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내 흐르는 기사님이 떨궈주신 정안알밤휴게소
나는 이 주말을 마지막까지 꽉꽉채워 즐기기로 하였으니
쇼핑천국 휴게소를 찬찬히 둘러보았다.
하지만 혼자 많은것을 살수없으므로 ㅠㅠ . 많은, 마아아는 휴게소 음식중에...휴게소의 꽃 통감자를 샀고
정안‘알밤‘휴게손데 당연히 군밤을 먹어야 했으므로 군밤을 샀는데..군밤이 깐 군밤이 아니라 군밤이라는 것을 오롯이 느낄수 있는 군밤이다 군밤.
이 편리한 시대에 안깐군밤이라니.
깜깜한 고속버스 안에서 군밤 두개를 까먹으니 지친다...불끄기 전에 밝을때 통감자가 아니라 군밤부터 먹어야했어....ㅠ
‘군밤 잘까는 방법‘같은 것을 검색해보아도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 구우면 되는거 같은데. 내 차원에서 할수 있는 방법은 손톱으로 요리조리 까먹는 방법뿐인거 같다 하하하

내일...내일....은 월요일이다....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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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02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정이 월요일이 아닌 게 아쉽습니다. ㅎㅎㅎ

jeje 2017-01-02 17:17   좋아요 0 | URL
몹시요...ㅠ
 

그건 바로 내장탕.
그렇게 듬뿍 먹고
걷고
커피를 마시는(빵도 먹고 있는) 지금 봐도 또 먹고 싶은 비주얼과 맛

지난 2박3일, 이곳 목포에서 먹은 모든 것은 맛있었다. 한군데 정도쯤은 빼고.

이렇게 돈은 나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어갔고
2016년을 먹고 보냈고
2017년도 먹으며 맞이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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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속버스를 탔는데
으아 밖에 보이는 풍경도 휴게소도 너무 좋다.
터미널에 내렸는데 들려오는 사투리도 좋고
터미널 주변한바퀴 둘러보고 터미널 근처 아무식당이나 들어가서 밥먹은것도 정말 좋다

왔다 나의 첫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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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 2016-12-30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속버스안에서 외투를 벗지 않아도 좀 추운 느낌이었는데. 목포는 햇살이 충만한 느낌적인 느낌. 남쪽 만세!

cyrus 2016-12-30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해돋이 보려고 목포에 가셨군요. 주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jeje 2016-12-31 20:40   좋아요 0 | URL
해돋이는..못볼거 같지만. 목포의 밤은 충분히 누려보려 합니다. 하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휴일의 끝. 밤.
커피가 마시고 싶다.
영화가 보고싶다.
와퍼가 먹고 싶다.

이밤이 지나가지 않았으면..좋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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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떴는데 벨큐브가 먹고싶은거다.
그런가보다..하고 넘기려했지만 아쉬워서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역시나..사다놓은 기억도 없는 벨큐브가 딱 하고 있을리가 없지.
그래서 아쉬운대로 체다치즈를 한장 먹었드랬다.
밤에...커피가 먹고싶은데 드리퍼가 없어...혹시 슈퍼가면 있을까 하고 나가봤더니 역시나 없다 ㅠㅠ 필터를 잡아서 어찌어찌 내려먹어봐야겠다.

문제는 그게 아니다.
벨큐브가 먹고싶다는거다. 15개 들어있는 벨큐브는 사천몇백원. 그 조그마한 한알에 삼백원꼴이다 ㅠㅠ
그런데 마침 할인을 하는거다 삼천팔백팔십원.
그런데 큰맘먹고 안사고 그냥 집에 왔다.
하지만 현관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다시 나갔다.
아무리 생각해도 딸기 몇알먹고 치즈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을거 같은거다.
그리고 영수증을 받아 슈퍼를 나오자마자 한알 까먹었는데
역시나 넘 맛있다.

그래. 사천원정도. 안비싸다. 이렇게 먹고싶었는데.

몇년만에 먹고 싶어진 벨큐브...
이런날도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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