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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법 - 상 - 제6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대상 수상작
야마다 무네키 지음, 최고은 옮김 / 애플북스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들어본 작가였고 책도 두권에다 반신반의 한 끝에 구매한 백년법
한마디로 와우~~!!!! 재미있다. 상상력 굳! 내용 또한 치밀하다.~~~
거기다 개인적으로 sf장르는 좋아하지 않는데 가독성 마저 별5개~~ 시간가는줄 몰랐다. 오랜만에 날새서 읽어본 책~~~ 강력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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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절판


와우 넘 가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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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흩날리는 비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24
기리노 나쓰오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드뎌 출간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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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죽었다 탐정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2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단편보다는 장편을 선호하는 편으로  더욱이 미스터리나 추리물의 경우에는 두툼한 페이지수를 자랑해야 읽는 맛이 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어서 일까. 그다지 단편 미스터리물을 자주 접하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간혹 읽는 단편이라곤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은 나와 코드가 맞아서 인지 거부감없이 읽곤했는데 또 한명의 나를 매료시켜버린 괜찮은 작가를 만나게 되었다. 와카타케 나나미. 그녀의 전작으로는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을 포함해 두편정도가 현재 출간되어있지만 이제껏 접점이 없던 작가였다.

<의뢰인은 죽었다>는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하무라 아키라라는 여탐정의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들이야기로 총 9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일상이라는 단어를 보고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읽어나간게 사실이다. 그런데 한편 한편 읽어나가면서 과연 이게 일상미스터리라고 구분할 이야기인지 의문이 들었다.  친구의 약혼자인 시인이 자살을 하고, 어머니의 친구분의 딸이 더웠다는 이유로 상해죄로 감옥에 간다. 대학과제로만 알고 맡았던 일이었건만 그 배후에는 끔찍한 진실이 숨겨져 있고, 사랑하는 친구마저 잃은데다 맘맞는 친구를 만났나 했더니 어느날 주검이 되었다. 그리고 왠지 아키라의 주변을 맴도는 이상한 낌새마저 더불어 그녀는 친언니로부터 살해의 위협에다 언니의 자살까지 하나같이 너무나 잔혹하고 애달픈 사건들이 아닐수 없었다. 이게 일상? 물론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일상속 인물일지는 모르지만 그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와 탐욕들은 일상이라고 치부하길 거부하고 싶을정도로 잔인함이었다. 만약 이 사건들이 내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실이라면 단 하루도 버텨내질 못하고 어딘가로 도망쳐 버릴 것이다. 

그런데 이여탐정 하무라는 다르다. 다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그 현실을 감내하려 한다. 겉으로는 쿨하고 냉정하며 터프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정이 많아서 쉽게 떨쳐버릴 일도 굳이 맡다보니 그녀의 주위는 조용할날이 없는 고단함의 연속일수밖에 없다.
 

이작품은 한편한편이 별개의 사건으로 이루어진 연작 단편집이지만 아키라 탐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장편미스터리 소설이다. 각 단편단편에는 엉뚱함과 서글픔 그리고 미스터리에서 빠질수 없는 반전을 적절이 섞어놓아 시종일관 흥미롭게 읽어나갈수 있었다.  교묘한 트릭을 구사하는 단편에는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가 과장이 아님을 읽는내내 절감하고도 남는 작품으로 전작인 <네탓이야>와 곧 출간된다는 <나쁜토끼>를 꼭 읽어야 겠다는 다짐은 물론 현재는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을 펼쳐들었다는 사실.  

오랜만에 두근두근거리게 만드는 작가를 만나 참으로  흥미로웠고 다른 작품에서는 또 어떠한 이야기들로 나를 기쁘게 할지 무척이나 기대되고 설레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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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오츠이치 지음, 김수현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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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이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ZOO>이다. 그렇지만 나는 읽기를 망설이고 있다. 내가 이런얘기를 하면 미스터리 좋아하고 공포소설 좋아하면서 뭐가 무섭냐고들 한다. 그렇지만 첫단편 중간까지만 읽고 왠지 모를 두려움에 읽기를 거부하고 있다. 이후 만난 작품이 한때 판매금지까지 되었던 <GOTH>이다. 왜 금지시켰는지를 모를 애매함으로 독자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 작품이기도 하였다. 이번에 만난 <베일 - 저 너머 바라보아서는 안될 그것 >는 제목부터 궁금증과 공포스러움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하였다. 

[베일 - 저 너머 바라보아서는 안될 그것]은 「천제 요호」와 「A MASKED BALL 그리고 화장실의 '담배'씨, 나타났다 사라지다」라는 독특한 제목의 중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제요호>는  병약한 소년 야기는 심심한 나머지 코쿠리 상이라는 놀이를 함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영원한 저주를 받아 인생을 송두리째 무언의 존재로 하여금 빼앗기게 되면서 시작된다. 영원한 생명은 얻었지만 더이상 사람들과의 소통은 물론이거니와 이세상에 존재하는 어떠한 동식물들과도 함께 할수 없고 자신이 머무르는 자리에는 언제나 재앙만이 남게되어지는 운명으로 하루하루 고독속에서 살아갈수밖에 없게된 야기. 천제요호는 야기가 쿄코라는 소녀를 만나고 그 만남으로 인해 쿄코 주변에 발생한 재앙과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그녀와의 만남으로 인해 느꼈던 행복과 죄책감등을 야기가 쿄코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으로 쓰여져 있다.
 <A MASKED BALL 그리고 화장실의 '담배'씨, 나타났다 사라지다>는 화장실 낙서에 관한 이야기로 미스터리 비슷한 형식을 띄고 있다. 담배를 피우기위해 찾아간 화장실 벽에 어느날부터 낙서가 시작되었고 4명의 서로간의 존재를 알지못하는 사람들끼리 낙서로 인해 소통이 이루어지고 점차 화장실 낙서는 현실이 되어가면서 누가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지 그리고 사건을 막을려는 미야시타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주위분들에게 오츠이치 작품은 편차가 심하다라는 말을 들었다. 공포와 미스터리는 강한 반면에 연애쪽은 약하다 라고 말이다.(이부분은 다른 작가와 착각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제자신이 연애소설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편이랍니다.) 그래서 인지 연애소설쪽은 사양하고 있다가 만난 베일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ZOO(물론 다 읽지 못함)만큼의 공포스러움도 GOTH만큼의 흡입력도 존재하지 않았다. 길지않은 중편이라는걸 감안하더라도 살짝 실망스러운 작품으로  물론 천제요호에서는 야기의 운명이 안쓰러웠고 살짝 눈물방울도 맺히긴 했지만 기존의 작품들보다는 많이 미흡한작품이 아니었나 쉽다. 다음으로 [여름과 불꽃과 나의사체]를 읽을려고 했는데 <베일>로 인해 떨어진 애정을 다시금 회복할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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