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세계사 - 전면개정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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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이미 지난 이야기인데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데....

과연 사람이 그게 가능한걸까? 

한 사람 한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모여서 국가라는 틀에 매여도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다.

먼저 간 사람들이 했던 잘못을 따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역사는 반복된다"는 전제 하에 배워 두는 것이 좋을 듯 싶기에 읽고 공부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20세기에 나름 가장 굵직했던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알기 쉽게 쓰여져 있어 교과서에서만 보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개정판이 나오고서야 읽었는데 모르던 것들도 알게 되어 좋다.


언론은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못지 않은 권력을 행사하는 4가 됐다. 언론사는 개인기업 또는 주식회사 형태의 사기업이지만 정보를 유통하는 공적 기능을 담당했다.“

대공황은 시장경제의 특성과 결함을 명백하게 드러냈다. 시장은 인간의 필요(need)’가 아니라 지불능력이 있는 소비자의 수요(demand)’에 응답한다.“

홀로코스트라는 말은 본래 구약에서 희생물을 통째로 태워버리는 특수한 종교의식을 가리키는데, 1948년 이스라엘공화국을 수립한 시온주의자들이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지칭하는 용어로 공식 사용했다.“

홀로코스트의 저변에는 인종주의, 우생학, 반유대주의 등 연관된 사상과 이론이 깔려 있었다.“

시온(Zion)은 예루살렘에 있는 산의 이름인 동시에 이스라엘의 백성, 천국,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유대군대는 나사렛을 비롯한 다른 도시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파괴했는데, 주로 아랍인이 거주하던 예루살렘 동부까지 폐허로 만들었다. 동유럽 점령지의 유대인을 마을 단위로 학살한 나치 전위대 못지않게 잔인했던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와 의회가 귀환법을 제정하자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입국자가 밀려들었다. 1948년에 65만 유대인과 74만 아랍인이 살았던 팔레스타인은 1956167만 유대인이 터를 잡은 이스라엘로 바뀌었다.“

시온주의는 다른 민족 집단을 폭력으로 내쫓고 자기 나라를 세운 침략적 민족주의였다. 그들이 한 일은 수천 년 동안 유대인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박해하고 학살한 유럽 기독교인의 행위와 다르지 않았다.“

미합중국은 이주민의 나라였다. 원주민의 도움을 받으며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한 17세기 이후 유럽인들은 대륙의 모든 곳에서 원주민을 내쫓고 그들이 살던 땅을 빼앗았다.“

킹 목사는 흑인뿐 아니라 백인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방식을 쓰려고 노력한 반면 맬컴은 흑인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흑인을 조직하는 데 집중했다.“

맬컴은 흑인의 정체성을 깨우쳐 미국 흑인의 자기혐오를 깨뜨리려 했다. ‘검은색이 아름답다거나 흑인이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세상의 밑바닥에서 자기 발로 걸어 나와 불의한 세상과 맞선 용감한 사람이었다. 때로 폭력투쟁을 옹호하는 듯한 말을 했지만 실제로 폭력을 조직하거나 행사하지는 않았다. 신랄하고 공격적으로 흑백분리를 주장한 탓에 킹 목사 같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흑인의 자주적 사고방식을 일깨우고 북돋운 점에서는 킹 목사를 능가했다.“

호모사피엔스는 겨우 20만 년 전에 출현했고 유전학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집단을 형성할 만큼 오래 존재하지 않았다.“

자본주의는 사회주의혁명이 아니라 과학혁명이 일으키는 물질적 생산력의 발전을 통해 다른 체제로 이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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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홀릭 - 세계를 뒤흔든 대한민국의 힘
장대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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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은 해외 어디를 가도 모르지 않는 요즘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36년이란 일제강점기, 6.25 전쟁을 겪은 나라가 짧은 시간 내에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유가 무엇인지 짧고 굵게 잘 정리한 책이다. 좋은 점으로 보면 우리 나라 국민으로 어깨 쭈~욱 펴고 세계를 누벼도 되는 이유가 줄줄줄...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요즘 말로 "국뽕" 이라고 할 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읽어 보고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다. 좋은 점은 더욱 발전 시키면 되고 나쁜 점을 고쳐 나가면 되니까. 책에는 좋은 점만 가득.

나쁜 점은 스스로 되돌아 보고 고치면 될 일.

흔히 사람들이 "돈 많으면 000나라 가서 살고 싶다"라고 하는 데 난 돈 많으면 내 나라 대한민국이 제일 살기 좋은 것 같다. 누구나 그러려나???


“<뉴욕타임즈>발레의 우아함, 아이스 스케이팅의 정밀함, 복싱의 고귀한 분노와 체스의 집중을 아우르는 아름다움이 태권도에 있다.’며 태권도를 극찬했다.”

한국 여권을 가지면 사전 비자를 받지 않고 192개 나라에 입국할 수 있다. 한국의 여권 파워가 이처럼 높은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에서 불법 체류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돈 씀씀이가 작지 않아 방문 국가의 관광 산업 등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2021년 재외동포는 세계 193개 나라 7325,143명에 이른다. 남한 인구의 약 14%에 달하는 한국인이 해외에 살고 있는 셈이다.”

