 ....
나도 그 사랑을 나의 자식들에게 보여줄수 있을까 느끼게 할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앞선다.
언제나 부족하다고는 불만투성이였던 나를 묵묵히 지켜주시는 나의 부모님께 감사인사 드려본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알라딘 문학이벤트]아멜리 노통브의 세계로~~~

책을 좋아한 사람들

머큐리에서 시작하여 시간의 옷까지 지칠줄 모르고 계속되던 몰입의 순간도

살인자의 건강법을 기점으로 주춤하고 있다.

그 휴가가 너무 오래되고 있지만 나는 여전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다.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멜리 노통브라고 얘기한다.

그녀는 그렇게 말할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갖춘 작가이다.

총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사랑의 파괴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남주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6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8년 04월 23일에 저장

구판절판

책장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는 책...그러나 간직하고만 있다. 빨리 읽어야 할터인데.

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6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8년 04월 23일에 저장

구판절판

아직 읽지 못한 노통브의 책중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기다려라 내가 간다.

시간의 옷
아멜리 노통브 지음, 함유선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8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8년 04월 23일에 저장

구판절판

처음 읽을때는 도대체 무엇을 얘기하고자 함인가 가늠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책을 놓을때는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하게 만드는 작품...역시 노통브!!!!

살인자의 건강법- 개정판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08년 12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08년 04월 23일에 저장

구판절판

나의 사랑은 이책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고 상태이다. 그 쉼이 장기간이 되어버렸지만.... 다시금 시작하고픈 책

총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