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 기술 - 도해사고력
나가타 도요시 지음, 정지영 옮김 / 스펙트럼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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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어느날 후배가 읽어 보라고 권해서 읽은 책이다.

업무 상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작업을 하게 되는 데 그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선배도 한 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면서.

일본 사람들 특유의 표현이 돋보이는 내용으로 프리젠테이션용 자료를 만들 때 어떻게 하면 쉽게 정확하게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서 조근조근 이야기 하고 있다.

오랫동안 제안서 등을 만든 사람들이라면 아마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 번 더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

그리고 생각이 막혔을 때 아무 데나 열어서 읽어 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무조건 컴퓨터를 켜지 말고 먼저 큰 줄기를 잡고 중간 줄기, 여린 줄기 식으로 내용을 나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비슷한 성질로 묶어 보기 좋게,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능하면 인간이 쉽고 빠르게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는 3항목으로 정리하는 등으로 말이다. 

또한 상대방이 원하는 결과물을 어떻게 표현하고 나타낼 때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잘 정리되어 있어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초보자는 초보자대로 숙련자는 숙련자대로 나름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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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지금 가까워질 수 있다면 인생을 얻을 수 있다
러셀 로버츠 지음, 이현주 옮김, 애덤 스미스 원작 / 세계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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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국부론"으로 세상에 알려진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쉽게 풀어 쓴 책이라는 데....

실상 도덕감정론은 처음 접하는 책 이름이다.

도덕감정론은 국부론과 달리 고쳐 쓰기를 3~4번 했다고.

지은이가 자신의 책을 고쳐 쓰는 일은 쉽지 않고 흔한 일이 아닌데...

어쨌든 책을 읽는 내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세상을 다시금 바라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만드는 힘이 이 책에 있다.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잠깐 쉬면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평소 보다 책 읽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어렵지 않게 쓰여진 책인데 읽는 동안은 계속 이것저것 생각하게 하는 게 있어 보기 보다 읽는 속도가 나지 않았다.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의 생각은 많이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지금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이 책은 많은 것을 돌아보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저 한 번 묵묵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애덤 스미스는 "행복이란 감정은 사랑 받는다는 느낌으로부터 생겨난다"고 한다.

우주는 수많은 점들로 가득 차 있다. 그 중의 몇 개를 잘 이으면 무엇이든 그릴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신이 선택한 점들이 왜 그 지점에 있느지가 아니다. 왜 당신이 나머지 점들을 선택하지 않았는지,그것이 중요하다.

저명인에게 과하게 동조하는 인간의 성향 때문에 폭군마저도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두 음이 정확히 똑같은 것이 동음이다. 반면 두 음이 똑같지 않아도 듣기에 좋은 것이 협화음이다. 동음이 아닌 협화음이야말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최상의 결과다.

사람들은 기쁨이 작을수록, 슬픔이 클수록 더 쉽게, 더 빨리 공감한다. 그러나 복잡하게도 사람이란 슬픔보다는 기븜에 공감하길 좋아한다.

가장 완변한 미덕과 가장 완변한 지혜가 결합한 상태가 바로 신중이다. 신중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적게 말하고 많이 행동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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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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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라고 하면서 선물로 받은 이 책은 표지부터가 좀 색달라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선물한 사람이 어떤 뜻으로 선물했는 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 데 처음엔 독특한 진행 방식에 낯설었다.

한참 유행했던 타임슬립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었기에.

읽는 동안 어떻게와 왜? 라는 단어를 생각하면서 읽었는 데 진행은 상당히 매력적이고 몰입하게 만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막상 다 읽고 난 다음에 느껴지는 것은 허탈함 또는 허무감.

인생 뭐 별건가? 다 그렇지 라는 생각이 드는가 하면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나라 전설을 읽다 보면 천상에서의 하루가 지상에서의 1년이라는 설정이 생각나게 하는 내용이다. 어쨌든 읽는 동안은 재미 있게 잘 읽힌다.

끝자락의 허무와 허탈은 뭐 읽는 사람 몫이니까.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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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의 시선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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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은 정글만리를 읽은 다음에 읽으면 좋을 것이란 말을 들었지만 우선 손에 쥐어져서 먼저 읽기 시작했다. 읽고 난 지금은 뭘 먼저 읽어도 문제 될 게 없다는 생각이다.

정글만리를 언제부터 구상해서 어떻게 조사하고 어떤 식으로 전개를 했는 지에 대해서 저자의 입을 통해서 풀어내는 이야기이지만 반드시 그렇게만 생각할 내용은 아니었다.

역시 조정래씨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태백산맥을 읽고 너무 좋아서 아리랑이 쓰여지는 동안 읽기 시작했는 데 나오는 속도에 비해서 읽어내는 속도가 빨라서 끝까지 다 읽지 못했고 태백산맥의 감동이 아리랑으로 잘 이어지지 않아 중도에 포기. 완간이 된 다음에 읽어야지 했는 데 여태까 못 읽고 있다.

그러나 시선을 읽고 나면 조정래씨가 쓴 그의 작품을 몽땅 다시 읽고 싶은 생각이 든다.

지금은 다른 책을 읽고 있어 차례를 기다려야 하지만 반드시 구입해서 읽어 보려 한다.

조정래씨가 어떻게 글쓰기를 하고 어떤 마음으로 작가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기막히게 좋은 책이다. 내용이 살짝 반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크게 개의치 않게 되는 그런 매력의 책이다.

많은 분들이 읽어 보시고 우리의 근현대사를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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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3 : 귀 잘생긴 거지는 있어도 코 잘생긴 거지는 없다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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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수록 생각하게 되는 건 그저 감탄이다.

내가 하는 것과 그 아는 것을 다른 이에게 쉽게 전달하는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더구나 만화로 풀어내는 건 한 번 더 정제되어야 하기에 더 대단한게 아닌가 싶다.

얼굴의 중심인 코가 잘 생겨야 한다는 말은 자주 들었었는 데....

여기선 귀와 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지만 늘 그렇듯이 그 중심엔 균형과 색이 있다.

요즘 흔히 하는 말로 기승전 균형과 색.

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닌 사람은 재미로 읽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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