“20236월에는 재외동포재단이 26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재외동포의 출입국 수속부터 세무 문제까지 24시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청이 새롭게 출범했다. 재외동포청 설립으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재외동포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정책 수립이 가능해졌다.”

현재 세계에서 원전 건설 능력을 갖추고 있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에 불과하다.”

자동차 업계에 수많은 상이 있지만 북미 올해의 차유럽 올해의 차세계 올해의 차를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평가한다. 2022년 현대차는 이들 3개의 자동차상 중 두 개를 거머쥐었다.”

“20231월 공개한 ‘2022년 가장 강력한 국가순위에서 한국은 6위를 차지했다. ‘가장 강력한 국가는 지도자, 경제적 영향력, 정치적 영향력, 강력한 국제 동맹. 강력한 군사력, 수출 등 여섯가지 지표를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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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임팩트 - 인플레이션, 금리, 전쟁, 에너지 4개의 축이 뒤흔드는 지금부터의 세계
박종훈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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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자가 쓴 경제 이야기로 4가지 인플레이션, 전쟁, 금리, 에너지라는 핵심 요소를 뽑아서 정치와 경제를 섞어 풀어 쓴 경제 이야기 책인다. 책 내용의 특성 상 지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현재가 연결되는 문제이기에 읽어봄.

문제는 읽어도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 지는 진짜 모르겠다.

워낙 환경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개미 같은 일반인인 난 뭘 우째야 할 지 알 수가 없다는 게 내 결론이다. 뭐 전체 흐름을 후루룩 읽고 싶다면 읽어 볼만 하긴 하다.


인구가 가장 강력한 무기였던 중국에서 2025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젊은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탓에, 15~64세 인구를 뜻하는 생산연령인구는 197556%에서 201073%로 급증했다가 이미 2012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동북아 3국의 부채 문제는 나라마다 처한 상황이 조금씩 다른데,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가계부채, 중국은 기업부채, 일본은 정부부채가 위험한 수준까지 불어난 상태입니다.”

수수료와 세금 모든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은 KRX 금시장에서 금을 사는 것인데, 한국거래소가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도 가장 유리합니다. 다만 주식처럼 사고팔아야 하는 점은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세금이나 수수료 면에서 다소 불리하지만 골드뱅킹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석유나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은 부족한 면이 있지만, 원소주기율표에 있는 모든 원소가 다 풍부하다고 할 정도로 다야안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앞으로 에너지 체계가 신재생 에너지로 재편되면 희소금속과 희토류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면 우크라이나에 매장된 천연자원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원전(우라늄)으로 가는 길목에 러시아가 있다면,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풍력, 배터리 따위)로 가는 길목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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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 시집 괴테 전집 4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전영애 옮김 / 길(도서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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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선물로 받아 든 책인데 개인적으로 난 좀 많이 어려웠다. 

일단 페르시아나 이슬람 역사나 문화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는 건 인내와 끈기가 필요했다. 진짜 아는 게 거의 없는 상태인데 그것을 쓴 사람이 아주 오래된 괴테이고 더구나 독일어로 쓰여진 것을 번역한 것이라니.... 우와~~~~ 아무 생각 없이 읽기 시작했다 된통 고생을.

그럼에도 한 번쯤 읽어 볼만한 책인 거 같다. 이런 책이 없다면 내가 어디서 이런 내용을 접할 수 있을까 싶어서. 이 책을 번역하기 위한 번역자의 어마무지한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다.

얼마나 힘들고 고단했을까 하는 생각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읽힐 수 있는 건 아니기에.

우리가 배우는 역사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 오리엔트문화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 아주 쬐끔.

그리고 왜 이름이 동서가 아닌 서동인지 이유를 알 수 있어 좋았다. 


하피스, 쿠란을 외우는 사람

사랑이란 자발적으로 주는 것 / 환심을 사려는 것도 섬김이라오

인생은 짧고 하루는 길다

근심 걱정은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한다. 너를 영원히 내동댕이쳐 균형을 잃게 만들 뿐

시를 이해하려는 사람은 시의 나라로 가야 하고 / 시인을 이해하려는 사람은 시인의 나라들로 가야 한다.”

어느 민족에게나 그 최초의 문학은 소박하다. 소박한 문학이 뒤이은 모든 문학의 초석이 된다. 신선하게 나타날수록, 자연에 부합하게 나타나면 나타날수록, 그만큼 더 행복하게 다음 세기들이 발전된다.”

이슬람은 신에의 귀의를 뜻한다.”

西와 동-- 시인이 몸담은 근대 유럽과 고대 페르시아에서 당대까지의 오리엔트 을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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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학부모님께 - 자녀의 미래를 위해 부모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이수형 지음 / 김영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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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대학은 반드시 가야 하는가?, 가야 한다면 왜 가야 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학을 가는 직접적인 목적에 대해서 쓰고 있는데 직업 선택이라고 한다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다. 대학은 들어가기가 끝이 아니다. 졸업 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내 몫을 하기 위한, 나를 책임지고 살아 갈 능력을 갖추는 위한 곳(대학이 전부는 절대 아님)으로 생각한다면 지금 같은 인공지능과 로봇이 판치는 세상에서 어떻게 능력을 갖춰야 할 지 현실적인 조언이 한가득이다.

