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달이 보고 싶은데...이 시간에 나갈수는 없겠지....ㅠㅠ 빨리 잠이라도 들어야.잠은 안오고 달은 보고 싶고.잠이나 자야지 (응??)새벽에 울리는 카톡수신음은 떨린다. 그 일까봐.카톡 소리 들으며 자고 싶다 ㅋㅋ밀어냈음에도 종종 떠오른다. 자연스러운거겠지 ㅋㅋ오늘 밤 꿈에 한번만 더 나와줘.어떤 역할로 나오더라도. 정말 반가울 거 같다.
어제 새로나온 컵라면을 한개 먹어봤는데 오오 완전 맛있는거다(물론 밤늦게 먹어서 더 맛있었던거겠지. 암. 그렇고 말고)배도 부르고. 산책 나간김에 편의점 가서 그 컵라면을 사가지고 와서 간식박스에 넣어뒀...티비에서 컵라면 먹는 장면을 지금 봤는데이게 뭐야 먹고 싶잖아배불러서 산책 나갔다 온게 한시간이 됐어 두시간이 됐어겨우 삼십분 됐는데이게뭐야이게뭐야!!망했어!!딱 24시간만에 컵라면을 다시 먹게 되는건가...컵라면이 맛있는 시간. 열.두.시. 입니당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문득, 아 맞아 나의 취미는 책사기 이지. 또 책이 사고 싶다. 연말에는 밀린책을 (조금이라도)읽고 내년에 개운하고 가뿐한 마음으로.(더이상의 죄책감 없이) 책을 살 수 있다면 참 즐거운 새해가 될 것 같구나. 라는 생각 중이다. 이선희의 someday 를 종종 듣곤 하는데아아 오늘도 역시 좋다.오늘은....취미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겠구나.나의 취미는 책사기 입니다.벌써 오늘도 퇴근길에 서점에 들러 한권을 샀는걸요.바로 이걸 샀습니다. 하지만 지금 읽는 책은 이거죠.요즘 저의 최대 관심사에요. 지금 읽고 있는 이 책 주제 말이에요.
나는 샹송이 좋다.열흘전쯤, 어떤 분 집에 초대받아 가게 되었는데난 그녀의 프랑스어를 발음하는 목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에.집주인에게 ˝내가 집에 놀러 갔을때 샹송을 불러주세요.˝ 라고 멋대로 요청하였다.그녀는 부끄럽다고 하며 불러주지 않았고공휴일인 어제 샹송 한곡을 선곡해 보내주었다.결혼식이 있어 수원까지 가야했지만.샹송 한곡과 시사잡지 한권 덕분에. 거뜬. 물론 잡지의 내용은... 한숨을 불러 일으켰지만..휴..우아. 랜덤으로 틀어놓고 이 글을 적고 있는데 그 곡이 나와!!!푸하하하하
생각보다 포근했던, 설악산에서 겨울 보기6-7계절쯤을 지나고 다시 찾은 설악산비선대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생각해보니 몇년에 걸쳐 사계절을 다 보았구나!늘, 자연을 볼땐 `세월` 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이제는 무거운 단어가 되어버린 `세월`무겁고 아프더라도. 누구만의 세월이 아닌, 우리의 세월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