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꽃돌이 유치원에서 그동안 배운 내용을 부모님께 뽐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영어 발표회



교실 앞에서 준비중인 꽃돌이



무대로 나가기전 ..엄마들이 너무앞으로 나와서 꽃돌이가 등장한 부분을 못 찍었다 .

자기 자식뿐이 안 보이곘지만 다른사람들에게 좀도 관대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

요번에 역활은 연극 와이즈 킹에서 늙은 왕을 했는데 ..

소심한 꽃돌이 앞에서 쑥스러워 어쩔줄 몰라했다 ..

늘 바쁜  아빠가 점심도 못 드시고 서울에서 달려와 보셨는데 ..아빠가 절 보고있다는게

더 챙피했다고한다 .

 또 그말에 서운해 하는 남푠 ,,,,



다같이 ....

꽃돌이반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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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11-02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자님이 아니었군요.킹이었군요..꽃돌이는 참 어른스러워 보여요.동생이 있어서 그런가...참 멋지네요..이런 발표회 때는 다들 그렇더군요..먼저 나서서 자기자식만 찍으면 끝이더군요..저도 저번에 학예회때 앞에 앉은사람들이 실랑이하는거 보고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했어요.자리 맡아논걸 어떤엄마가 기어코 먼저 앉으면 임자죠.앞자리에 앉아서 볼려고 이렇게 일찍온거니까 자신이 거기에 앉겠다고 막 메몰차게 그러더군요..자리맡아논 그아줌마는 억울해하구..뭐가 옳은지 누가 좀더 바른행동인지 분간이 안가는 상황이었지요..좋은날에요.그나저나 꽃돌이가 연극하는거 놓쳐서 아깝네요.

씩씩하니 2006-11-02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돌이......수줍음이 느껴져요,,,참 이뻐요.,,,
요즘 아이같지않게..수줍음,,,그런게 느껴져서,,님의 순수함 닮아 아이들이...참 맘이 이쁘게 컷구나,하는 생각 들어요..
아빠 서운해하셨다니...그냥 하는 말인대..그래도 남자들은 그런 말에 때로 서운한가봐요,그쵸???

하늘바람 2006-11-0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아빠시군요 점심도 굶으면서 달려오시는. 수줍어도 꽃돌이 얼마나 좋았을까요.
님 꽃돌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멋있어요. 인기도 아주 많을 것같아요.
멋진 아들을 둔 님이 너무 부러워요.
꽃임이도 멋진 오빠 있어서 참 좋겠어요 전 어릴때 오빠 있는 사람부러웠거든요. 꽃임이도 좋겠다.

2006-11-02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6-11-02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근사한 모습입니다! 아빠가 와서 반갑기보다 창피했다니, 왜 그런 마음이 들었을까요... 남자아이들은 아빠를 더 따르고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던데 꽃돌이는 그렇지 않나요? 혹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적은 편이라서 그런 것인지... (우리 남편은 애들이 엄마만 좋아한다고 삐쳐욤..^^;;)

세실 2006-11-02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꽃돌이~~ 주인공을 했군요. 꽃돌이 주변엔 여자애들이 많네요. 인기가 짱인가봐요~ 아빠가 있으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전달 되었나 봅니다~
뿌듯한 하루 되셨을듯~

2006-11-02 2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2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꽃돌이 근사하고 멋져요! 정말 제가 나이가 좀(?) 어렸으면 꽃돌이에게 막 작업했을것 같은데 ㅎㅎ
첫번째 사진, 미소가 너무 예쁘고 마지막 사진 꽃돌이에게서 막 빛이 나요 ㅋㅋ
꽃미남~!!!

2006-11-02 2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03 1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04 0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04 1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임이네 2006-11-05 0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리포터님 네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하는 어른들이 어린이들보다 남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무엇을 배울지 ...꽃돌이 사진못 찍어서 좀 서운하더군요 .

씩씩하니님 .꽃돌이 유치원 행사에 처음 온 옆지기라 꽃돌이가 좋으면 서도
쑥스러워 해서 그리 말했다는군요 ,,옆지기는 울 아들이 제일 잘생겼다고
하면서 누구 닮았지 ...하더군요...

삼순님 ...정말이요 ,,나이차이 극복할수 있을것 같은데 ...친한 친구가 아마 25년 차이나는 분과 결혼해서 잘 살고있다죠 ...님 괜찮으시면요 .ㅋㅋ

하늘바람님 ..수줍움이 많아 무대서는내내 어쩔줄 몰라 했다죠 .또 아빠가 보고 계셔서 더 떨였나봐요님
네 엽서는 파주출판단지에서 사왔답니다 .마음엔 드시는지요 .

아영엄마님 그런건 아니구요 ,,처음으로 아빠가 보는 거라서 그랬나봐요 .
시간이 없어두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늘 노력하는 아빠 랍니다 .

세실님 ..유치원에서 인기 가 좀 있긴 하나봐요 ,,꽃돌이가 여자들에게 눈웃음치고
뽀뽀를 잘 한다고 해서 뽀뽀대장으로 불려요님 ..
뿌듯하고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

속삭이신님 210:48 네 조금 나아졌답니다 .고맙습니다 .
속삭이신님 21;39 그럴때 제 생각이 나신다니 ..오히려 제가 영광입니다 .
얼마나 드셨나요님 ,저도 님과 함께 한잔 마시고 싶네요 .

속삭이신님 19:25 와 축하드려요님 좀 일찍 알았으면 가봤을텐데 ..아쉽당 ..
지금 달려 갑니다 ,,와 산난다 .

속삭이신님 고마워요 ,,저 지붕도 바꾸어 주시면 안될까요 ..
님 께서 그런 마음을 가지게 한 제가 더욱더 죄송하다는 말 하고싶어요 ..
꽃임이네 늘 한결같다는 것 만 믿어주셔요님 .
글구 자주 찾아 뵙게요 ...^^*



2006-11-04 19: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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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11-04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바꾸신 메인이미지요 화사하고 이뻐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4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진짜 25년 차요???
에고고^^;;
설마 여자분이 더 많고 남자분이 연하는 아니겠죠,,,,,,,,,,,???ㅋㅋ
전 감당못해요~꽃돌이와 전 16살차,,흠,,이것도 힘들겠네요 ㅠ

2006-11-04 21: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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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11-05 0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님서재로 달려갑니다 .
실비님 가을 분위기에 맞는거 같지요 ..
삼순님 연상 이라지요 ..ㅎㅎ
속삭이신님 네 알겠습니다 ..저도 싸랑해요님 ^^*^^

2006-11-05 11: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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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11-05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아니요 미안해서 그랬답니다 .안 본책이라죠 ..에궁 이리도 받아도 되는지요 .님

2006-11-05 12: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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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00: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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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11-07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12:00 님 감사히 받을께요 ,,고맙습니다 .

속삭이신님 예 잘 갔다 왔어요님 얼굴이 자꾸 여드름이 나서 어떻해요 ..
어른이 되어서 나는 여드름은 흉터가 남는다고하는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