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나혼자 끝내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최신 증보판) 나혼자 끝내는 독학 첫걸음 시리즈
넥서스콘텐츠개발팀 / 도서출판 넥서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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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서바이벌 챌린지를 통해 알게 된 책이다

20일 구성으로 되어있고, 여러 구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본어 회화나 단어를 배운다.

동영상 강의와 듣기 자료도 무료고, 쓰기 자료와 단어 자료도 함께 제공되어

독학하는 데 이만한 책은 없는 것 같다. 구성이 알찬 느낌을 매번 받았다.

일본어에는 따로 띄어쓰기가 없는데 일본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배려해서인지

의미별로 띄어쓰기가 되어 있다. 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독학하면 처음 3~4일은 열정적으로 하고 그 뒤로 힘이 빠지기 마련인데

어라 서바이벌 챌린지를 하면서 함께 스터디 하는 사람들과

대화도 하며 응원도 하다보니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다.

그래서 끝까지 완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0일 구성이다 보니 꽤 빠른 속도로 진도를 나간다.

히라가나 카타카나를 떼고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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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의 언어 - 우리 삶에 스며든 51가지 냄새 이야기
주드 스튜어트 지음, 김은영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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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인 듯 싶지만 사실 에세이에 더 가깝다. 많은 냄새에 관해 이야기하고 최대한 언어로 풀어보려한 작가의 노력이 보인다. 하지만 작가가 말했듯이 냄새를 언어로 표현하는 건 쉽지 않다. 내가 모르는 냄새는 아무리 읽어도 감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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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 곽재식의 기후 시민 수업
곽재식 지음 / 어크로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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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대해서 폭넓고 정확하게 짚어준다. 넓은 범위를 다루기 때문에 깊이 있는 내용보다 인사이트를 주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후 변화에 관한 올바른 시선을 얻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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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눈이 좋아지는 그림 놀이 - 노벨상 수상자가 증명한 기적의 시력 향상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소영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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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시인 아이들이 많아졌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 생활이 길어졌을 뿐만 아니라

텔레비전이나 태블릿 같은 영상 기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내 아이도 근시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엄마아빠가 둘 다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고,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책도 많이 읽는 아이이기 때문이다.


한창 공주시기를 겪고 있는 여자아이라

안경을 쓴 자신의 모습에 100퍼센트 만족하지는 못할 때가 있다.

3분만 보면 시력이 좋아진다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가보르 패치는 1971년 홀로그램으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데니스 가보르가 고안한 것이다.

(가버 패치라고 하면 검색 결과가 더 잘나오는 것 같다.)

책의 내용에 따르면 뇌의 시각야가 자극 되어 시력을 보충하는 힘이 좋아진다고 한다.


사실 보는 것만으로도 시력이 정말 좋아질까 하는 의구심이 생겨

이런 기사도 찾아봤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18/2014021804616.html


사실 내가 읽으려고 한 책이었지만

아이가 더 열심히 읽었다.

그만큼 안경을 벗고 싶은 마음이 절실한 것 같다.


며칠 나랑 같이 앉아서 하거나,

혼자서 해보더니 눈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도 하고,

(플라시보 효과??ㅎㅎ)

밖에 나가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멀리 보기와 가까이 보기를 번갈아 한다고 한다.


사실 이런 걸 꾸준히 하려면 아이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

이건 엄마만 잘하면 되는 아주 좋은 책이다 ㅎ_ㅎ


또 한가지 온라인 서점에서 사면 포인트 차감 후 안경도둑똘망이라는 건강기능식품을 받을 수 있다.

눈에 좋은 블루베리, 빌베리, 결명자가 들어간 식물성 젤리라고 한다.

블루베리 농장에 체험학습 다녀오더니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고 했다면서 알아서 잘도 챙겨 먹는다 ㅋㅋㅋㅋㅋ

 

4주 정도는 해봐야 효과가 좋다고 하니 꾸준히 해봐야겠다.

양치질처럼 가보르 패치 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좋아지면 더 좋고, 나빠지는 걸 늦추는 것만으로도 만족이다.



#유아용가보르아이 #초등가보르아이 #유아눈건강 #초등눈건강 #안경도둑똘망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젤리사은품을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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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 나는 나는 1학년 이금이 저학년동화
이금이 지음, 서지현 그림 / 밤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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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이 된 은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아이가 7살이 되니 이제 예비초등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덩달아 엄마아빠도 예비학부모가 되었다. 아이의 학교 생활이 어린이집 생활보다 더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읽다보니 아이보다 내 걱정을 많이 내려놓게 해준 책인 것 같다. 우리 때랑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이들은 여전히 순수하고 해맑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들을 집에서 배웠던 대로, 자신의 시각대로 해석한다. 그리고 생겨나는 갈등들을 세상의 규칙과 조율해 나간다. 


마냥 아이인 것만 같은 8살인데도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은 어른만큼이나 커다래진 이야기를 보면서 가슴이 찡해지기도 했다. 


이번 이사로 아이가 새로운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지내게 되면서 좀 힘들어 했었다. 내년에도 어떤 힘겨움이 있을지 모르니 이 책을 함께 읽어보면서 예방주사를 맞은 것 처럼 잘 이겨내기를 바래본다.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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