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와이셔츠를 다리고 코드를 뽑는데 ,,,

손으로 전기가 흘러서 손이 탄적있다 .

놀라기도했지만 내손이 검게 타서 나중에는 살점이 떨어 졌답니다 .

그 문제의 다리미를 버리라고한 남푠말을 듣지않고  선이탄 그곳에 검정 테이프로 감고 몇일 썼는데 .

아까워서 .

근데 ..

집 근처에 왔다 점심 먹으러 들어온 남푠이 와이셔츠 더럽다고 다려달라해서

다리미 코트에 꽂는 순간 ..지지직~~~~하면서 ~~펑 하는 소리에 다리미 선에서 불이 붙었지요 .

그 순간 전 놀라서 그 자리에 꼼작도 못하고 아빠~~하고 는

그 소리에 달려온 우리 남푠 옆에있는 와이셔츠로 불 을 꺼서 침착하게 위급한 상황에 잘 대처하더군요 ,

전 아무것도 할수없었다는 마음에 왜이리 바보같다는생각이들던지 ..

다리미 버리지 않았다고 한 소리듣고 그래도 불이 다른곳으로 붙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 스러운지 위로해

주더군요 ,,

그래도 다행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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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2-05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다행이십니다. @@; 많이 놀래셨겠어요. 저도 전선코드에 불 난 거 두 번인가 경험했는데 아찔하더라구요. 한 번은 밤에 자다가 뭐가 번쩍 하는 느낌에 퍼뜩 깼는데 가습기 선에서 탄 내가 확 나더라구요. 불꽃도 파지직 거리고...그냥 자고 있었으면 불이 번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휴~ (한 번은 애들 방에 있던 카셋트 코드.. 잘려고 누웠다가 잠깐 부엌에 나왔을 때 발생했던지라 불행 중 다행이었어요. -.-)
한 번 사고 났을 때 전파사에 가서 코드를 갈지 그러셨어요. 암튼 부군이 있을 때라서 다행이군요. 이번 기회에 새다리미 장만하셔요. ^^

치유 2006-12-05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세상에 큰일날뻔 하셨어요..
아무리 아깝다고 해도 님의 가족보다야 아니지요??얼른 버리시고 새것으로 구입해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정말 천만다행입니다..에구..제가 더 놀라네요..^^&

해리포터7 2006-12-05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큰일 날뻔 하셨군요.꽃임이네님..정말 다행이어요.크게 번지지 않아서요..요즘 나오는 다리미 다 좋던데 좋은걸로 이쁘게 장만하셔요..다치진 않으셨나요?
가슴이 철렁하셨겠어요..전기.정말 무서워요..

2006-12-05 0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12-05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불행중 다행입니다. 전기제품은 안전이 최고죠.

씩씩하니 2006-12-05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이 다리미도 바꿔주면 얼마나 좋을까요,,제 청소기처럼,,,흐...

또또유스또 2006-12-05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올렸구나.. 씩씩하니님 벌써 다리미는 샀다지요...
얼굴이 사색이 되었더라구요...
지난번 손 데었을때 버리라 했건만....
그래도 다행이다... 뭐하누? 어제밤에 전화하니 없대? 뭐했스~~~~~~~

해적오리 2006-12-05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읽으면서도 깜짝 놀랬어요. 정말 많이 놀라겼겠네요. 올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그 놈의 다리미 싹 던져버리고 새걸로 하나 장만하세요. 저희집 다리미도 오래된 건데 함 살펴봐야 겠네요...

전호인 2006-12-05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합선이 된 것이군요, 큰일날 뻔 했습니다.

하늘바람 2006-12-05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얼마나 놀라셨어요
저같아도 아무것도 못했을거예요

2006-12-05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임이네 2006-12-06 0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마이 놀랐답니다 .작은방에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죠 .님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사는게 아까워서 좀 더 쓸수있을것같았답니다 .
다리미는 그날 저녁에 또또님과 같이 샀다죠 ..

배꽃님 네 제가 좀 미련합니다 ..ㅎㅎ 다리미는 바로 장만했어요 ,매일 입고다니는
와이셔츠때문에요 ..

해리포터님 많이 놀랐답니다 ..갑자기 펑하는 큰소리도 놀랬지만 전기합선이 되어
불이 나는건 정말 무섭더군요 ..휴
속삭이신님 정말 다행입니다 .네 알겠어요 ..

수니나라님 그죠 ,,늘 조심해야겠어요 .
씩씩하니님 그날 바로샀어요 ...
유스또님 그날 고마웠답니다 ,비온다고 브레인까지 오시고 ..
해적님 네 늘 조심해야겠어요 님 .
전호인님 펑하는소리와 불이 나는모습을보고 아무생각이 안 나더군요 .
하늘바람님 그런가요 ㅠㅠ
놀라서 그자리에 가만히 있었다니 ..생각만해도 바보같아요 ,

속삭이신님 ,네 고맙습니다 ..제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