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샹송이 좋다.
열흘전쯤, 어떤 분 집에 초대받아 가게 되었는데
난 그녀의 프랑스어를 발음하는 목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집주인에게 ˝내가 집에 놀러 갔을때 샹송을 불러주세요.˝ 라고 멋대로 요청하였다.
그녀는 부끄럽다고 하며 불러주지 않았고
공휴일인 어제 샹송 한곡을 선곡해 보내주었다.
결혼식이 있어 수원까지 가야했지만.
샹송 한곡과 시사잡지 한권 덕분에. 거뜬.
물론 잡지의 내용은... 한숨을 불러 일으켰지만..휴..
우아. 랜덤으로 틀어놓고 이 글을 적고 있는데 그 곡이 나와!!!
푸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