읽어 보고 선택은 스스로 하는 것이니 참고 삼아 읽어 볼 것을 권한다.

학부모들이 자녀를 지도할 때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 지,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방향을 잡아야 할 지 도움이 될 것 같다.


 부모님은 앞으로 공급자 우위가 발생할 직무가 무엇인지, 이 직무들 가운데 우리 아이가 상대적으로 관심을 가진 분야가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뿐만 아니라 교육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과의 연계를 위해서는 데이터, 통계를 통해 경제 현황을 인식할 수 있는 수리-통계적 능력과 사회경제 현상을 이해하는 경제경영 또는 인문학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학습능력은 어떠한 시점, 시작점에서 얼마만큼 능력이 있는지가 아니라, 주어진 시간 동안 얼마나 빠르게 필요한 지식을 축적하고 시간 내에 필요한 전문성을 구비할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어떤 논문을 읽거나 설명을 들었을 때, 그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나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만 정확하게 이해를 한 것입니다. 만약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경우에는 당연히 강의자나 발표자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정확하게 배울 수 있고, 이런 배움이 쌓이면 나에게 필요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니까요.”

여러분의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할 무렵에는 동년배인 사람과 일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하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로봇 또는 프로그램과도 경쟁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결국 우리가 통용하는 인공지능이란 여러 종류의 알고리즘을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와 상황에 맞게 잘 배합한 결과물이고, ’잘 배합했다란 뜻은 같은 상황에서 인간과 같이 지적 능력이 높은 존재가 보여줄 해결책과 유사한 결과물을 인공지능이 만들어낸다는 의미입니다.”

인공지능이 잘 해내기 어려운 업무나, 혹은 인공지능 기술발전에 필수적인 업무가 주요 업무라면 그 일자리는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보수, 일자리 수 등의 측면에서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져야 할 것은 세상을 살아내는 실력‘, 인공지능으로도 대체되지 않는 실력, 스스로 삶을 단단하게 영위할 만큼의 경쟁력을 갖추게 할 실력 말입니다.”

비인지적 능력은 심리학에서 성격적 특징을 지정하기 위해 개발한 5‘로 측정하기도 하는 데 여기서의 빅5는 정서적 안정성, 외향성, 개방성(호기심), 우호성(협조성), 성실성이라는 다섯가지 기준으로 사람의 성격을 측정하는 개념입니다.”

교육심리학자 나탈리 래트본 박사는 IQ가 높은 아이들 중에서 학업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아이들이 정리정돈을 잘 하지 못하고, 계획서 있게 행동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보고합니다. 개선하기 위해서는 첫째는 부모님들께서 집 안의 모든 것이 예측가능하게 돌아 갈 수 있도록 집 안을 정리하고 하루일과도 체계적으로 설계하세요. 두 번재는 자녀가 집에 있을 때, 특히 숙제할 때 옆에 계셔주시는 것입니다.”

그냥 수업만 열심히 들어서는 안되고, 장래 내 커리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수님께 내가 누구이고, 무엇에 관심이 있으며,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리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친절함, 예의범절, 매너는 타인이 나에게 호의를 베풀게끔 만드는 매력적인 능력입니다.”

무례함은 권리나 권력에 따라오는 과실이 아니라 무식함의 열매입니다. 순간의 우월감을 느낄 수 있을지 몰라도, 불필요하게 타인의 분노와 원망을 사는 일입니다.”

본인이 관심을 두고 있는 진로나 업무가 생긴다면 일단 어떤 대학 전공과 교과목을 선택할 것인지, 어느 교수가 그 진로와 업무에 직접 관련이 있는지를 미리 정보 수집을 하고, 이 정보를 기초로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특정 교과목을 수강할지 말지 뿐만 아니라 어느 교수님께 어떤 수업을 들을지까지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식의 습득 이상으로 중요한 단계가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내 상황에 맞게 의견을 내는 것입니다. 순순한 자연과학이 아닌 거의 모든 지식은 그 지식이 생성된 조건이나 사회적, 시대적 맥락을 이해해야 합니다.”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표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육하원칙에 따라서 내용이 논리적으로 잘 정리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육하원칙이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라는 질문에 따라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적인 상호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나에게 도움을 줄 능력과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내게 호의를 베풀어줄 마음이 들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내 자녀가 성공적인 사회생활,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방에게 무엇인가 호의를 돌려줄 의지와 능력을 갖추는게 중요합니다.”

성공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자신감과 부모님의 정서적인 지지가 결합하면 자존감도 높아지게 될비낟. ’나는 괜찮은 사람이고, 나를 사랑하며 지지해주는 부모님이 계시다라는 의식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영어로 된 고전 책들은 구텐버그프로젝트 http://www.gutenberg.org’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으니 활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정신적으로 자녀의 마지막 피난처이자 흔들리지 않는 기둥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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